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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보는 어느 학살극 이야기

 

 





댓글
  • 무화기 2017/11/22 03:27

    몰입감 쩐다

  • -에피쿠로스 2017/11/22 03:53

    이 이야기는 영물 고양이가 겪었던 어마무시한 일의 회상인데
    흰부리가 버린 일의 진상을 2가지 알아내지만 마지막 한 의문은 끝내 못 밝혀냄
    '자기나 발키리를 어떻게 이용했나'가 마지막 의문이었고
    끝내 밝히지도 물어보지도 못한 평생남을 질문이 됨

  • 레이퍼☆리버스 2017/11/22 04:03

    원작에서 주인공 고양이는 왠만한 인간과 맞먹는 지능을 가진 영물입니다. 그렇기에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고독을 가지고 있었는데 흰부리 역시 자신과 같은 존재였는지 묻고자 한게 아닐까....추측되네요.

  • 살수묵랑 2017/11/22 03:12

    명작이지.

  • 레파 2017/11/22 03:36

    결국 마지막 질문은 뭐였던거지?

  • 🎗MAD turi 2017/11/22 03:10

    얼음꿀차는 원사운..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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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링 2017/11/22 04:47

    원사운드는 사실 얼음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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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두뇌 2017/11/22 04:50

    이걸 루리웹에서 볼 줄이야(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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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수묵랑 2017/11/22 03:12

    명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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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925703864 2017/11/22 03:13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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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 Fender 2017/11/22 03:19

    어렵다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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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화기 2017/11/22 03:27

    몰입감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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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비임당 2017/11/22 03:28

    와.... 정말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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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たうのずんあ 2017/11/22 03:32

    닭이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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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어둠속에나홀로 2017/11/22 03:33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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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7/11/22 03:36

    결국 마지막 질문은 뭐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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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개량 2017/11/22 03:46

    질문이 뭐였는가 하는 질문,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는 드립이고 아마 저 질문은 저 글을 쭉 읽어내린 독자가 가장 궁금해할 무언가 이겠지
    훌훌 날아가버린 닭은 안가르쳐줄태니 알아서 생각해보란 뜻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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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쿠로스 2017/11/22 03:53

    이 이야기는 영물 고양이가 겪었던 어마무시한 일의 회상인데
    흰부리가 버린 일의 진상을 2가지 알아내지만 마지막 한 의문은 끝내 못 밝혀냄
    '자기나 발키리를 어떻게 이용했나'가 마지막 의문이었고
    끝내 밝히지도 물어보지도 못한 평생남을 질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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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7/11/22 03:53

    열린결말이네요 끝나지않는 이야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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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7/11/22 03:54

    그리고 그걸 생각하는게 독자 몫이라는거군요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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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개량 2017/11/22 03:54

    사실 난 저 만화를 읽어본적이 ㅇ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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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쿠로스 2017/11/22 03:55

    오직 드립의 드립을 위한 댓글이었단 말이냐
    그래도 같은 의문을 갖은 사람도 있어보이니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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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퍼☆리버스 2017/11/22 04:03

    원작에서 주인공 고양이는 왠만한 인간과 맞먹는 지능을 가진 영물입니다. 그렇기에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고독을 가지고 있었는데 흰부리 역시 자신과 같은 존재였는지 묻고자 한게 아닐까....추측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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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젖 2017/11/22 04:14

    고양이는 흰부리를 대자연의 대변자
    보다 근원적인 원칙을 부여하는 자로
    보고 있었기에 평생을 간직한 마지막
    질문은 절대자에게 자신의 레종데르트를
    묻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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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294026368 2017/11/22 07:19

    그건 아님. "평생을 간직해오던" 즉 흰부리랑 만나기 전에도 간직하고 있었던 자신의 의문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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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294026368 2017/11/22 07:21

    차라리 이게 맞을듯. 흰부리랑 만나기 이전에 "평생을 간직해오던"거에 어울릴만한 의문은 그정도임. 적어도 저 사건 자체에 대한 의문과는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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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잘 2017/11/22 08:41

