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인데요.
평화로운 오전에 우아한 김여사님 덕분에 길바닥이 패닉이 되어 버렸습니다.
서초사거리에서 서초경찰서 방향으로 내리막입니다.
신호가 바뀌면 차들이 내리막으로 엄청 쏘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김여사님..
느닷없이 4차선에서 정지합니다.
뒤의 차들은 급브레이크를 밟고 크락션 누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일말의 미동도 없이 우아하게 4차선에서 서서히 출발하여 뒤에서 쏘던 말든, 받든지 말든지 우아하게 2차선으로
진입하시더군요.
그리하시고는 알아서 아름답게 U턴을 하셨습니다.
그 일촉즉발의 상황가운데에서 적진을 뚫고 아름다운 턴을 보여주시는 김여사님께 예술점수 9점을 드리고 싶네요.
기가 막혀서 차 안을 보니 김여사님 두분께서 평온한 표정으로 전방만을 그윽하게 주시하고 계셨습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신고추천요
신고추천요
저러다 뒈져야 정신ㅊ리지
조만간 사람 죽이겠네
아~몰라~나 좀 지나가겠다는데 왜들저래? 웃겨 진짜~ 이런 마음...
저 아짐이 강남에서 유명한 그분이군요.
우아짐
진짜 김여사들은 음주운전자와 의식수준이 비슷한듯.
실제로 남자들은 음주운전하지 않는 이상 건물로 돌진 안 하죠.
맨정신으로 건물 돌진하는 거 보면 김여사들의 운전 능력은 음주운전자와 비슷합니다.
모지리 김여사...
비접촉사고유발자
마약 한거랑 머가다른가 ㅡㅡ싶네
판사님 주어는 없어요
상품권 전달해줘야죠 ...
무개념점수 10점 만점에 10점~
에휴 이찢어죽일 개박이 세끼 이세끼를 광화문광장에 효시해야됨
차체로 효시를 해야...대롱대롱..잼날 듯...
아름다운 장면이군,,,
마지막에 미쳤어~ 연변말이 들리는 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저런 X밤바 김녀사님들때문에 보복운전 유발자(구타 유발자)들 처벌법도 만들어야 함.
오늘 우체국에 가서 볼일보고 나가려는데 여사가 문밀고들어오길래 기다렸다, 나가려고 열린 문을 잡으려하는데,쿨하게 놓아버리고는 우아하게 들어오던 여사..여시...지만아는 여시...
삼일한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영상입니다. 좀 처맞아야 저런짓 안하지
욕도 아까운 년이다.
유턴하고나서 속으로 뿌듯해 할 듯
휴.. 유턴버튼을 늦게 눌렀는데.. 다행이다..
중구가 시키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