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2013년 가을쯤에...
DSLR 카메라인... 니콘D800을 샀더군요. 그때 줌렌즈랑 같이 해서...
400만원 좀 넘게 주고 샀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카메라라고는 스마트폰 밖에 없었기에...
뭐하러 그렇게 비싸게 돈주고 카메라를 샀냐? 라고 말을 하니까...
그냥 집에 이정도 카메라가 하나정도 있으면 좋을거 같고.. 또 나가서 이것저것 사진 찍고 싶어서 샀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해준 베스트 조합(바디랑 렌즈..) 으로 산거라고...)
그리고나서 1년뒤... 저도 카메라를 샀습니다. (그 때가.... 2014년이었을겁니다.)
저는 소니 미러리스 a7을 샀었죠.
그리고 처음으로 올해 칼자이스 55.8렌즈를 하나 샀었습니다. (그전에는 번들줌렌즈 썼었고요 ㅋㅋ)
55.8렌즈를 구입한 이유는... 당시에 일본여행가서 찍을려고 샀었죠.
근데 제가 일본여행을 세번 갔다오면서 느낀게..
사실 도쿄같은 경우는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기 보다는 거의 주로 걸어다니면서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여행을 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렇다보니... dslr보다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라고해도.. 그걸 항상 카메라가방이랑 같이 들고다니면서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러면. 정말 피곤하고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뭐 그래요.
원래 여행이란게 사실 고생하러 간다는 말이 딱 맞는듯한데..ㅋㅋㅋ
제가 그런 경험을 몇번 겪다보니...
이번에 이 친구녀석이 내년초에 도쿄여행 가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얘한테... "야 그럼, 너 가서 사진 이것저것 찍을거 아냐?" 라고 물으니까
"그렇겠지" 이러길래..
"그럼... 이참에 미러리스 카메라 사서 그 때 여행갈 때 가서 찍고 그러는게 낫지 않겠어?"
...라고 말했더니..
"그걸 내가 왜 사. 집에 카메라 있는데."
그래서 제가..
"너 그거 카메라 사고나서 사실 지금까지 몇번 안찍고 장농속에 쳐박아두고 그랬잖아. 그런 이유가 뭐겠어? 솔직히 카메라가 무거워서 그런거잖아."
...라고 말을 했거든요.
사실 팩트폭행이었던거죠.
얘가 그 니콘d800을 400만원 넘게 주고서... 저보다 사진을 찍은적이 별로 없습니다. 1년에 3~4번 될까 말까...
특히나 자동차같은 이동수단이 자체적으로 없어서... 어디 출사나가서 찍고 싶어도..
그 무거운 DSLR 카메라 들고서 혼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이러는게 얘한테는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귀찮은거였던거죠.
한번은 제가 얘랑 같이 일산 호수공원에 가서 사진찍으러 나가자 해서...
같이 카메라 가지고서 제 차 타고 일산가서 찍고 그랬는데..
사실 얘가 좀 힘들어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 무거운 dslr을 목에 걸고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고 그러는게..
약간 힘겨워 한데다가... 사실 그때 이녀석이 말을 하기도 했었어요. 카메라 무겁다고..ㅋ
제가 그 기억이 있어서...
그래서 저렇게 얘기를 했던건데..
이 녀석이 그 얘기를 듣더니..
"야, 니가 일본가서 힘들어했다고 나도 힘들지 안힘들지 니가 어떻게 아냐? 사람마다 다 다를수도 있잖아."
좀 짜증스럽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전 저 얘기를 듣고 저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아니 ㅋㅋㅋ 뭐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기야 하겠지만서도..
이녀석하고 저하고 체격이 비슷한데다가... 사실 어느 나라를 여행을 가더라도.. 특히나 도시여행같은 경우에는..
안힘들래야 안힘들수가 없잖아요?
그냥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만해도 다리아프고 그러는데..ㅋㅋ
백팩 메고.. 카메라 목에 걸고 다니고.. 이러면... 그것도 DSLR을... 안힘들거 같아요? 100% 개고생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야.. 내가 몇번 도쿄가서 전부 미러리스 들고갔는데 힘들었어. 너 그 DSLR 들고가서 찍을려고 하면 너 개고생한다니까.."
그랬더니 하는소리가..
"야, 내가 미러리스같은 다른 카메라를 또 살거였으면.. 뭐하러 내가 니콘D800 같은 카메라를 비싸게 주고 샀겠냐? 내가 카메라 또 안살려고 이거 산건데.."
