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버는게 잘못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죄 짓는 것도 아닌데 성실히 자기 직업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가 단지 연봉 좀 적다는 이유만으로 벌레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뭘까요.
혐오 단어를 만들어 내는 쪽도 문제가 있지만, 그걸 무분별하고 무감각하게 퍼뜨리는 쪽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숫자야구2017/11/23 08:46
아무때나 충충 거리는거 진짜 보기 싫었는데 유행어처럼 갖다쓰네요
미쳤다...
뒷북일까나2017/11/23 08:53
여태 ~~충 붙는 신조어는 논란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대대수에게 공감대 형성은 가능했음
근데 저건....공감대는 없고 비하만 가득함
200대 월급이 이백충이면 100대 월급은 뭐라 불러야함??
간츠프리마2017/11/23 09:34
잡코리아 모르세요?
거기 쓰레기입니다.
mamamoo2017/11/23 09:48
잡코리아 탈퇴
통성명은.무슨2017/11/23 09:54
잡코리아 미쳤네요
작은남정네2017/11/23 09:58
에휴 이것저것 다 충을 붙이고 하하호호 웃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젠 별 혐오단어들이 다 만들어지네요
예능게시판2017/11/23 10:30
난생 처음보는 용어 쓰네 ;;
메갈용어였다니 ;;;
resee2017/11/23 10:33
저거 만든 넘 월급은 대체 얼마길래...
저 단어 쓰면서 막 저렇게 쓰면서도 괴리감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잡코가 연봉을 잘 주나요??
록셀리나2017/11/23 10:34
얼마전 뉴스에서 전체 월급생활자의 반 이상이 한달에 이백만원 이하를 받는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은 이백충도 못되는건가요?ㅋㅋ
저딴 거지같은 글을 올리고 있는 담당자는 월급을 얼마나 받고 일하는지 참 궁금하네.=_=
로켓펀치BANG2017/11/23 10:37
부자한테는 저 벼락맞아 죽을 놈 욕해도 된다. 하지만 가난한건 욕하지 말라고 배웠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은 욕해도 된다. 저 돼지같은 월급루팡. 하지만 월급 적은 사람은 욕하지 말라고 배웠다. 그러면 너무하잖어.
요르실드2017/11/23 10:42
한달에 이백도 못 버는 저는 저 잉간들 보기엔 벌레나 다를 바 없나 보네요.
잡코리아 니네는 돈 많이 벌어서 좋겠네.
No.9959991682017/11/23 10:51
저 3천도 잘보면 꿈도희망도 없는 회사를
눈가리고 아웅으로 포장해줬을 가능성도 있는게
2018년 최저시급 7530원에
제조업 주간 8시간에 2.5시간 풀야근에
주차 월차 수당 넣어보니 2800대 찍히는거보면
제조업에 풀야근에 주야2교대이런거면
3천은 가뿐히 넘길것 같긴하네요
어디까지나 안좋게봤을때의 가능성이긴하지만...
와... 내가 웬만해선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 아침부터 눈물나네..
200이 남들에겐 그렇게 쉬운 액수였구나.. 한 달 죽어라 일해도 200 안되는 달이 훨씬 많은데..
매일매일 저녁에 집에 오면 11시 12시.. 그렇게 일하고 저녁도 돈 아끼려고 집에 와서 그 시간에 먹는데..
난 그렇게 일하고 한 달에 200도 못 벌때가 많은데.. 200씩만 고정적으로 벌어도 난 형편이 훨씬 나아질 것만 같은데..
그게 남들에겐 쉬운 액수였구나...
200도 못 버는 난 충 소리를 듣는 인간이었구나..
이 나이 되도록 난 왜 충 소리나 듣는 인간이 되었을까..
이 일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좋아하는 것만으론 충 소리나 듣는 인간밖에 안되는 거였나
지금이라도 공장 가면 200은 받어..라는 소릴 언제나 들어왔지만 그렇게 서럽진 않았는데.
오늘 아침은 정말 더럽게 서럽네..
나름 정직하게 살았는데 결국 내가 듣는 소리는 충이었구나..
정말 더럽네...
