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기 전에는 그냥 하하호호였는데
애 낳고 키워보니까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피곤해지니까
서로 퉁명스럽게 굴게 되더라
내가 안되겠다 싶어서
서로 주말 교대로 육아하면서 쉬자고 이야기를 꺼냈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 쭉 오고 가면서 점점 고성이 나오고
와이프가 나랑 이혼하자더라
집 나간다길래
내가 먼저 나간다고 옷 입으니까.
내 물건을 다 밖에 던져버릴 거네 뭐내 하다가
서로 하루 정도 꿍한 다음
내가 가서 껴안으면서 뽀뽀하고 풀었음.
이후에 다른 사람 만날 때마다
어제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했다고 이르고 다님
카페에서도 커피 맛있다고 웃길래
어제 이혼하자고 해놓고 뭘 그리 웃냐고 옆자리 사람들으라고 큰소리로 떠들었음.
이혼에 이자도 안나올 때까지 다 이르고 다녀야지 ㅡㅡ
애 몇살이야??
이런말하는건 좀그런데 애 앞에서는 그르지마라
내 주변에 싸우다 감정 격해져서 이혼 이야기 꺼낸 거 가지고 너처럼 두고두고 우려 먹다가 진짜로 감정 상해서 이혼한 커플 있다.
웬만하면 하지 마라.
아직 잘모를때라 세이프인가? 그래도 하지마!ㅋㅋㅋㅋㅋㅋ
말이 씨가된다고
화많이나도 서로 이혼은 안꺼낸느게 좋을듯..
육아스트레스가 무섭구나
뭐야 왜 자작이야
훈?훈하네
애 몇살이야??
이런말하는건 좀그런데 애 앞에서는 그르지마라
15개월이야!
아직 잘모를때라 세이프인가? 그래도 하지마!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어려도 애 무의식엔 다 각인된다. 하지 마
의외로 어릴 때부터 고성이 오가면 아이 정서에 심각한 악영향 끼칠수도 있으니 싸우든 쌍욕을 하든 나긋나긋하게 조용하게 하는 걸 추천함
조카 그나이때쯤 형네부부 보니깐 사람이 진짜 죽기 직전처럼 얼굴이 새까맣게 되서 돌아다니더라
몇일째 잠을 거의 못잤었다고....
제일 빡쌜때인듯하드라
15개월이면 대충 안다
육아스트레스가 무섭구나
이혼에 이자가 붙으면..
뭐야 왜 자작이야
아이 시발
내 주변에 싸우다 감정 격해져서 이혼 이야기 꺼낸 거 가지고 너처럼 두고두고 우려 먹다가 진짜로 감정 상해서 이혼한 커플 있다.
웬만하면 하지 마라.
ㄹㅇ 이혼하자고 했다는건 딴사람한테는 당연하고 부부사이에서도 다시 꺼낼만한 이야기가 아님 진짜로 갈라설려고 작정한게 아니면
애 키우는 사람 다들 죽을라 하긴하더라 ㅋㅋ
싸우지말고 백년해로해
첫 5문장만 읽었는데도 처절함과 절망만이 느껴집니다. 흑흑 형님 힘내십쇼
잘해줘 누군가는 사회유지에 이바지 해야지
말이 씨가된다고
화많이나도 서로 이혼은 안꺼낸느게 좋을듯..
우리가 뭘잘못해서 우리 앞에서 염장인거죠? ㅂㄷㅂㄷ
화해했으면 그걸로 끝내자
놀리다가 터진다
애가 어려서 이혼이란 개념 없다고 생각하지마라.
애들 생각보다 예민해서 이혼 개념 없어도 부모 분위기 이상한건 귀신같이 알아채고
눈치본다.
말에 힘이 있다고 그거 입밖으로 내고 다니다가 장난으로라도 현실된 경우 몇 봤음
이혼 이야긴 진짜 하지마라
그거 하는순간 금간거 복구 안됌
장난도 1절넘어가면 진짜빡치는데 적당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