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과학고 학생, 의대 진학땐 불이익 준다

왜 자기 능력이 되느덷로, 영재고 과학고 가서 떳떳하게 의대 입학했는데 불이익을 받아야 하죠?
과학자들 페이를 의사의 절반만큼만 올려줘도 자연스레 과학자의 길을 걸을 사람 많을 겁니다. 대다수 연구자들이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데
너무 희생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과학교육하라고 세금 줬더니 하라는 과학은 안하고 의사하니까 의대에 불이득 주는것도.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적으로 과학및 개발을 독려하고 그에맞는 대우와 이득을 보장해 과학에 집중하도록 해주는것도.
양쪽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쪽만해야 한다가 아니라 모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정책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과학 발전을 위해 과학고를 설립했지만 결국 학생들이 의대를 가게되면 그 의의가 전혀 없게 됩니다. 만약 이 정책이 과학고 입시 이전 공고가 되엇다면 충분하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의대 전형을 위해서 과학고를 선택하는 다수의 학생들을 막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봐요.  자신이 의대를 갈 계획이라면 국비를 받아 과학발전에 이바지 하는 시설에 가면 안되죠. 다만 중3의 선택과 고3의 선택이 시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데 그것을 한정시켜 버린다는 점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의사가 버는 수입이랑 과학자가 버는 수입이랑 평균으로 맞추면 됩니다
그럼 더 좋아하는 일을 하겠죠
안정적으로 돈 벌려는 목적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개인도 문제지만
그런 구조를 만들어 놓은 사회도 문제

의대로 간다고 흔히 생각하는 임상 의사만 되는것은 아니고 연구의와 같은 과학적 연구에 해당하는 분야도 많이 있으므로 저렇게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주는건 아닌것 같네요. 물론 의대 쏠림현상은 문제지만 저런 단순한 방식이 아닌 다른방향은 없을지 더 생각해봐야 될것같습니다.

이공계열 예산이랑 연구비 심사과정, 연구자 대우부터 개선하고 이딴짓거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높으신 분들 보기엔 국민이 농노나 소떼처럼 보이는 모양이네요.

과학고에 세금이 많이 들어간다면 어느 정도는 찬성이지만..
진짜 Young.K님 말씀이 맞는 듯..
일단 연구비 심사기준과 대학원생 처우개선부터 어떻게 좀

과학고에서 의대로 진학이 문제가 된다 ---> 의대 입학시 불이익을 준다.
참 단순한 생각이네요 ㅎㅎ 왜 과학고에서 의대로 진학하는지 파악하고 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것을
그냥 의대로 진학하면 불이익... 뭐 이리 단순한지.
학생들의 진로가 과학고 입학하면서 정해진것도 아니고 학교 생활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의대로 결정해 버린 경우도 있을텐데..

윗분들 말씀대로면 과학고는 그렇다치고 영재고는 의대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지원된 학비 반환, 추천서 안써주는 정도라면 적절할지 모르지만 그 이상은 과하다고 생각함.

그래도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주는건.. 자칫 역차별이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습니다...
이공계 연구원들의 처우와 대우를 올릴 생각을 해야지 의대 진학생에게 불이익이라...?

과고, 영재고가 국가세금으로 운영되는것이라면 이 제도시행이 타당하겠네요... 실제로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키운 사관학교애들 죄다 민항파일럿되고 편입으로 의대가는거 보면 참 세금이 잘못쓰이는게 한두군데가 아니라 느낍니다.

당연
그런데서 수시로 대충맞춰서 가지말고 의대갈거면 일반고가서 경쟁해서 가는게 맞죠
지원도 받으면서..?

의학은 과학 아님?

자기가 공부해서 고등학교를 들어가고 들어간 고등학교에서 자기 실력으로 의대를 가던 외국대를 가던 자기 마음이고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하네요. 역차별이라고 생각

예전에 학교에서 학생들이 투신 자살하는 것을 막는다고 창문을 반만 열리게 만들었던 게 생각나네요.
과학고에서 의대 진학하면 불이익준다고 해서 과학고 학생들이 알겠습니다하고 과학대학(특히, 자연과학대)갈 것 같나요?
과학분야가 충분히 대우받으면 학생들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고싶은 것보단 안정적인 고소득 전문직을 택하는 게 당연히 현명한 일인 사회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연구비 지원이나 잘해줘라

제일 멍청한 게 과학고 영재고 만든거 자체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전부 폐지 시키고 자연계 대학원생들에게 지원을 해야 함. 이게 정답임.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 과정을 거치고 난 다음에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진작부터 시행했어야 할 제도. 애초에 의대갈 거면 과학고를 안가면 됩니다.

특목고는 특목고 다워야죠 찬성합니다. 대신 과학고에 지원 더 팍팍 해줘야죠.

의학은 과학이 아닌가요.. 오히려 머리좋은 인재들이 가야되는곳 아닙니까.
아니면 설립취지 자체가 이공학계열의 영재육성을 위한거엿다면 모를까..
차라리 의학계열이아닌 이공계열 연구원급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수있는 동력을 제공하는게 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당연하고 합당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고,영재고의 말도안되는 상위권 학생의 쏠림에 의해서 자사고, 과중있는 일반고를 제외한 일반고들은 거의 황폐화가 되고있는데 솔직히 좋은 현상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학고,영재고에 원래 목적과는 관계없는 학생들이 그저 좋다는 이유로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갈꺼면 과학고,영재고 폐지가 머지 않았다 싶었는데 드디어 슬슬 뭔가를 하기 시작하네요.

