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트럼프 정상회담 관련보도에서 고의로 누락되는 사실들

우크라이나 희토류 관련해서 공동개발등 사업을 먼저 제안하고 꺼낸건 젤렌스키 이다
다만 같은 건을 두고 양측의 엄청난 셈법의 차이를 예상치 못한 듯…
뭐…참담하다고 할수밖에…
미국측에 구체적으로 이를 제안한건 2024년 9월 인데, 뉴욕 방문시 트럼프타워에서 당시 후보이던 트럼프도 만났다
(희토류 개발에 관한건 전쟁 하기도전에 영국쪽 금융권에서 이미 찜하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다는 카더라가 많은데
실거래 내역이나 관련 금융거래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카더라일 가능성이 크지만 진짜일 가능성 역시 높아 보임)
젤렌스키의 복장을 두고 비아냥 거린건
회담전에 참모진들을 통해 미리 이에 대해 조율을 했으나
젤렌스키는 보란듯이 자신만의 전투복을 입고온 것에 대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는게 적절할 듯
사우디에서 벌어지고 또한 벌어질 미국과 러시아 회담은 러-우 전쟁 종전이 메인이 아니다
유로마이단을 도화선으로 최소 지난 10여년간의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 격화의 종식및 방향 전환이 메인이다
따라서 회담에서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것은 이해가 갈 만한 상황이다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지원은 전쟁이후가 아니라 유로마이단 직후부터 있어왔다(비공식적으로는 그 훨씬 이전부터)
일례로 지금의 우크라이나 정보국의 시스템과 교육훈련은 10년전에 미국이 이식해주었고 걍 다시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후 대표적 성과로 1기 트럼프 대선 당시 러시아 개입설과 스캔들에 대한 증거들이 있으며 소스가 우크라이나 정보국이다)
적다가보니 피곤해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