이건 또 뭔 논리여 -_-;;; 필요하면 사는거지...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니콘D800을 팔고 A7R2나 이런쪽으로 넘어오면 되잖아."
그랬더니 얘가 하는 말이..
"내가 니콘D800을 400넘게 주고 샀는데.. 그거 팔고 미러리스로 가라고? 안가"
(얘는 아직도 뭔가 좀.... DSLR > 미러리스 이런 생각이 좀 있는거 같더라고요. 전에도 소니 A7카메라로 셔터음 듣더니... 한다는 소리가 똑딱이 카메라 같다고 하질 않나;;;)
그래서 제가..
"그럼 너 DSLR 들고 도쿄 가면... 개고생해"
"고생해도 내가하지. 그리고 힘들면 아이폰X 이번에 샀으니까 아이폰X로 찍으면 되지 뭘. 미쳤다고 내가 100만원 더 쳐들여서 미러리스를 사냐..."
...... ㅡㅡ;;;;;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카로 찍을거면.... 뭐하러 카메라를 샀지??? -_-;;;;
그리고 사실 인생에 있어서 몇번 안가는 해외여행을 가는데.... DSLR이나 미러리스같은 전문 카메라가 아닌..
폰카로 찍겠다니;;;
그래서 저는 그냥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해서..
속으로 그냥.. '그래.. 어디한번 가서 개고생이나 직살나게 해봐라.....' 했습죠. ㅡㅡ
아, 참고로 얘는 '화질'에 대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무슨말이냐면... 칼자이스 55.8 렌즈로 찍은 사진을 보고서... "어때? 화질 좋지?" 이렇게 물어보면..
"ㅡㅡ;; 글쎄.. 이게 화질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야.. 이게 화질 좋은지 모른다고??? 어떻게 모를수가 있어? 그냥 딱봐도 화질 좋은게 안느껴져???"
"응 -_-"
........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야 솔직히 니가 찍어서 나한테 보내준 그 사진들하고 스마트폰카메라로 찍은 사진들하고.. 비교했을때 최대로 확대해서 비교하지 않는한.. 그냥 딱 봤을때 화질이 뭐가 더 좋고 안좋고..그런거 느낀다는게 난 이해가 안되는데..."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_-;;;;
즉, 얘는...
화질이 좋다 안좋다의 기준이... 같은 사진을 찍고나서.. 두개의 사진을 확대해가지고 비교하지 않는한..
화질이 뭐가 더 좋다 라는걸 판단하지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보통 사진을 좀 찍어본 사람이라면... 다른사람이 올린 사진만 봐도 '오..이거 화질 좋네' 라는걸 단번에 느낄텐데..
.................순간...
얘한테....
'대체 넌 그 비싼 카메라를 왜 샀냐......' 싶더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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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많으세요?
남아 돕니다.
오히려 글쓴분이 미러리스에.대한 고집이 엄청난거 같네요.
친구 취향 존중해주세요.
제가 미러리스를 저녀석에게 권했던 이유는..
쟤가 얼마전에 미러리스도 한번 사볼까?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얘기가 길어지게 된거죠.
친구 인생이 있는거고. 본인 인생이 있는거지
친구말마따하. 본인이 일본에서 힘들엇다고. 친구까지 힘들꺼라소 생각하는갓도 웃기고
친구가 비싼거 사서 쳐박히든말든. 그게 뭐라고 본인이 터치를 하시나요????
제가 미러리스를 저녀석에게 권했던 이유는..
쟤가 얼마전에 미러리스도 한번 사볼까?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얘기가 길어지게 된거죠.
그냥 냅두시라구요. 왜 자기 기준을 남한테 강요해요 서로 기분만 잡치게
제가 볼땐 당신이 기분이 더 잡친거 같은데?
본성 나오시고요~
아니 이 사람아
그럼 친구끼리 저런 대화도 못하나요? ㅎㅎㅎㅎ
물론 그동안 저녀석이 비싸게 주고산 카메라를 쳐박히든 말든 신경안쓰다가..
마침 카메라 가지고가서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다길래.. (게다가 얼마전에 미러리스 한번 사볼까? 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겸사겸사 그럼 이참에 미러리스 사서 찍어보는게 어때? 라고 한걸 가지고...
...저 글에서 나온 친구에게 빙의되서.. 마치 자신의 일인양... 열내는건 그쪽같은데요?
