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리는거?
존나게 노력하면 진짜 저주 받은 재능 아니면 할 수 있음
인간 관계 좋은거?
진짜 저주 받은 사회성 아니면
존나게 노력하면 충분히 키울 수 있음
이제 타인과 여러 경험을 통해 뭐에 웃는지 알고
그걸 캐치해서 남들을 웃길 수 있는 만화로 그릴 수 있다?
그건 재능의 영역임
어떻게 보면 개그 만화 자체가
만화가라는 직업하고 존나게 상극인 요소임
만화 그리는거?
존나게 노력하면 진짜 저주 받은 재능 아니면 할 수 있음
인간 관계 좋은거?
진짜 저주 받은 사회성 아니면
존나게 노력하면 충분히 키울 수 있음
이제 타인과 여러 경험을 통해 뭐에 웃는지 알고
그걸 캐치해서 남들을 웃길 수 있는 만화로 그릴 수 있다?
그건 재능의 영역임
어떻게 보면 개그 만화 자체가
만화가라는 직업하고 존나게 상극인 요소임
근데 왜 하필 예시가 일상이 판타지인 양반이야
저 사람하고 조석은 반칙이라고
개그맨이야말로 사회성이 가장 중요한거같은게
어느포인트에서 웃는지 주변 반응 보고 캐치하는게 보통재능이 아니더라
극도로 예민하게 공감할줄 알아야 가능한듯
마지막은 주변인이 미친사람이라서 가능했음..
이라기엔 본인도 조커 옆의 펭귄맨 정도는 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조석이 대단한거지
이쪽 레전드인 조석도 전체 연재기간 중에서 텐션 떨어졌던 시기가 명확함
진짜 힘든거임
개그맨이야말로 사회성이 가장 중요한거같은게
어느포인트에서 웃는지 주변 반응 보고 캐치하는게 보통재능이 아니더라
극도로 예민하게 공감할줄 알아야 가능한듯
그래서 아서가...
개그맨 출신들이 예능에 나와서 똑같은 썰을 계속 맛깔나게 풀어내는거 보면 이야기를 타인한테 재밌게 말하는거 자체가 재능인데
그걸 그림으로 풀어내는건 재능의 곱산이지 ㅇㅇ
근데 왜 하필 예시가 일상이 판타지인 양반이야
저 사람하고 조석은 반칙이라고
재능과 반칙
부르는 방식이 다른 거지
결국 소수의 누군가에게만 있는 치트키라는 사실을 아시겠습니까
조석이 ㄹㅇ 사기인게 일부러 개그만화 그리는 마음의 소리와 일상에서 겪는 일을 그린 마음의 소리(였던것) 둘 다 아직 폼이 안죽음ㅋㅋㅋㅋ
반칙적인 사람이어야 개그 만화를 그릴 수 있다!라는 말이면 오히려 적절한 예시일듯
뭐어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잘 그리는 사람들 많지만
조석이 대단하긴 함. 중간에 슬럼프 겪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린다는게.. 그 선얼도 소재없다고 시즌2를 빨리 종료하는데..
그 일상을 판타지처럼 그리는게 재능인거지
이건 만화라는 직종을 조금이라도 일해봤으면 깨우치는 부분임
ㄹㅇ 개그부분은 누가 가르쳐서 될 영역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거임
당장 유게이 눈높이에 맞춰주자면
지나가는 이상형 여자를 웃게 해봐라.... 불가능하지?
만화가는 그걸 해내는 것이다
물론 항상그런 건 아님 그러나 세번에 한번은 무조건 해냄
그게 만화가의 개그재능이더라
마지막은 주변인이 미친사람이라서 가능했음..
이라기엔 본인도 조커 옆의 펭귄맨 정도는 되는 사람이었다.
시리어스물은 노력하면 되는데 개그는 재능이랬어
개그라는 건 작가가 웃기는 것=나는 이것에 재미있어한다=인생의 총집합이니까
시리어스는 '공부해서 그린다' 인데 개그는 자기 삶의 방식 일부이니만큼 죽어도 안 고쳐지지
고증 문제나 심리 묘사에서 지적받은 작가가 나중에 더 공부해서 다음 작에서는 발전<-이런 건 되는데
더러운 개그나 시대에 뒤떨어진 유머감각으로 욕먹은 작가가 다음 작에서는 극복<-이런 건 진짜 예시 적음
그런 의미에서 마음의 소리가 진짜 말도 안 되는 만화같음
난 모든 개그만화가 마음의 소리 정도로는 웃기는 줄 알았는데
커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그냥 장르 1티어였음
그래서 조석이 대단한거지
조석처럼 개쩔면 개그가 자동으로 나온다는거구나!
가스파드는 주변인들이 치트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트키를 쓸려면
자기도 치트키를 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학교 첫 만남 에피 보면 본인부터가 ㅎㄷㄷ 하긴 함
뭐 주변이 조커, 투페이스, 펭귄맨이면 너도 악한 수용소 스케어 크로우쯤은 된다긴 해 ㅋㅋㅋㅋㅋ
개그만화가 아니라
걍 개그맨도 센스 없으면 몬하는데
괜히 코미디만큼 어려운 장르가 없다고 하는게 아니긴 함
남 웃기는게 쉽지 않음
그런 그조차도 사회와 세월에 찌들고 주변인들도 각자의 사정 덕에 바빠 소재가 고갈되어 시즌 2는 빠르게 끝났지...
거기에 msg 뿌리는 건 진짜 타고나야 하는거 같음. 좀만 덜 뿌리면 노잼이고 좀만 더 뿌리면 뇌절이니...
이쪽 레전드인 조석도 전체 연재기간 중에서 텐션 떨어졌던 시기가 명확함
진짜 힘든거임
남들이 뭐에 웃는지 안다 -> 가능함
그걸 따라하는게 아니라 만든다 -> 어렵지만 가능함
그걸 보고 웃으라고 보여줘서 성공한다 -> 재능의 영역
그걸 맨날 한다 ->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