    진짜 되게 곱씹어봤는데 이게 맞는거 같다 결국 흰부리가 대답하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또한 보다 근원적인 원칙 아래에 있는 생물일 뿐이기에 대답할 수 없었던 듯 싶다 마지막에 날아가는 장면때문에 사실은 닭이 아니었나하는 말들도 있는거 같은데 닭은 맞지만 영물 수준의 기이함을 가진 닭이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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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월야 2017/11/22 03:54

    흰부리는 사실 닭이 아니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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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미로미 2017/11/22 04:08

    그렇겠지
    마지막에 날아갔다 라는 대목도 닭이 아니란걸 말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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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산의반란 2017/11/22 04:39

    그런거같음. 부리도 희고... 성장속도 차이부터 은근 떡밥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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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5:38

    그러고 보니.....닭이 아니엇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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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란하다 혼란해 2017/11/22 04:01

    묘생만경이라는 소설이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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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젖 2017/11/22 04:01

    묘생만경이라는 소설이 원작이네요
    소설 한번 읽어봐야 될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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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전립선 2017/11/22 04:02

    원사운드의 묘생만경 만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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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 폭격기 2017/11/22 04:05

    원사운드가 이런 만화도 그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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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477108319 2017/11/22 04:06

    저거 말고도 김현중작가가 쓴 건 재미있는 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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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미르푸틴 2017/11/22 04:06

    대작은 추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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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태종태세문단띠 2017/11/22 04:09

    이거 어릴때 봣엇는데 제목이랑 내용이 잘 기억나질 않아서 못찾고있었다 유게서 또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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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맛콜라 2017/11/22 04:09

    개꿀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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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K 2017/11/22 04:11

    와....몰입감이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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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닼린이 2017/11/22 04:19

    와 진짜 개쩌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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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4:19

    발키리는 안에서도 묶여잇엇으니 방심한건가?
    여차하면 방구 멍구 둘중살아잇는 애한테 뒤집어 씌울려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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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4:21

    그니까 발키리는 구상에 없던거 아닐까 보니까 엄청난 문제아라
    대못을 뽑은 의외의 상황이 나온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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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나간PAY]은행강도[DAY 2017/11/22 05:24

    나도 그렇게 생각함. 항상 작전은 완벽해 보이지만 막상 실전에선 상정외의 상황이 벌어지기 일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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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5:37

    맞아 근데 난 발키리보다 개 두마리에서 하나는 죽여도 나머지 하나는 어쩔려고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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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나간PAY]은행강도[DAY 2017/11/22 06:03

    다른 플랜이 있엇겠지. 한마리가 나뭇가지에 걸려 목매여 죽은건 예상하기 힘들잖아? 얻어걸린거라고 봄. 다른 한마리 물에 빠저 죽인건 원래 계획이었던거고.
    다른 댓글들 보니까 다른 해석은 흰닭이 원래는 일부러 발키리한테 물려 죽어서 ■■한 다음 모든 것을 발키리에게 뒤집어 씌울려고 했다 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렇다면 닭이 살려고 싸운건 설명이 안되는데 흐음....발키리가 풀려난건 예상못해서 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발버둥 친건지.........모르겠음.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선 마지막에 닭이 날아간건 고양이의 의문이자 독자의 의문 발키리는 어떻게 하려고 했냐는 의문에 대답대신에 몸으로 직접 '여차하면 날아가면 된다'라는 의견도 있음.
    하여튼 여러가지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결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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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6:08

    개인적으로는 발키리는 계획에 없는거라고 생각함 대못이 빠졋다는거 보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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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ozuma 2017/11/22 06:08

