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끊임없는 지름의 연속이군요
35룩스 들고 제주도 갔다왔는데... 여행지에 M을 들고간 첫 여행이었거든요
렌즈를 너무 써보고 싶어서...
문제는 저야 뷰파인더를 보고 촬영을 하는데
LCD를 보고 초점을 잡는 와이프 입장에서 역광등 이런저런 상황에서 많이 화가 났나봐요
담부턴 이거 들고오면 사진 안찍는다고 엄포를 놓던데
제 생각에는 비조플렉스만 있었어도 약간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조플렉스를 하나 구해보자! 라고 하는데
매물이 ㅋㅋㅋ 전무하네요 ㅋㅋㅋ 새제품은 너무 비싸고...
그냥 라이카동에 하소연이나 해봅니다 ㅠㅠ
그런 상황에서 비조플렉스는 꽤 유용합니다만 장터엔 매물이 별로 없죠. 충무로/남대문 쪽 샵에 문의해보시면 아마 있을겁니다.
샵을 한번 돌아봐야겠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번 기회에 M10으로... 신형은 매물 있더라고요^^ 사진 역시나 좋네요^^
ㅋㅋㅋ 몇년 더 240 쓰다가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ㅋㅋㅋ
라이카 파인더는 물건 별로 없고 비싸지만
올림푸스 VF-2는 물건도 많고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안그래도 그거 실버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장터에 매물이 하나 있기는 한데 거리가 너무 멀군요 ㅋㅋㅋ
저도 수년째 올림푸스 VF-2 쓰는 중입니다. ^^
제 M이 실버라 실버가 심하게 땡기는군요 ㅋㅋㅋㅋ
네, 실버든 블랙이든 있으면 편합니다. 이 제품 때문에 한때 라이카 로고 값이 몇십만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지요. 올림푸스 제품은 다행히(?) 로고가 작고 희미해서 잘 안보입니다. 심지어 지워지기도 해요. ㅎㅎ
지워진다고요? 오호라 ㅋㅋㅋㅋㅋㅋ 실버가 넘 이뻐요 ㅋㅋㅋㅋ
이거말고도 닛신 i40도 라이카 딱지 붙으면 가격이 2배가 넘죠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ㅋㅋㅋㅋ
전 안해봤는데, 아마 여자들 매니큐어 지우는 걸로 바르면 깨끗하게 지워질 겁니다. ^^
ㅋㅋㅋ 더 땡기네요 ㅋㅋㅋㅋㅋ 휴 ㅋㅋㅋㅋ
사진 좋아요~! 장터의 법칙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ㅎㅎ;; 조금만 기다리시면 나올거에요~~!
아오 ㅋㅋ 증말 매물구하기 너무 오래걸리네요 라이카는 ㅋㅋㅋ 다른 회사에 비해서 ㅋㅋㅋ
제주의 가을이 너무 좋습니다.
억새와 모델 촬영 좋아 보입니다
괜히 제주 가서 단풍 찾다가 시간 낭비하고 억새보러 갔는데
제주는 역시 억새더군요 ^^
부인분에게 Q를 하나 선물하시면 깨끗하게 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만...EVF-2에 비해 너무 값비싼 대안이겠죠? ㅎㅎ
Q는 이미 ㅋㅋㅋ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M을 여행지에 들고가고싶어서 -_-;; 어떻게든 달래볼라고요 ㅋㅋㅋㅋㅋ
아, 그러셨군요. M은 레인지파인더로 써야 제맛인데...^^
ㅋㅋㅋ저야 RF로 찍죠 ㅋㅋㅋㅋㅋ 와이프는ㅋㅋㅋ
그러고보니 요새 매물이 잘 안 보이긴 하네요. 곧 찾으실겁니다. ^^. 그런데 evf 끼우시면 더 답답하실 수도 있어요. 화질도 좀 떨어지고 이질감도 큽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셔터막을 열어두고 시작하니 셔터랙이 장난 아닙니다. 다행인겅 typ240 이 배터리가 짱짱하다는거죠. 그래도 촬영 가능 컷수는 확 줄어듭니다. 반강제적으로 현대적인(?) 측광 모드를 쓸 수 있는건 장점으로 봐야겠죠?
어차피 와이프는 LCD보고 촬영하는 편이라... 괜찮을듯 해요 ^^
역광때 잘 안 보이니깐 짜증을 내더라구요 ㅋㅋㅋ
기다리다가 안되면 그냥 올림푸스 실버나 사야겠네요 ㅋㅋㅋ
비조플렉스가 단점이 있어요. 센서에 먼지 장난 아니게 들러붙습니다. 되도록 쓰지 마시길...^^
안그래도 lcd켜고 다니니 이미 센서에 먼지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