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3 질문드립니다.

24개월 아빠입니다.. 80d처분하고 x-e3 배송중이네요.. 유튜브나 사용기보면 차고 넘칠것 같아서 구입합니다

저도 6d에 사무식 조합으로 2년가까이 쓰다가
애들사진찍기 편하게 x-t1에 23.4로 왔네요.
뷰파 안보고 라이브뷰로 쉽게 찍을수있어서 참 좋고 특히 DR400 좋아합니다.
저도 요즘 고민중인데, 23mm도 무겁고 커서
18mm랑 27mm 구성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pro2, t2 지인 걸로 사용해보고 e3 구매했는데 단점은 몇가지 있습니다.
1. 촬영시 엄지쪽에 힘이 들어가다보니 q 버튼 있는 부분 부품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부분이 살짝 삐그덕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바디 자체가 작고 플라스틱이라 유격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어떤 분께서 그 점에 대해 블로그에 쓰신 것 같던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걸립니다.
2. 한번씩 LCD가 버벅거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3. 듀얼슬롯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4. 뷰파인더에 아이피스가 없어서 맑은날 직사 아래에서는 T2보다 뷰파인더쪽에 빛샘 영향이 큽니다. (소니 A6000 아이피스가 잘 떨어져서 분실했는데 딱 그 현상입니다.)
5. 와이파이 전송하려고 할 때 5번중에 2번정도는 잘 안잡힙니다. 저만 그런건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나타나는 현상을 작성한건데 계속 테스트 중인데 그 외에는 크기 작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고 가볍고, 사진 품질 모두 만족입니다~
인스탁스 미니가 있는데 바로 연동되어서 찍고 무선으로 바로 뽑을 수 있는 점, 폴라로이드 사진 선물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든 저렇든 다 떠나서 일단 찍어보면 후회안할겁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