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혼자 '하 시발'하면서 반려된 계획서 수정하는데
갑자기 똑똑똑 하더니 남자 하나 슥 들어오면서
"여기....사학과 과방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과방은 아니곸ㅋㅋㅋㅋㅋ대학원 연구실인뎈ㅋㅋㅋㅋㅋㅋ
"그...사학과 연구실이라고..."
사실 우리 방 표지에
사학과
대학원
연구실
이렇게 적혀있는데 '대학원' 안보고 들어온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하고 벙쪄있길래
일단 들어와서 앉아있으라 그러고 다른 학부생한테 얘기해서 얘 데려가라 했음 ㅋㅋㅋㅋㅋ
책 많은거 보고 디게 신기해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원실에 자진해서 들어오다니
맞았으니 멀리 도망가지 못할거야!
???: "오 새로운 조교 후보인가! 자넨 무슨 사에 관심이 있나?"
자진 랩실이라니
신선한 뉴비..
아직 싱싱하군
이게 야설이지
야들야들한 학부생....
신선한 고기...아니, 뉴비로군!
맞았으니 멀리 도망가지 못할거야!
녀석을 쫓아! 논문을 맞았으니 멀리 도망가지 못할거야!
신선한 뉴비..
???: "오 새로운 조교 후보인가! 자넨 무슨 사에 관심이 있나?"
"저는 조선ㅅ..."
"이녀석 네놈이 목자득국 노래를 부르는 놈이었구나!!!!"
대학원실에 자진해서 들어오다니
자진 랩실이라니
아직 싱싱하군
이게 야설이지
개강 시즌의 힘ㅋㅋ
전생 트럭 없이 이세계로 가다니 대단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