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된 홍 씨는 2012년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숭례문 공사를 맡았다.
그러나 공사대금 6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15년 5월 구속됐고, 2016년 5월 2심 판결 이후 상고를 취하해 징역 2년6월형이 확정됐다.
무형문화재법에 따르면 보유자가 전통문화의 공연·전시·심사 등과 관련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그 밖의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자격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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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단청 부실복원한 무형문화재 장인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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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신경써 복원만 했으면 다른사람들은 감히 넘볼수도없는 경력이 됐을텐데...
왜 그러고 사냐...
ㄷㄷㄷㄷㄷㄷ
6억 빼돌리고 2년6개월이면 할만한데?
진짜 판결들이 왜 다 이따위냐 !!
저런 둘도없는기회를 6억에팔아넘기다니 ㅋㅋㅋㅋㅋ미쳤군
2009년~2012년 잘 먹었네요~
2012년~2017년 잘 사세요~
2017년~2019년 12월 잘 살았네요-
2019년 12월~~~ 되물림
참나 쓰레기들 한가득이네 진짜.
내가 만든 물건이 국보1호 확정이고 자손 대대로 이어질건데.. 그걸 가지고 장난친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대통령이 썩어문드러진 시대에 있었으니 인간문화재조차도 부패했나
과연 그 보수비를 혼자만 먹었을까?
한 두푼도 아닌데...
문화재 복구 이런거 하는 사람들 재로비같은거 많이 빼돌릴껍니다.
학창시절 사찰등의 단청작업하는 알바를 했었는데....
원래 제대로 된 단청 작업이라면 천연염료를 재료로 해서 칠하고 하는게 정상이지만...
대부분 재료비 아끼려고 일반 수성페인트 외부용과 싸구려 색소를 섞어서 작업하더군요.
제가 따라다니며 작업했던 분도 나름 자격증 보유자인데...(이런 단청 작업은 전문 자격증 없이는 시공을 못한다더군요)
"돈의 가치 > 평생가는 업적" 인 시기를 살았으니까요
나라의 보물 1호를 가지고 사기를 쳤는데 고작 2년6개월이라니 ... 참나..
횡령이나 사기 같은 금전에 관한 범죄 형량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피해금액 나눠서 구형했으면 좋겠음...
하루 8시간 잡고 한달하면 대략 150만원인데
횡령 금액이 6억이니까 총 400개월 나오고
대략 33년 정도 되네요
품격있던 수백년 그림을 아주 코메디로 망쳐놨더군요...
왜 원본 그대로 하지도 못했는지?
아예 실력 자체가 없는 자가 무형문화재였다니 새삼 놀랍군요
망쳐진 문화재에 대한 책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