    발키리는 포기할 생각이었을 것 같음. 아무리 똑똑해도 닭이 쇠사슬을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부러 물려 죽어서 누명 씌운다는 것도 쇠사슬을 해결해야 되는 문제. 순전히 돌발상황이 아니었을까. 아니면 일부러 발키리를 도발이라도 해서 제 힘으로 풀고 나오게 만든 뒤에 도망칠 생각이었는데 발키리가 자기 알아서 나와버리니까 그냥 그대로 튀어서 상황종료 했을 수도 있고 포기 아니면 원래 풀어놓고 튐 둘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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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나간PAY]은행강도[DAY 2017/11/22 06:18

    그럴수도 있을듯. 뭐 원래 계획은 그 흰닭 머릿속에만 있는거니까, 그 닭이 알려주지 않는 이상 모르는 거지. 내가 배그 플레이 시간이 300시간이 넘어가는게 항상 느낀게 그래. 저기 앞에 적이 보이면 '아 저 새끼 따야겠다' 하고 다가가면서 머릿속으로 플랜을 짜놔. 처음엔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그럼 적들이 이렇게 반응하겠지? 그럼 난 요기로 이렇게 돌아가서 이러쿵 저러쿵 항상 계획은 휘황찬란 하단 말야. 근데 막상 해보면 결과는 어떻지? 엉망진창이야 레알. 뻔히 눈앞에 보이는거 당황해서 코앞에서 쏴도 다 빗나가는건 예삿일이고, 왜 죽었는지도 모르게 맨날 위기탈출 넘버원 찍는건 일상이지. 모든 일은 계획대로 잘 안됨. 물론 잘 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비범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 저 흰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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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따 2017/11/22 04:20

    닭이 날아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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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sues 2017/11/22 04:21

    와 진짜 소름끼친다. 간단한 구성을 가지고 이렇게 풀어 나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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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았다!요놈! 2017/11/22 04:27

    원사운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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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zerVITigerII 2017/11/22 04:34

    와 진짜 집중해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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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후후...섹미유 비단 2017/11/22 04:36

    재밌네. 몰입감도 대단하고
    원사운드가 이런 만화도 그릴줄 알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이 따로 있었나보군.
    여튼 몰입하면서 봄. 그럼 원작의 묘생만경이라는 소설은 얼마나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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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904722550 2017/11/22 04:49

    이런거 더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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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낙원의아리아 2017/11/22 04:51

    흰부리도 뒤졌어야 시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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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법 2017/11/22 04:54

    와 진짜 재밌게 봤다 간만에 집중해서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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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유리사 2017/11/22 04:54

    이거 소설도 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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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의철권여고 2017/11/22 04:58

    닭둘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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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랄드울프 2017/11/22 05:12

    와..진심 개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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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Green 2017/11/22 05:15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711060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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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dGamer™ 2017/11/22 05:31

    ㅇㄷ 박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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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zkzhffk 2017/11/22 05:40

    그러네 닭이 아니엿어 여차하면 멍구나 개 둘중 하나한테 뒤집어 씌울생각이엿는데 어차피 새라서 말이지
    근데 발키리라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여차해서 공격한 발키리한테 뒤집어 씌운듯
    고양이도 우연이엿을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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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치프 2017/11/22 06:48

    결국 통키를 죽게하고 먹은 모두에게 복수를 한 셈이네요
    인간에게 까지
    고양이도 통키를 먹었으면 어캐 되었을지 몰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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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찡 2017/11/22 06:49

    흑장미 = 흑누나 흰부리 = 금발백로리로 치환하면 머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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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찡 2017/11/22 06:52

    예전에 만화 보고 원작 뒤늦게 읽은 적이 있긴 했지만 역시 원작을 먼저 읽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떨칠수가 없긴 함. 나는 고양이다 이 한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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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생신무 2017/11/22 07:06

    쩌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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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서죄송 2017/11/22 07:37

    원사운드의 묘생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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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джокер 2017/11/22 08:10

    재밌네....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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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침갓 2017/11/22 08:14

    오... 몰입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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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하고고 2017/11/22 09:07

    흰부리가 발육이 되고서도 머리에 보통 닭들이 가지는 작은 벼슬이 없다는것이 닭이 아니었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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