발로알겠소2017/11/23 11:32
이야 신입공무원들 다 벌레로 만들어버리네
카르둥라2017/11/23 11:35
근데 연봉 3천 받아도 2백얼마인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마 연봉 4천넘어야 실수령 300넘기 시작할건데 신입이 이정도 주는 회사가 몇이나 된다고 이백충이라니...
금여주행2017/11/23 11:51
그 말이 메갈에서 나왔다고요? 와~ 생각은 하냐?
노동에 댓가로 10원을 받던 20원을 받던, 그건 노력해서 받은 대가에요. 그걸 가지고 벌레?
그냥 돈 주는 데 없어요. 너 년들 부모 빼고는 말이지요. 얼마가 되었든 첫 월급의 기쁨이 어땠는지 아나요? 월급을 받는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도 되는구나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고요! 마치 살아도 된다고, 허락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런데, 벌레! 이야~ 심박하다. 정말 메갈에 대한 것을 심심치 않게 보는데, 공통된 느낌은 딱 하나에요.
'이것들은 사람년일까? 뭔, 짐승 새끼가 인간탈을 뒤집어 쓰고, 인간의 몸을 빌어 나온 게 아닐까?'
이백충! 이백충! 후~ X발!
솔직하게 지금의 임금은 박해요. 박해도 너무 박해요. 그게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니란 것에 대부분 동의하는 사항이에요. 70년 가까지 내려온 적폐로 인해 그 사람이 받을 것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들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분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래도 살아야하기에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벌레라! 앞에 있으면 상판때기를 그 좋아하는 빈대로 만들어 버리고 싶네요. 우와~ 너년은 그 적폐를 없애기 위해 뭔 노력을 했기에, 사람을 벌레라고 하냐고 하면서 말이죠. 이런 병신년 때문에... 우리나라 페미는... 산으로 가고 있어요.
흠..이백충 저거 메갈에서 저소득 청년남성들 비하하려고 만든 말인데...
이백충이 뭔 뜻인데요??
메갈이고 뭐고 떠나서 쓸데없이 혐오용어 자체를 쓴다는게 문제네요.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것은 세상의 진리.
쓰레기가 들어가서 일하는 회사가 만들어내는 것도 쓰레기. 직원이 쓰레기 같으면 회사도 쓰레기.
요즘 트렌드 따라가겠답시고 유행어 남발하는데 저런 실수 안할리가 없음.. 공식 이름 달고 있으면 좀 잘 알아보고 써야하는거 아닌가 싶을 때가 많아요
세상에.. 이백충이라니..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이백충이라니...
고작 그정도의 월급밖에 안주는 세상이 잘못된건데.. 그거 받는다고 충자를 붙이네요...
이백충이라니... 한탄스럽다. 어쩌다 저런 말까지 생겨났을까
200 버는게 잘못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죄 짓는 것도 아닌데 성실히 자기 직업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가 단지 연봉 좀 적다는 이유만으로 벌레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뭘까요.
혐오 단어를 만들어 내는 쪽도 문제가 있지만, 그걸 무분별하고 무감각하게 퍼뜨리는 쪽도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때나 충충 거리는거 진짜 보기 싫었는데 유행어처럼 갖다쓰네요
미쳤다...
여태 ~~충 붙는 신조어는 논란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대대수에게 공감대 형성은 가능했음
근데 저건....공감대는 없고 비하만 가득함
200대 월급이 이백충이면 100대 월급은 뭐라 불러야함??
잡코리아 모르세요?
거기 쓰레기입니다.
잡코리아 탈퇴
잡코리아 미쳤네요
에휴 이것저것 다 충을 붙이고 하하호호 웃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젠 별 혐오단어들이 다 만들어지네요
난생 처음보는 용어 쓰네 ;;
메갈용어였다니 ;;;
저거 만든 넘 월급은 대체 얼마길래...
저 단어 쓰면서 막 저렇게 쓰면서도 괴리감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잡코가 연봉을 잘 주나요??
