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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376)


그리고
그런 모든 전투를 지켜보던 중
쿠릴 열도의
코가 가문이 가지고 있던
무인도에서
그 둘(쿠도 신이치의 사촌형, 노미)이 탈출해서
예정지점에 도착했다는 신호를 보낸 것과
동시에
영국 항모 타격 전단(United Kingdom Carrier Strike Group- UKCSG)들 중에서도
최신예로 알려진
849 해군항공대대 (Westland Seaking) (x~8 AW101 Merlin Crowsnest) 손에
그 헤라클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얀 베르그만이
코가 닌자 전 당주대행
미노베 키도에게 얻은
그 무인도가
함대의 전 화력에
섬 전체가 완전히 아작이 나는 것을 시작으로
화룡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뱅가드 클래스
전략탄도미사일 잠수함에서 발사된
폴라리스 대륙간탄도탄 핵미사일의 핵공격으로
그 곳에 섬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게 되는
전대미문의 광경을
멍하게 보던
코가 닌자 가문을 대표해서
이가 닌자 가문 본가에 온
반 스자쿠는
이제
지금까지
이 일본과
쿠릴 열도 지역에서 벌어진 난장판을
정치적으로 수습하기 위해서
그 곳을 떠나려고 하는
삼인위의 모습을
완전히 얼이 나간 모습으로 말없이 보다가
그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비웃듯이 말하는
쿠도 신이치(올림푸스)의 말에
완전히 정신이 깬 듯이
멍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았으니.................
"그럼
그 잘난 코가 닌자 가문의 차기 당주이신
반 스자쿠
너에게
내가 하나 묻고 싶은 질문이 있는데
지금
너는
우리가
너희 가문이 가진 섬 하나를
아예 핵미사일까지 동원해서
존재 자체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없애버린 것에 대해서
따지거나
항의를 할 마음이 있어?
아니면
지금 스위스에서
이 난장을 부리고
그 얀 베르그만을 죽인 사쿠라바 잇토키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이가 닌자 쪽에서
잇토키를 도운 인물 중 하나인
카가 토키사다를
지금 안인에 신고할 생각이 있어?
어느 하나라도 선택할 생각이 있다면
지금
바로 말을 해 보시지?"
그런
쿠도 신이치(올림푸스)의 비웃음이 섞인
그 말에
반 스자쿠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치욕과 수치심으로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도
쿠도 신이치(올림푸스) 앞에서
당당하게 입을 벌리고 나서
둘 중 하나에 대한 대답을.........
신이치가
그 곳을 떠날때 까지
......하지 못했다.
아니
입을 열지도 못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입을 여는 순간
국가의 법이 아닌
신의 징벌 그 자체가
자신과 코가 닌자 가문의 모든 인물들에게
닥칠거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쳤기 때문이었고
그런
반 스자쿠의 생각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고나 할까.........
사실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를 포함한
삼인위가
원래 생각한 것은
이 지구 그 자체를
완전히 멸종시키려고 한 존재에게
협력을 하는 것 이상으로
복종을 한
저 코가 닌자 일족인지 등신인지를
애새끼든 개새끼든
완전히
씨를 말려버릴 생각이었지만
자신들의 제자이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쿠라바 잇토키가
제발 한 번만이라도 참아달라고
그들에게
그들이 저지른 죄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필사적으로 부탁을 했기 때문이랄까?
그리고
그런 상상을 초월한 전쟁이
스위스에서 벌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일본에서는
그 전쟁의 마침점을 찍는
사쿠라바 잇토키와 쿠도 신이치의
일본에서의 최후의 작전이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또다른 작전의 프롤로그가
시작되고 있었으니......

댓글
  • 사이보그 탐색자 2025/03/11 06:47

    끝이 보입니다.

    (o9AU1G)

(o9AU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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