이분이 아마 그 친구분인듯.. ㄷㄷ
뭐.. 공감가는 부분은 있긴 하지만서도.. 애초에.. 제대로 오지랖이시네요. ㄷㄷㄷㄷㄷ
제가 미러리스를 저녀석에게 권했던 이유는..
쟤가 얼마전에 미러리스도 한번 사볼까?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얘기가 길어지게 된거죠.
님이 더 고집인데 남이사 미러리스쓰던 디팔백쓰던
둘다써본입장으로 부피만좀작지 덜렁거리고 짜증나는건매한가지입니다
알아서하게냅두세요
어설픈 장비부심같은거 부리지말고요 무슨 55.8하나샀다고 작가된거마냥 화질어쩌꼬 논하지말고요
당연히 목에 걸면 열쇠고리래도 덜렁거리는건 매한가지인데...
누가 지금 그걸 하나하나 세세하게 따지는지?
그리고 어설픈 장비부심이라뇨 ㅋㅋㅋ
저 친구가 얼마전에 미러리스도 한번 사볼까? 했던적이 있길래 한 말인데...
그리고. 햐외여행가서 무슨 대단한 작품 사진 찍겟다고 핸펀으로 사진 찍으면 안되나요???본인 고집과 아집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아이폰x 카메라가 본인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훨씬 좋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제 친구같은 사람이네요 ㅋㅋㅋ
이사람아..
센서 크기 차이가 있는데... 게다가 렌즈가 하다못해 55.8 렌즈인데..
폰카에 달린게 훨씬 좋을거라니 ㅋㅋㅋㅋ
이제 보니 카알못이셨군요. ㅎㅎㅎ
애휴 무조건 지말만 옳다는 사람이구나. 그래요 그렇게 살아요~~
아하.. 그럼 당신말은... dslr, 미러리스보다 아이폰x카메라가 더 좋을거다는 자신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나보군요?
에휴 ㅋ 그래요 그렇게 살아요~
겨우 미러리스 카메라에. 55.8렌즈 하나 있으면서
렌즈의 심도에 대해 나불거리다니
누가보면 원데스에 대포 라도 써본줄?
난 200.7mm 대포에 1ds마크3, 5D 갖고 있는데
한번 렌즈의 심도와 데세랄에 대해서 쎄부려볼까??
그렇게 잘아는 인간이 아이폰X 카메라가 55.8 끼운 카메라보다 훨씬 좋을거라는 개소리를 늘어놓으셨어요????? ㅎㅎㅎ
55.8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크구나.
한 오백년 애지중지 사용해라. 나만이 옳다라는 주의의 개같은 마인드여. 나는 개라서 월월 짖고 떠나가겟소.
월월. 멍멍. 나는 개소리. 멍멍.
장비부심 부리는건 내가 아니라 당신같은데..?
딱보니까 ㅋㅋㅋ
이 글을 그저.. 미러리스 가지고 있는애가 DSLR 가지고 있는애한테 DSLR 버리고 미러리스로 갈아타라 마라... 하는 글로 받아들인거 같은데...
그래서 언짢아 한거 같은데...
릴렉스 하세요~
월월. 멍멍.
난 데세랄 있지만. 핸펀으로 다 찍소
데세랄. 미러리스 다 안찍은지 한오백년 됏소
월월. 멍멍. 멍멍
멋도 모르는 너같은 애가 렌즈 하나 겨우 사서 부들부들 거리는거지
사진이나 렌즈같은거에 해탈한 사람은 핸펀이 제일 조아
아이폰x 카메라가 카메라보다 좋다는건 대체 뭔소린지.. ;;
친구분 보살;;; ㄷㄷㄷ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둘다죠.
아 진짜 내가 친구였으면 글쓴분 전번 차단했을텐데
친구분이 보살이네요
친구끼리 저런 얘기 나온거 가지고... 전번 차단하네 마네 할 정도면..
전 절교합니다 ㅋㅋㅋㅋㅋ
확실히 여기있는 사람들이...
DSLR 부심이 크긴 크구나 싶네요.
이 글을 그저..
미러리스 가지고 있는애가 DSLR 가지고 있는애한테 DSLR 버리고 미러리스로 갈아타라 마라... 하는 글로 받아들인거 같은데...
그래서 DSLR 유져들이 언짢아 한거 같고.... 딱 흘러가는 댓글 분위기들이 그런듯 보이는데.