세월소사고이후 원인파악은 덮어두고 수학여행 폐지시킨다는거랑 뭐가다른지 하나도 구분 못하겠네요
전형적인 한국식  문제해결방식.

이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실례지만 어디 종사하고 계시는지 좀 물어도 됩니까?
저 자신은 매우 운이 좋아서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있지만, 실제 헬조선 대다수의 이공계 학생들 - 특히 순수과학 - 남들 몇 배는 더 시간 투자하고도 그에 합당한 대우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 선배들이 저러고 있는 꼴 보다가, 혹은 자기가 당하다가 진절머리 나서 노력에 비해 페이 그나마 쳐주는 의대로 가겠다는 게 그리 잘못인가요?
이 부족에서는 한 번 진로 과학으로 골랐다간 노예낙인 찍혀야 하나요?

멍청한 놈들이 의대 진학을 막으면 다 이공계 쪽으로 빠지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세상에 의학과 과학 2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의대 불이익을 준다고 과학으로 갈까요?
이건 과학을 장려하는 정책이라기보단 의학을 끌어내리는 정책 같은데

사회문제라고 물타기하는 사람들 참으로 역겹군요 ^^ ..  그렇다고 지원받은 금액 먹튀한건 달라지지않습니다만?ㅋ

... 작성자는 진심으로 이딴걸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
개인의 자유를 막는걸 ?

참 일차원적인 대처네요
예전에 학교에서 자살하는 학생 나오니까 창문 못열게 만들어논거 생각납니다
저 뜻은 영재고 과학고 가려는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전 중학교때 미리 자기 진로를 다 정하라는 말인데 말이되나요?
영재고 과학고 다니다가 정말 순수하게 의사가하고 싶어서 환자를 치료하고 싶은 학생은 어떡하나요?
이공계 대학, 대학원 지원을 늘릴 생각은 하지 않고...

영재고 과고 다 스펙쌓을려고 부모가 가라고해서 가는경우가 99퍼인데 기초과학 현실타령은..
자기 진로 안맞고 진짜 의사하고싶을 경우 가라고 의-전 의-편 만들어줬잔습니까

특목고인데 제한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고도 마찬가지고요.

작성자는 조심스럽게 이유 들어가며 자기 의견 꺼냈는데
뭔 전후좌우 꽉 막힌 꼰대들이 내가 생각하기에 이건 쓰레기니까 이걸 찬성하는 너도 비정상이야! 이 지랄 하고있네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제재 방안으로 ▲의대에 진학할 경우 고교에서 받은 장학금지원금 회수 ▲의대 입학 시 학교장 추천서 미작성 ▲입학 당시 의대에 안 간다는 서약서 쓰기 등을 예시로 제시할 계획이다.
뉴스 읽어보니 서약서를 쓰고 의대 진학시 장학금 지원금 등을 뱉어내고 추천서를 안 써주는 거네요. 아예 의대 지원을 못 하는게 아니라... 이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대학도 기업장학금을 받는 대신 졸업 후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 조건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도 기업에서 근무를 안 하면 지원금 몽땅 뱉어냅니다.

가장 좋은 제도는 과학고 영재고를 없애는 것.

그럼 결국 불이익이 있어도 의대를 갈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의대를 갈거라 생각하면
더 심화 시키는 수준이 아닐까싶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것부터 잘못됐거니와 의대에 가면 과학을 안한다는 생각도 문제가 있습니다.
대부분 임상으로 간다고 하는데 그 임상교수도 연구를 하고, 기초의학교수도 연구를 합니다. 결코 임상나가면 과학같은건 안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의학이 영어로 뭔지 아십니까? medical science 입니다. 의학도 결국 과학의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의대에서 항상 배우는게 실증주의적 사고와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의학의 실천인데 이걸 과학이랑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면 안돼죠.
그리고 애초에 의대에 쏠리는 이유 자체가 자연과학쪽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미래가 어두컴컴하니 꿈을 접게 만드는것인데
그걸 과학하라고 과학고 보낸거니 무조건 과학분야만 해야돼라는 생각으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이 글의 많은 분들은 생각을 다시 해보셨으면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처음 꾼 꿈을 끝까지 이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의대 와서도 안맞아서 포기하고 의사 안하는 사람도 제법 있습니다. 하물며 아직 본인의 자아가 성숙되지 않은 미성년에게 끝까지 같은 길을 가도록 다른 길을 제한하는건 굉장히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자연과학대학쪽으로 진로를 잡았을때 지원을 늘려야죠. 어이가 없습니다.

저기, 과고 진학을 결정 (혹은 결정 당하는) 시점이 보통 초등학생 때입니다. 과고 준비를 중학생때 시작해서 가는 사람은 실질적으로 없어요.
그런 어린 학생들더러 '너는 과고 진학을 결정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똑똑히 알아라. 추후에 네 진로를 변경하는 건 네 자유가 아니다. 세금으로 지원받는 것에 대해 책임을 져라.' 라고 주장하시는 거에요, 지금?

기사 찾아보니까 일단은 오보라네요.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010

의대를 가고 싶으면 일반고등학교를 가면 되는거고
과학을 진짜로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만 과학고를 가면 되는거죠.
의대를 가고싶다 일반고로 가고
과학관련 학과를 가기전에 과학에대해서 배우고 싶다 ->과학고로 가면 되는거죠.

어느 캐릭터가 똥망캐라서 밸런스가 안맞으면 똥캐를 버프할 생각을 해야지 op캐 너프를 시키네
의학은 완벽하게 과학의 영역에 있습니다. 다른 과학필드 육성할 생각을 해야지 의학을 죽이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