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에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어진 촛불집회 모습이 담긴 대형 그림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본관에 걸린 그림은 임옥상 작가가 그린 '광장에, 서'라는 작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 작가의 전시화와 관련한 안내문을 본 문재인 대통령이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을 걸고 싶었는데 이미 개인 소장가에게 팔린 뒤였다"며 "문 대통령이 그림을 빌려줄 수 있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그림을 사 간 소장가는 자신의 개인 전시관이 마련되기 전까지 흔쾌히 청와대 본관에 걸 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림을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보관하게 되었네요.
소장가도 멋진 분이시네요. 저 의미있는 그림을 일찌감치 소장하신 마음도 흔쾌히 대여해준 마음도
소장가분께도 굉장한 영광이 되었을겁니다. 소장가분께 의미있는 그림이었을텐데 저만한 크기의 그림을 자신의 전시관에 걸기전까지 따로 보관해야할텐데 제대로 보관하려면 창고 임대비도 꽤 부담될겁니다. 그냥 개인창고에 보관할경우 그림에 알맞는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울테니 마음이 놓이지 않으실테구요.
청와대 전시하게 되면 아무래도 꼼꼼이 관리받을테고, 소장가분께서도 '내가 구입한 그림이 청와대에 걸려있다고!'하는 자부심도 누리실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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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저 그림의 가치를, 그리고 그 날의 기억을....우리나라 수장께서 잊지 않고 항상 마음에 새겨두려는 그 뜻.....그저 감사할뿐입니다.
그림값 올라가는 소리 들리나요?
윈-윈 아닙니까?
그림 정말 멋지네요...
문님 마음에 가득한 촛불의 광휘...감동과 동질감에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