얼마전 뉴스에서 전체 월급생활자의 반 이상이 한달에 이백만원 이하를 받는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 사람들은 이백충도 못되는건가요?ㅋㅋ
저딴 거지같은 글을 올리고 있는 담당자는 월급을 얼마나 받고 일하는지 참 궁금하네.=_=
부자한테는 저 벼락맞아 죽을 놈 욕해도 된다. 하지만 가난한건 욕하지 말라고 배웠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은 욕해도 된다. 저 돼지같은 월급루팡. 하지만 월급 적은 사람은 욕하지 말라고 배웠다. 그러면 너무하잖어.
한달에 이백도 못 버는 저는 저 잉간들 보기엔 벌레나 다를 바 없나 보네요.
잡코리아 니네는 돈 많이 벌어서 좋겠네.
저 3천도 잘보면 꿈도희망도 없는 회사를
눈가리고 아웅으로 포장해줬을 가능성도 있는게
2018년 최저시급 7530원에
제조업 주간 8시간에 2.5시간 풀야근에
주차 월차 수당 넣어보니 2800대 찍히는거보면
제조업에 풀야근에 주야2교대이런거면
3천은 가뿐히 넘길것 같긴하네요
어디까지나 안좋게봤을때의 가능성이긴하지만...
잡코리아도 제정신이 아니네 월 이백벌면 벌레라는 시선이라니 ㄷㄷ
애초에 우리나라 200만원 못받고 일하는 근로자가 43% 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22dcdfd7395043d09b81281717ff9f87
어찌 말을 저따구로 써놨지? 진짜 ㅈ같네
와... 내가 웬만해선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 아침부터 눈물나네..
200이 남들에겐 그렇게 쉬운 액수였구나.. 한 달 죽어라 일해도 200 안되는 달이 훨씬 많은데..
매일매일 저녁에 집에 오면 11시 12시.. 그렇게 일하고 저녁도 돈 아끼려고 집에 와서 그 시간에 먹는데..
난 그렇게 일하고 한 달에 200도 못 벌때가 많은데.. 200씩만 고정적으로 벌어도 난 형편이 훨씬 나아질 것만 같은데..
그게 남들에겐 쉬운 액수였구나...
200도 못 버는 난 충 소리를 듣는 인간이었구나..
이 나이 되도록 난 왜 충 소리나 듣는 인간이 되었을까..
이 일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좋아하는 것만으론 충 소리나 듣는 인간밖에 안되는 거였나
지금이라도 공장 가면 200은 받어..라는 소릴 언제나 들어왔지만 그렇게 서럽진 않았는데.
오늘 아침은 정말 더럽게 서럽네..
나름 정직하게 살았는데 결국 내가 듣는 소리는 충이었구나..
정말 더럽네...
이야 신입공무원들 다 벌레로 만들어버리네
근데 연봉 3천 받아도 2백얼마인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마 연봉 4천넘어야 실수령 300넘기 시작할건데 신입이 이정도 주는 회사가 몇이나 된다고 이백충이라니...
그 말이 메갈에서 나왔다고요? 와~ 생각은 하냐?
노동에 댓가로 10원을 받던 20원을 받던, 그건 노력해서 받은 대가에요. 그걸 가지고 벌레?
그냥 돈 주는 데 없어요. 너 년들 부모 빼고는 말이지요. 얼마가 되었든 첫 월급의 기쁨이 어땠는지 아나요? 월급을 받는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도 되는구나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고요! 마치 살아도 된다고, 허락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런데, 벌레! 이야~ 심박하다. 정말 메갈에 대한 것을 심심치 않게 보는데, 공통된 느낌은 딱 하나에요.
'이것들은 사람년일까? 뭔, 짐승 새끼가 인간탈을 뒤집어 쓰고, 인간의 몸을 빌어 나온 게 아닐까?'
이백충! 이백충! 후~ X발!
솔직하게 지금의 임금은 박해요. 박해도 너무 박해요. 그게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니란 것에 대부분 동의하는 사항이에요. 70년 가까지 내려온 적폐로 인해 그 사람이 받을 것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들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분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래도 살아야하기에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벌레라! 앞에 있으면 상판때기를 그 좋아하는 빈대로 만들어 버리고 싶네요. 우와~ 너년은 그 적폐를 없애기 위해 뭔 노력을 했기에, 사람을 벌레라고 하냐고 하면서 말이죠. 이런 병신년 때문에... 우리나라 페미는... 산으로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