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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368~37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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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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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계란스프는 너무 폭력적인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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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씨를 본 점장은 호다닥 달려서 미연씨의 뒤에 숨었다.


미루가 도망친 점장을 쫓아 달려오자

미연씨는 능숙하게 미루를 안았다!


"미루야~ 점장한테 계란은 안 돼~"


타이르는 미연씨의 목소리를 듣고 토라지면 어쩌나 싶었지만,

미루는 마냥 좋은지 꼬리를 살랑거린다.


"캥ㅎㅎ(마냥좋음)"


미연씨는 넉살좋게 꼬리를 살랑이는 미루가 너무 귀여운지

한참을 부웅 부웅~소리를 내며 비행기 태우며 놀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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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씨와 신나게 놀고난 미루!


신난 것도 잠시,

아픈 미래씨가 잠결에 깨웅거리자..

뽀르르 다가가서 걱정스러운듯 머리를 부볐다.


에구.. 미래씨 간병중이었지..

기특한 미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미루는 뭔가 생각났다는 듯 귀를 쫑긋 세우곤

책 한 권을 물어왔다!


잠시 책을 뒤적이던 미루는..

"캥캥!"


왕자님이 잠든 공주님에게 뽀뽀하여 깨우는 

장면을 보여줬다!


-음.. 뽀뽀하라구?!
키스로 공주님을 깨우라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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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미래씨에게 키스라니..

약간 허무맹랑하면서도 아이다운 상상이라 참 귀엽네.


미루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고 방을 나서려 하자..


미루가 바지를 물고 잡아당긴다!

아이고 진심이구나!


-아고 미루야 엄마 아파서 자는거라 깨우면 안 돼
"캐우웅..!!"


고집 부리는 미루를 도저히 떼어놓을 수 없었기에..

하는 수 없이 미래씨에게 다가가 앉았다.


아직 미열이 남았는지 약간 따끈한 체온이 느껴진다.


-에구 머리는 풀고 주무셔야지..
"캥.."


머리 푸는 것도 잊어먹고 잠든 모습이

좀 애처롭기도 하다.


내가 지긋이 미래씨를 내려다 보고 있자,

점장이 다가와 삑삑댄다.


"삑삑(보기 좋구나)"
"캥ㅎㅎㅎㅎ"


녀석도 걱정 되는가 보네..


"으흐흐"

???

끈적한 웃음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자

미연씨와 족제비 녀석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아

구경을 시작했다.


"뭐야뭐야 무슨 상황?"
"으헤헤 봄이구나"


?????????????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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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헤 봄이야 봄~


댓글
  • 파워메탈러 도미누스 2025/03/10 19:34

    다음 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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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5/03/10 19:34

    ㅎㅎㅎ차자와주셔서 깜사합니당 ㅠㅠ 아쉽게도 이 글은 묻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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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전탄! 2025/03/10 19:39

    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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