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375443

미키17) 스포없이 감상을 말하자면

적어도 본인은 충분히 재미있게 봄.


다만, 극이 엄청나게 몰입감이 높지는 않음


극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가 좀 뻔함. 이게 봉준호 감독 특유의


현실 풍자를 그만큼 많이 봐서일지, 아니면 그냥 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뭔일이 날지는 대충 다 감이 옴.





그러다보니 "다음에 어떻게 되지?" 라는 궁금증이 안생겨서 막 엄청 몰입은 안됨.


근데 배우들의 연기나 연출, 장면 전환 이런게 좋다보니 재미있어서 지루하거나


딴생각이 들지는 않음.





그리고 영화는 계속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줌. 영화 끝나고도 이것저것 생각하고


"이건 이런걸 묘사한게 아닐까? 저렇지 않았을까?" 여운을 준다는것 자체가


적어도 영화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는 거니까


영화관에 가서 볼만한 가치는 충분했던것 같음.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2F0KWx)

  • 안성재보고 도망가는 윤남노 [1]
  • | 2025/03/01 23:43 | 1209
  • 블루아카) 몬헌 커마 [5]
  • | 2025/03/01 21:49 | 859
  • 버튜버)단장에게 플래쉬백되는 트라우마 [4]
  • | 2025/03/01 20:41 | 1182
  • 경기도에 살면 좋은점 [7]
  • | 2025/03/01 13:22 | 1215
  • 출입구가 매우 불편했던 카페의 비밀.jpg [6]
  • | 2025/03/01 08:36 | 440
  • 트럼프 상대로 가장 효과적인 외교를 펄쳤던 사람 [6]
  • | 2025/03/01 05:43 | 358
  • 삼일절에 하기 좋은, 일본인 출현 게임 [7]
  • | 2025/03/01 02:13 | 227
  • 광복절에 일본 여행 가면 안되는 이유.jpg [14]
  • | 2025/03/01 00:28 | 300
  • 눈을 잘 마주치려 하지 않는 여친 만와.manga [4]
  • | 2025/02/28 23:18 | 952
  • 상품뜯을때 보면 기분나쁜 문구 [4]
  • | 2025/02/28 21:58 | 302
  • 꺼토미 켜라 [9]
  • | 2025/02/28 20:32 | 714
  • 블루아카) "선배! 그 사람은 누구야? 어디서 데려왔어!?" [6]
  • | 2025/02/28 19:23 |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