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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왜 명작인가요?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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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도 좋고 자게에서 칭찬을 하길래
뒤늦게 보고 있는데,
왜 명작인지 모르겠어요.
주인공은 그저 도망자 유태인 역할 밖에 안하는데 말이죠.
나치에 대항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이렇다할 신념도 없는데...
1시간 40분째인데, 좀더 보면 괜찮아지려나요?
댓글
  • amethyst 2017/11/25 02:23

    영화에 잘 몰입을 못하는 편인가 보네요.
    더 봐도 소용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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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24

    몰입할 게 없어요. ㄷㄷㄷㄷ
    그냥 주위 도움으로 도망만 다니고 숨기만 하고 있으니...
    이 영화가 그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의 삶일 뿐인가요?
    아직 1/3이 남았으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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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반숙 2017/11/25 03:07

    그게 그거에요...전쟁의 참혹함을 얘기하는거
    전쟁이 내한목숨 부지하기 위해 얼마나 사람을 구차하게 만드는지...리얼하게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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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_BURR 2017/11/25 02:23

    아름다워서요.. 피아니스트의 험난했던 삶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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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25

    투쟁이라 하기엔, 내용이 너무 빈약한데...;;;
    숨기만 하고 아무 것도 하는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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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_BURR 2017/11/25 02:27

    그런 시각이면 재미가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순수한 예술가의 절망적인 눈으로 보면.. 애틋하며 아름답죠. 물론 저랑은 거리가 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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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즈 2017/11/25 02:27

    기본적으로 악기나 피아노에 관심이 없으신분인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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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토피언 2017/11/25 02:54

    이게 악기나 피아노에 관심 있어야 좋게 다가오는 영화는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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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즈 2017/11/25 02:27

    중간에 쇼팽 발라드 연주하는장면은..진짜.. 어우..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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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Y]- 2017/11/25 02:30

    그런 생각부터 버리세요
    남들에게 명작이라카는데 저한테 똥작인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취향이 있는거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독일 장교 앞에서 연주하는 장면은 ㅎ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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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33

    무슨 생각을 버려요??
    그 장면까진 아직 못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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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Y]- 2017/11/25 02:33

    남들이 명작이라해도 나한테 별 감흥 없을 수 있다는 생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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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35

    그 생각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버리면 어케하란...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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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데없이잘생긴넘 2017/11/25 02:53

    뭔가 말이 앞뒤가 안맞는거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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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강군 2017/11/25 02:34

    장르에 대한 취향이 갈리는거예요~ 서로 이해안될 이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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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35

    너무 기대하고 보는 중이라서 그런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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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박스리스트 2017/11/25 02:36

    예술을 파괴하는 폭력 속에서도 피어나는 예술성? 그런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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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2:38

    음... 아직 그 부분까지 안갔나보군요. 조용히 하고 영화나 봐야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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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까스도련님도시락 2017/11/25 02:46

    위플래시나 퓨리 같은 영화도 안맞으실듯...(하긴 저는 퓨리는 저혼자 재밌게봤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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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나무/이영호 2017/11/25 02:52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생존이 아니라 생물학 적으로 '살아 남는다는것' 그자체가 슬픈 위대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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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리얼맨 2017/11/25 02:59

    이 영화를 지금에서야 보는거 자체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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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3:08

    본다본다 해놓구선 이제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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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타를마쎠 2017/11/25 03:03

    10몇년전 영화를 3분의1만보고 평가하는걸보니 님수준알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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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3:08

    영화 한 편으로 뭔 수준씩이나...
    자게 글 하나에 수준 논하는 댁 수준이 더 알만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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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지냥이 2017/11/25 03:03

    불쌍한 독일군장교ㅜㅠ구해줫는데... 잊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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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3:09

    헉!! 스포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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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I50th 2017/11/25 03:14

    그게 구해준것에 대한 감사보다는 먼가 우월한척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잔인한 인간들에 대한 먼가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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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7/11/25 03:05

    여포에게 적토마가 있듯이
    영화 피아니스트에 쇼팽의 음악을 주옥같이 선곡하여 적재적소에 감각적으로 절묘하게 영화와 연결시켜서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뜬금없는 표현이지만 그냥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이 영화보고 쇼팽전집을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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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나우트 2017/11/25 03:09

    그 부분을 위해 영화가 흘러온 것 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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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7/11/25 03:13

    글고 제가 알기로 쇼팽의 일생과 영화속 주인공의 일생이 비슷한 점이 있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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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가께하와이 2017/11/25 04:03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시대가 달랐다면 모든게 더 아름다웠을텐데!
    피아노 소리에 많은생각들이 담겨 있다고 느꼈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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