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브라더오브후드
작중 진행하다보면 팔라딘 댄스가 신스임이 밝혀지고 아서맥슨은 댄스 사형명령을 내림
그리고 주인공이 댄스를 살리는 선택지를 하면 위짤처럼 3자대면을 하며 서로 갑론을박을 펼치는데
비록 인공적으로 태어난 가짜지만 브오후를 향한 신념은 진심이고 변하지 않을거라는 댄스
(실제로 결별후에도 댄스는 주인공이브오후를 적대하면 주인공을 적대하게되고 여전히 신스는 잘못됬다고 생각함)
vs
멸망한 세상에 또다른 멸망의 트리거가 될수도있는,사회를 혼란케 만드는 사람흉내내는 인공물은 절멸해야한다고 하는 맥슨
이장면에서 한가지 재밌는점은 바로 아서 맥슨의 태도.
사실 아서맥슨이 위짤에서 해야할 행동은 딱 하나 뿐임'어쩌라고 토스터새끼야'하고 권총방아쇠를 당기는것
그런데 아서맥슨은 굳이,구구절절하게 현 시대의 상황과,신스가 왜 존재하면 안되는지 조목조목 나름대로 논리를 펼처가며 댄스를 '설득'하고있음.
삼자대면 초반에 댄스를 '그것(it)'이라고 칭해놓고 그뒤에 바로 다시 댄스라고 불러주는걸 보면
마치 파더가 신스는 도구라고 잘라말하면서 정작 주인공을 위한 가족으로서 션 신스를 만들어놓은 모순처럼
댄스도 결국 꽉막힌 꼰대같지만 브오후 수장이라는 입장 이면과 내면속으로는 자기도 댄스를 인정하고 말았다는
인간적인 면을 무의식중에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해당퀘스트 결말중 하나가 댄스를 '죽인척'하고 도망가게 해주는 결말이 있는데 바로 이방법을 제시한게 다른 누구도 아닌 맥슨 본인임.
레일로드의 가치는 그거인거같아
방탄직조 얻은 후 몰살시킬때 즐겁다는거
게임하면서 모은 모든 지뢰를 다 썼더니 속이 뻥
앜ㅋㅋ
나도 딱 거기서 지뢰 다씀 ㅋㅋ
난 이런 거 보면 신념은 안맞아도 죽이고 싶지는 않아서 인스티튜트 루트 타면서도 공존하는 모드 같은 거 찾는데
모드를 쓰더라도 맥슨은 죽이거나 추방하거니 신스로 대체하는 식으로 공?존 해버려서 어떻게 해도 무리더라
애초에 삭제된 컨텐츠보면 브오후결말중 하나가 댄스가 주인공이랑 손잡고 맥슨 축출하는거였기 때문에
어떤경우에도 맥슨은 자기 신념 안꺾는게 로어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