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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웠을것 같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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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그 시간들이....


댓글
  • 문블레이더 2017/11/23 12:13

    만약 옆에서 안락사에대해 논의라도했다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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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 2017/11/23 12:15

    가끔 꿈에서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아무도 듣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요.
    실제로 목이 아프거나 소리를 내뱉으면서 깬 적도 있지요.
    꿈만 겪어도 너무 답답하던데 장장 23년이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짐작도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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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알은적당히 2017/11/23 12:24

    제목만 보고 바위중간에 껴서 굶어죽었을 사슴이 떠올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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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등불 2017/11/23 12:31

    가슴이 콱 막혔다가..... 먹먹해집니다.
    제목 그대로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시간이었을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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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직사관 2017/11/23 12:37

    저도 다치고 1달 반동안 쓰러져있다 깨어나고 3달간 말이 안나와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23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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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7/11/23 12:39

    자다가 잠깐만 가위에 눌려도 답답해서 죽을것같은 심정인데
    23년동안이면 진짜 영겁의 시간동안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있었던거네요
    감히 상상할 수 가 없는 고통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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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7/11/23 12:48

    하루이틀도 아니고 23년....ㅎㄷㄷㄷㄷㄷㄷ
    웬만한 사람이라면 아예 미쳐버릴텐데 명상이라...멘탈이 대단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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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11/23 12:55

    죽음조차도 스스로 선택하지 못했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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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봐개처럼 2017/11/23 12:56

    어떤 기분일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완전한 은둔자라는 책이 떠올랐음
    수조에 뇌만 담겨 사유만 거듭하던 남자의 이야기의 실사판이네
    단지 소설속 주인공은 본인 선택이었고
    이 사연의 주인공은 강제였다는 게 커다란 차이지만..
    아무튼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는 것만큼 큰 고통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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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전공 2017/11/23 13:07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의식만 살아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영원같이 느껴질지 상상도 안되네요... 미쳐버리지 않은게 신기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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