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0년뒤에 존재하지 않을테지..
나는 니가 있어서 다행인8년을 보냈는데
그뒤로 나는 어떡하지
https://cohabe.com/sisa/437786
고양이.. 너는 10년전에 존재하지 않았지
- 조상님들이 백의민족이었던 이유.jpg [32]
- 이게유머게시판? | 2017/11/23 10:50 | 5324
- 요즘 티아라 공항 패션은... [7]
- 하루하루하... | 2017/11/23 10:50 | 5893
- 노무현.jpg [6]
- uipxaexa | 2017/11/23 10:49 | 5888
- 세계로 나간 똥나무 근황 [22]
- Es. | 2017/11/23 10:48 | 3226
- 이국종 적폐 댓글 조작 의심 중간 정리 [11]
- numa2717 | 2017/11/23 10:47 | 2271
- 중고나라 건망증 [20]
- 크로오 | 2017/11/23 10:47 | 5616
- 50대 초반 아줌마가 할일이 뭐가있을까요?.txt [28]
- qqdcq234123 | 2017/11/23 10:46 | 2296
- 얼마전 짱e 회원님 장터매물보고... [6]
- ▶◀하연[霞淵] | 2017/11/23 10:45 | 2838
- 겨울특집 3개 다 기억나면 아재 [12]
- JS | 2017/11/23 10:44 | 3122
- 고양이.. 너는 10년전에 존재하지 않았지 [7]
- 민물장어의꿍 | 2017/11/23 10:44 | 3208
- 왔네 왔어..... [14]
- BK핵잠수함 | 2017/11/23 10:43 | 5573
- 스벅 아메리카노는 진짜 더블샷인가? [51]
- 레드포스트 | 2017/11/23 10:42 | 4068
-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이다.jpg [15]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11/23 10:42 | 3190
- 세월호 방해질한 해경 해수부 인물 [14]
- 시프겔 | 2017/11/23 10:40 | 8859
지금 같이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선물인 거죠
인공지능이ㄷㄷㄷ
뜻하지 않게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했습니다. 책임감 이런거 전혀 없었어요. 그냥 키우고 싶어서, 이후 6년동안 함께 엎치락 뒷치락 하며 지내다 결국 병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이 멍청한 놈아, 조금만 더 참으면 내가 번듯한 직장 구해서 캣타워도 큰거 사주고 참치도 매일 먹이고 했을텐데 뭐가 그리 급해서 떠나갔니. 전 이제 동물 못키우겠더라구요. 적어도 늙고 은퇴해서 아주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전 싸지는요. 함께 한 시간의 감사함보다 보낼때의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잘해주지 못한게 사무치도록 미안할까봐요.
눈물이.. ㅜㅜ
늙어서 그런가 주책맞게 눈물이..
울 고양이도 2010년 생이어서 더 공감가네요
나도 우리망고가 없다는 생각하니까 가슴이 미어지네요....나중에 어떡하죠ㅜㅜ
첫눈으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