릴렉스들 하세요. DSLR 유져분들..
난 어느 카메라가 더 좋다 이걸 말한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미러리스가 가벼운데다가..
이녀석이 얼마전에 미러리스 한번 사볼까? 했던 적이 있어서..
그래서 겸사겸사 얘기가 나왔던건데...
왜이리들 민감하게들 반응하지??
미러리스는 재미가 없어요.
데세랄 유저는 미러리스가 후져서 안쓰는게 아니고 재미가 없어서 안쓰는겁니다.
뭘 모르시는군...
데세랑과 미러리스의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 님의 지나친 조언이 문제란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
데세랄 부심 말씀하시길래..ㅎㅎ
부심이 아니고 취향이라고 답변 드린겁니다.
저걸 또 "집요하게" 라고 표현이 가능하군요;;;
제가 다시 설명해드리죠.
얼마전에 저 친구가 "나도 미러리스 한번 사볼까? 괜찮은데.." 이런얘기를 한적이 있던데다가..
마침 또 얼마전에 제가 다녀왔떤 도쿄여행을 간다고 하니까... 그래서 얘기가 나온거라고요.
이정도 얘기는 할수 있잖아요?
나이는 어린거 같은데 마인드는 꼰대네...
네 다음 DSLR 유져~
ㅋㅋㅋㅋ
님 정신차리세요.
미러리스 데세랄 편갈라서 뭐할라고..ㅋㅋㅋ
견적나오는 구만 ㅋㅋ
전 편가를 생각도 없고 글에서도 뭐가 더 좋다 라고 한적이 없는데..
댓글들은 이미 편가르기 되어 있던데요? ㅎㅎㅎㅎ
정신차리세요. 글의 본질이 뭔지 파악을 좀 하세요 ㅎㅎㅎㅎ
님 사진 잘 모르시죠.
사진 1도 모르는 분들이 꼭 꼰대처럼 남의 사진 장비에 이래라 저래라 하더라구요.
휴대성은 중요한 요소죠.
데세랄은 휴대성을 버린대신에 다이얼, 셔터등의 감성이 있어요.
그리고 조리개 셔속, 화벨, 등 노출된 버튼과 다이얼이 많기 때문에 처음엔 복잡해도 손에 익으면 더 편리하고 빠르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프레스 바디라고 아시죠.
기자들이 왜 데세랄을 쓰겠어요.
그 큰 장비를 들고 왜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기사거리에 쓸 사진을 찍을 까요?
순간 포착에 용이하기 때문이죠.
님은 아주 얕은 경험에 의한 조언을 하고 계시는거예요.
여기있는 유저들은 데세랄 부심을 부리는게 아니라 그게 같잖은거구요.ㅎㅎ
그러니 오기 부리지 마시고 주무세요.
그리고 제가 님 사진 개 못찍는다에 손모가지 걸께요.
억울하시면 인증 배틀 하시던가요.
사람마디 카메라의 의미가 다르잖아요. 누군가에는 귀하고 비싼 물건이라 가끔 꺼내서 중요한 날만 찍는 그런 물건일 수도 있죠.예전에 아버지께서는 학교 행사가 있는 날. 아주 가끔 여행을 가는 날에만 야시카 FX-3를 꺼내어 찍어 주시곤 했죠. 사실 크게 흥미가 없는 사람에겐 비싼 카메라를 팔고 다시 사라고 하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지요.
제가 이 글안에 구구절절하게 더 상세하게 적지를 않아서 그렇지.
얼마전에 이녀석 어머니가 한갑잔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 카메라 챙겼어?" 이랬더니..
"아니"
"그럼 사진 안찍을려고?"
"폰카로 찍을려고 했는데..."
"-_-;;; 야.. 너 이런 가족행사 같은 중요한 날에 찍을려고 카메라 샀다며....;;; 비싼 카메라 냅두고 폰카가 뭐냐... 어머니 한갑잔치에;;"
제가 이렇게 말을 하니까..
그제서야 "그런가? ㅎㅎ 카메라 챙겨야겠다" 이러면서 카메라 챙겨가더군요.
아이고 오지랖. 아이고 오지랖. 아이고 아이고.
아직도 안가셨어요? 미련도 있으신분이시네 ㅎㅎㅎ
친구욕해달라고 쓰신글인지? 글의목적이 뭔가요. 님이 옳다고 공감해드리면되나요? 전 카알못입니당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제가 이 글안에 구구절절하게 더 상세하게 적지를 않아서 그렇지.
