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펫북글. 개헌론자에게 일침

인사청문회를 생각해보면...청문회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해당 인사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권들어서 엄청나게 많이 있었는데...국무총리 등 몇자리를 빼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없으니까 그냥 다 무시하고서 박아넣습니다. 인사청문회라는 제도는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의회의 수단 중에 하나이지만 현정권이 얼마나 빌어쳐먹을 쓰레들이냐에 따라서는 그냥 있으나마나 한 제도로 전락하죠. 해임건의안의 경우에도 독재정권에서도 무시하지 못하던 의회의 막강한 정권 견제의 수단입니다. 그런데 현정권에서는 이마저도 무시해버렸죠.
상식이 없는 정권 비리의 책임이 모두 제도에 있다는 것은....뭐랄까...술에 만취한 인간이 나체로 거리로 쏘다니는 것은 호프집 사장님의 책임이라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되네요.

크... 우리 지역구 의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