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본주의로도 참지 못한 고든램지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왜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ㅋㅋㅋ

서양권 애들 중에 떡뽁이 좋아하는 애 못 봤음
맵고 끈적거려서 싫다고 하던데

대다수의 서양인들은 떡이 치아에 쩍쩍 달라붙는 느낌을 싫어함
치즈, 마시멜로의 쫀득하면서 입안에서 녹는 식감은 좋아함

떡의 식감을 무지 싫어하더라고요. 대부분 평이 고무를 씹는 느낌이다, 아무맛도 안난다, 언제 삼켜야할지 모르겠다 라고... 물론 좋아하는 서양인도 있지만 거의 극소수

음.. 한국 게스트하우스에스 일해주면서 숙박하는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스텝들 만났을때, 떡볶이를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좀 됐음. 모든 친구들에게 묻지 않았지만 절대 극소수는 아니었는데... 게하 근처에 직접 조리해 먹는 떡볶이 무한리필 집 있다니깐 어디냐규 알려달라고 꼭 가볼꺼라고 눈에 하트 뿅뿅
프랑스 있을 때 프랑스 친구들한테 떡볶이 요리해줬을 때도 다들 잘 먹었음
저도 떡볶이는 서양애들 한테 완전 불호!! 라고 생각하거 있었는데 생각보다 으 완전 싫어;; 라고 하는 애는 한명도 없었고 대부분 잘 먹었음.... 물론 내가 만난 친구들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비교적 호의적이고 개방된 아이들이라 그럴 수 있겠지만, 케바케인 듯..

M???

설탕 넣고 매운맛 조절한 떡볶이라면 좀 낫겠는데 저건 한국인 중에서도 매운맛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

떡볶이...그놈의 쫄깃쫄깃 쌀떡볶이...젠장...
약간 텁텁하고 툭툭 끊어지는 그 밀떡볶이가 매콤달콤한 양념을 만났을때의 그 식감 맛이라면 충분히 통할거임 근데 그 싸구려맛 가득한 밀떡을 지금 찾을수가 없음..ㅜㅜ

떡 싫어하진 않아요. 떡볶이가 조화롭지 않아서 안좋아하는거죠.
서양인들 모찌 정말 정말 좋아하고 당고나 그런거도 좋아합니다.
일본식의 다과용 떡을 먼저 접하다보니 한국처럼 요리의 개념의 떡을 이해하지 못하는거고 저도 떡볶이 여러번 외국에서 해봤는데요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단 고추장보다 달달한 간장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인거고요. 매운거 잘 먹어요 서양인들 의외로 ㅋㅋㅋ 그냥 고추장이 텁텁한 매운맛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겁니다.

태국음식이나 베트남 음식도 매운데 인기 많거든요.
저 캐나다 왔는데 여기에서 가장 인기 많은 소스가 뭐냐고요? 스리라차에요 스리라차.
매운거 못먹는게 아니라 텁텁한게 싫은겁니다.

이래야 램지횽이지 ㅋㅋㅋㅋ 그래도 초면이라 많이 순화 하신듯 ㅋㅋㅋㅋ

외국인들은 저 식감이 너무 싫어한다고 알려지고 알려지고 했는데
계속 외국인들에게 떡을 내미는건몬지

떡을 좋아하는 서양인이라면 이미 한식에 완전적응한거라고 하더군요. 특히 시루떡마저 좋아한다면 한식매니아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