얼마전에 이녀석 어머니가 한갑잔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 카메라 챙겼어?" 이랬더니..
"아니"
"그럼 사진 안찍을려고?"
"폰카로 찍을려고 했는데..."
"-_-;;; 야.. 너 이런 가족행사 같은 중요한 날에 찍을려고 카메라 샀다며....;;; 비싼 카메라 냅두고 폰카가 뭐냐... 어머니 한갑잔치에;;"
제가 이렇게 말을 하니까..
그제서야 "그런가? ㅎㅎ 카메라 챙겨야겠다" 이러면서 카메라 챙겨가더군요.
... 이런 상황을 봤을때... 장비에 대한 애착?? 글쎄요 -_-;;
오래오래 묵혀놓을려고 작심한거 아닌이상.....
정말 답답하네요
이게 다 뭔 의미가..있나 싶네요
친구는 친구 나름대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겠죠.
님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듯이...
어자피 둘 다 서로에게 정답인데 내가 가진 생각이 ㅁ 조건 옳다는 식으로 설교하듯 말씀하시는것도 좀 아닌거 같숩니다.
친구가 보살이네 ㅋㅋ
적당히 그렇구나 하지 친구한테도 빼애애애액 여기서도 빼애애애애애액
오막삼+신계륵 가지고 이태리 밀라노를 5일동안 돌아다녔는데.. 할만 하던데요?
거추장스럽기는 하지만 핸드폰 보다 좋은사진 건질수 있어서 좋았는데..
댓글들 반응이 왜 이렇죠..?
본글의 내용은 친구가 Dslr을 잘 사용하는데 미러리스를 굳이 권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비싼 Dslr을 샀어도 거의 안 시는 귀차니즘 친구가 일본여행가서 그걸 쓴다고 하니, 친구를 잘 아는 사람으로써 "미러리스가 낫다."라고 한거고..
그 상황에서 대화의 방향과 전혀 다른 아이폰 얘기가 나온거구요.
절대 미러리스가 더 낫다고 오지랖부리는 글은 아니라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친구사이에 저정도 논쟁은 당연히 할 수 있는것 아닐까요..?
네, 기분나빠하길래.. 더이상 말안했다고 본문글에 써있잖아요? ㅡㅡ;;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죠. 그래서 그 사람에 따라서 대화의 수위도 다를거고요.
단지, 저 둘 사이는 저런 대화(서로 답답한)가 오고가는 상황이 자연스러운, 그런 불알친구일 수도 있는데 그저 오지랖으로만 몰아가는 것 같아서 위같은 댓글을 쓴 것입니다..
기분나빠할지 아닐지는 얘기하기전에는 모르는 상황이었죠.
사실 저 날도.. 저 얘기를 하면서.... '얘가 오늘 뭔 안좋은일이라도 있나.. 오늘따라 왜이리 짜증을 내지?' 싶었거든요.
저는 카메라에 다한 생각은 글쓴분 쪽인데..
이건 취향, 개성, 사진, 커메라에 대한 생각으로..
친구분 생각이 았다면 존중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분이 d800 좋아서 샀는데 지금 그거 팔고 소니 미러리스 넘어가면 손해가 막대할텐데 글쓴님께서 사주실거 아니면 친구라도 그런말 하는거 아니죠 ㅋㅋㅋ 친구분이 dslr을 쓰던 별로 안쓰던 그게 좋아서 산분한테 미러리스가 최고라는 식으로 하시면 안되죠ㅋㅋ 그리고 dslr 미러리스 둘다 쓰는 입장에서 렌즈 구성 어케 하냐에 따라서 미러리스도 dslr만큼 무거워지고 커집니다. 55.8이야 워낙 작게 나와서 가뱌운거지 금계륵이나 35.4 85금 이런거 끼워보세요 무거운건 매한가집니다 ㅋㅋㅋ
원래 고생은 사서 하는거라고... 친구분 존중해서 보내주세용ㅎㅎ
갔다오면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이번 추석때 dslr들고 제주도여행 3일동안 갔다가 몸살걸렸던 사람이 댓글남깁니다ㅠㅠ
네 그래서 저도.. 저녀석이 계속 저렇게 얘기하길래..
