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김밥 석줄에 대식가인지 물어보는 형님이 계셔서
김밥 10줄 먹은 썰 풉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990007
결론은 알바는 졸라 힘든데 돈이 안된다. 하지만 김밥은 많이 먹는다
창원에서 조기축구회를 다닐때 입니다....
축구팀 형님이 출장 뷔페하시는데.. 결혼식 있는데 와서 서빙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페이는 묻지도 않고 갔습니다.. 알아서 잘 챙겨주겠지 하고......
오전 7시 마산 터미널에 가서 통돼지 바베큐 버스 특송 온거 싣고 식자재 구매하고..
8시 반 부터 재료 손질 들어가서 10시 반쯤 준비하고나니.
교회에 세팅 시작...세팅까진 어렵지 않았는데... 진짜는 써빙...
써빙이 사장형 나 그리고 다른 한분 세명이서 250명 서빙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쏟고 접시 치우고 자리만들어 달라고 아우성... 처음엔 음식물이 접시에 있어서 쌓아서 옮기지 못해서
움직이기만 엄청 왔다갔다만함.
그러다 음식물 통 들고 다니면서 음식 쓸어 담고 접시만 포개서 총알같이 움직임 ㅋㅋ
사장형이 좋아함...
결국 오후 뒷정리하니 오후 4시반 쯤 되었습니다...
결론 7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했는데 5만원 + 아침 점심 식사 제공
참고로.. 그때 회사 특근하면 9시-6시까지 하면 15만원 받을때 입니다 ㅋㅋㅋ 식사 다 무료고
결정적으로 김밥이 많이 남았는데 10줄 정도 봉지 두개에 쓸어 담아 왔습니다.
물론 형님이 어짜피 상할꺼니까 가져가라고 했죠 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힘들고 배고파서 집에 걸어오는길 25분 동안 다먹었네요 ;;;
https://cohabe.com/sisa/436553
김밥 3줄이 대식가냐는 질문에 출장 뷔페 알바 경험이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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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ㅎ 저는 어릴때 어머니가 김밥만들려고 속 만들어놓으면 계란지단만 다 파먹었다가 입안에 피터질 정도로 맞고 그랬던 기억이
이래서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ㄸㄸㄸㄷ
개고생시키고 ㅡㅡ 5마넌..
5만원....
페이는 알아보고 갔어야죠
와... 아주 먼 옛날얘기겠죠?
저렇게 5만원?
제가 그래서 회사 특근비 써놨잖아요 ㅋㅋㅋㅋ 사무직인데 15만원 주는 2015년 여름 정도였네요
ㅠㅠ
250명을 단 세명이서 했는데 시급이 5000원 남짓이었다구요??? 쓰레기네요 백만원은 넘게 남겨먹었을거 같은데
형이 현금을 어마어마 하게 주머니로 넣는걸 보면서 한 10만원 주겠지 했던 기억나네요
형이라고 부르지도 마세요. 뭔 그런 사람하고 상종을 하나요
패스는 잘해주나요?
주장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