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의 아바타 인격이동에 대한 논의.
여기에 "쿼리치는 인간의 데이터 백업기술력의 산물에 불과하고, 제이크는 개쩌는 여신 에이와가 영혼옮기기 해줬자늠ㅎㅎ"
라면서 명확히 구분가능하다고 적당히 넘기는 팬들이 많은데.
그레이스 박사의 입을 통해 꽤 자주 강조된 사안인데
에이와가 뭐 위대한 여신 엘룬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신격화하기 충분할정도로 개쩌는 생체전기 네트워크다.
수준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얘도 그냥 데이터고, AI라는 것이다.
(다만 약간의 판타지적 신비주의는 아직 풀지않고 남겨둔게 많지만.)
그렇기에 위의 논쟁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금의 제이크는 무엇인가?
복사-붙여넣기가 아니라 잘라내기-붙여넣기로 다시태어났기에 유니크한건가?
"영혼"이라는 개념이 종교, 신화에서 생각하는 그런 정의내릴 무언가로 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것인가?
??? : 그런 개재밌는 하드SF를 다루는 각본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가족사랑환경보호원툴퇴물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그냥 뻔한 각본을 만들었죠
솔직히 카메론 그런 각본 만들 역량 안되는거 다들 알고있지 않은지
"喝 ! ! ! ! ! ! ! ! ! !"
"아직 후속작 셋이나 남았잖아!!!!!!"
사실 진짜제이크는 여전히 인간제이크의 육신에갇혀있는거라면? 그대로매장되어 생각하는것을 그만둔상태라면?
연속성, 자아동일성은 다중 두뇌로 의식이 끊기지 않아야 덜 하지. 아니면 의심 갈수 밖에 없지.
자기전의 나와 자고 난 후의 나는 진짜 나인가란 생각도 드는데
와! 개체의 연속성! S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