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재밌는 얼라와 호드의 차이

용군단부터 튜토리얼 지대로써 추가된 추방자의 해안

여기서 와우 찐뉴비들은 기본적인 게임방법 및 직업의 훈련과 더불어

각 진영간의 분위기 차이를 경험해볼수 있거된다

퀘스트의 흐름은

배가 난파하여 오우거가 지배하는 섬에 좌초하게 되고

여기서 흩어진 동료를 모으고

마지막엔 오우거 두목을 처치하고 대도시로 귀환하는 스토리인데

얼라와 호드가 세부적으로 차이나는 부분이 있다

먼저 폭풍우가 다가온다고 했을때

얼라는 나약하게 갑판 아래로 내려가지만

용맹스런 호드는 모두 당당하게 갑판 위에서 폭풍과 맞선다

그리고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위 두 NPC의 자식인 인간 사제 데릭과 오크 주술사 슈자를 구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오우거의 강령술 언데드 군단을 처리해야 한다

이때 각 진영마다 노움/고블린이 거대 멧돼지를 이용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 후 크기조절 기계를 받아 주위의 멧돼지에게 사용하는데

융통성 없는 얼라의 노움은 멧돼지가 오히려 작아져버리자

기계를 다시 조정하여 멧돼지를 크게 만들지만

창의적인 호드의 고블린은 중간에 기계가 멧돼지를 폭사시키는걸 보고

기계를 아예 개조하여 에너지탄 폭격을 떨구는 무기로 만든다

이렇듯 소소하게 다른 진영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것도

초반퀘의 재미라고 할수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