'그래..뭐 자기가 직접 겪어보고 당해봐야 알지. 누가 옆에서 백번 말해봐야 알겠냐..' 싶어서 더이상은 말안했습니다.. ㅎㅎ;;;
저는 휴대폰으로만 찍어서 무슨 부심같은건 전혀 없는데요.
원글님이 이상하신 거 같아요. 본인의견이 정답인양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 힐난을 하고 그에 모자라 여기까지 와서...
다수의 사람이 이상하다고 하면 주무시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세요.
왜 다들 나보러 뭐라고하지? .... 꼬옥 답을 얻으시길..
정답은 아닐수도 있어요. 다만 최소한 제 친구보다는 정답에 가깝다고 봐요.
왜냐하면 저는 직접 세번이나 도쿄를 갔다왔고 직접 카메라를 가지고 돌아다녀봐서 겪어보고 당해봐서.. 잘 알거든요.
때문에 최소한 그러한 '경험적인' 부분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녀석보다는 더 정답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물론 친구녀석이 고생을 하든말든 신경안써도 되겠죠. 근데 역으로 말하면 신경써서 얘기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친구끼리인데?
뭐든 본인이 겪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죠
그리고 친구분은 전혀 다른 쪽으로 느낄 수도 있을테니까요
막역한 친구사이라지만, 말하는데에도 선이 필요하더라구요
가르치듯 꾸짖듯 말씀하신거 같아 아마도 댓글들이 비슷하게 달리지 않았을까요? ^^
하나 사주고 말하세요
조언 충고도 한번이면족함ㅋㅋ
그래서 한번 했는데요? 저기 어디에 두번, 세번 했나요? ㅡ.ㅡ???
그래서 제가
이글자만 찾아봐도 몇번했는지 아실텐데..
아 그러니까 우훗님은..
친구가 "그걸 내가 왜 사. 집에 카메라 있는데." 라고 말했을때..
"아 그래? 알았어"
이렇게 얘기가 끝나야.. 집요하게 강요한게 아니라고 판단한거군요? ㅡㅡ;;;;;;
.................이건 좀 새로운 논리네요;;;;
제가 이상한가보네요..
좋은친구두셨네요
개라슥아 알아서하니까 그만나불대
라고 저는 바로말했을텐데
"에휴 그래. 가서 고생 직살나게 하고서 갔다와서 고생안했다고 구라나 치지마라"
라고 답해줬을듯..
글쓴이 오늘 형한테 혼 좀 나야겠어 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로세요?
저도 d610 a7r2 갖고있습니다
님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그걸 친구분께 강요하는건 동의못하겠네요
살짝조언도아니고 상대방 짜증날때까지 밀어붙이는거보니
참 오지랖 끝판왕
기독교세요?
ㅋㅋ 잘 웃고갑니다. 카메라 문제가 아니란 사실은 본인만 모를듯. 아 알아도 끝까지 인정 안하겠구나..
ㅋㅋㅋ... 동감
여행엔 미러리스도 커요..액션캠이 젤이죠 ㅎㅎ 액션캠 하나 사세요
전 미러리스에 55.8이 있는데 제가 액션캠을 왜 사욧! 빽
55.8렌즈를 액션캠이 따라갈수있다고 생각해요? 쀍
답답하네요 여행엔 액션캠이라닌까요 ㅋㅋ액션캠액션캠 사요~ㅋㅋ
ㅎㅎㅎ
용도 구별도 못하는 사람들..ㅋㅋㅋㅋ
내 친구중에 이런 사람 없어서 참 다행 ㅋㅋㅋ
사실 엥간한건 폰으로도 충분하죠.. 요즘 인화하거나 컴터로 사진보는것보다 sns에 올려서 폰으로만 보는경우가 많아져서...요즘 폰카정도면 실내사진도 곧잘나와줘서 일상용으론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메라가 아예 없다면야.. 폰카로 찍고 다니면 되죠. 굳이 비싸게 몇백 쳐들여서 살 필요 없이..
근데 비싸게 주고 산 카메라도 있는 녀석이 폰카로 찍는다는 말에.. 좀 기가막혀서 말이죠.
물론 폰카로 찍든 말든 그녀석 자유겠지만..
마찬가지로 그 부분에 대해 기가막히든 어이없어 하는것도 내 자유죠. ㅎㅎㅎ
이간 폰카화질얘기고 여행갈땐 저도 미러리스정도는 갖고갑니다. nx1조차도 무거워서 소니거 하나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