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우스
본인은 싸우며 죽어갈 때 정도는 웃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전장에서 미소짓지만 그건 본인 주관일 뿐이지
지크프리트가 지적한 대로 그게 목숨걸고 검을 나누는 상대에게는 오히려 모욕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 자체를 못하는 놈이고,
자기가 죽인 헥토르를 모욕하면서 시체 질질 끌고 다닌 건 원전에서도 두고두고 욕먹는 일이고,
펜테실레이아한테 이겼을 때도 곱게 안 끝내고 굳이 무력화된 상대의 투구를 벗겨서 모습을 보이게 하는 굴욕스러운 짓을 해대고,
본인 딴에는 감탄인 "아름답다."는 말을 함으로서 전사의 긍지를 가진 펜테실레이아에게 다시 없을 최악의 치욕을 안김.
좋게 말하면 그리스 영웅다운 거고 나쁘게 말하면 뭐 이딴 쌍놈이 다 있나 싶을 정도.
헥토르한테는 왜 그랬데요?
티베깅 맞음 ㅇㅇ
쓰레기네
굳이 실드 치자면 상대 군 사기 저하 정도인데
그렇게까지 실드를 칠 생각은 안 든다.
아군들도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했을 듯
음...아니다 근묵자흑이라고 같이 즐겼겠네
자기 친구 죽여서 눈 돌아감
아하..
근데 재 저기서 가슴 있는거 보니 여캐로 나왔나보네?
근데 원작에서도 여장해서 군대 안갈려고 뻐긴 애가 재하고 친구 아니였음?
저 여자는 펜테실리아로
아킬이 아니라 히폴리테의 여동생임
성공한 신지
성곤한 신지라고 하니까 왜 이렇게 없어 보이지
그냥 그리스 평군 같은넘 아닐까....
말이 감탄이지 오 이쁜데 하고 끝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정말 역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