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면서 이해 안 되던 것 한가지 중 甲

? 왜 못 쓰게 해?

난 자주썼는데

우린 조온나 썼는뎅

그러고보니 저랬었지. 진짜 이해가 안가긴 했었음

우리도 선생만 다님

꼰대라서 그럼

지들 시끄럽다고 못다니게 했지 별 이유 있나

교장 전용인가...

초딩때
1층 중앙 계단 이용 못하게했었지
근데 2~4층은 이용가능
뭐 이런

우린 중앙현관

나는그런거없었는데

그러면서 청소는 우리 시킴 ㅋ

생각해보면 교무실 청소도 애들시키는거 존나 이해 안됨 ㅋㅋ

나도 중학교때 저지1랄 하던데 만들어놓고 왜 그쪽으로 다니지 말라는지 존시나 이해안감

그래서 도망갈때 자주씀 허를 찌르는 작전!

다행니 내가 다닌 국,중,고는 저런 꼰대는 없었다.

고등학교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학교때는 확실히 금지였던것같다.
뭐 의전용 비슷하게 굴렸던것같은데.
근데 난 내가 담당 청소구역이라 그냥 개기고 썼던 기억이
...

96년생인데 그런 제약이 없었음

군부대에서도 저랬는데 ㅋㅋㅋ

중앙현관도 이용 금지였어

교직원 화장실도 존나 이해 안됬지

군대에서 중앙계단 이용금지. 이유는 중앙으로 이동하면 시끄럽고 난잡해서 사이드로 돌아가라고..

나도이해안됬군 ㅇㅇ

그런거 생까고 다니면 학교에서 포기함

군대에서도 이랬음
위병소까지 가는데 큰길로 돌아가면 10분거리
지름길로 가면 3분만에 가는데
절대 지름길로 못가게했음

뭔 힘이 그리좋은지 ㅈㄴ 뛰어다녀서 수업물품 가지고 다니는 교사들이랑 부딪치면 답도없으니 걍 그러려니햇음. 수업물품 나르고할때는 중앙계단쓰게해줘서 납득한거도잇지만.

중앙통로 라는게 없었는뎅...

내가 다녔던 중고등학교는 건물이 후져서 별로 신경도 안쓰더라.
서울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구식 변기(재래식 좌변기)를 사용한 학교로 자랑스럽게 기록에 남았음.

방학때 불러서 교무실 교장실 학생한테 청소시키는것도 존나 이해안됨

나도 이해불가였어. 손님 오는날이야 그렇다치고 쓰레길 버리거나 떠들거나 하는거로 혼나는것도 아니고 걍 쓰는거자체로 왜 혼나야하는지 이해불가.

저는 중앙 계단이라는 개념이 있던 학교가 초중고 전부 없었는데...

그래서 엄청 다님

저거 의외로 모르는 애들 많네
학교 변신할때 저기가 접히는부분이라 위험해서 그런거

다녀도 모라고 안하던데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학교는 아직도 일제수준을 못 벗어난듯..

여튼 중앙은 거의 다 못쓰게 했음

우린 저기 중앙 계단 꺽어지는 작은 공간에서 술래 눈감고 잡기 놀이도 함.
어떤 선생님은 지나가나 일부러 잡혀주기도 하고 박수도 쳐주면서 같이 놀아주기도 함 ㅋ
지금 생각 해보니 되게 좋은 선생님들 이였네

아직도 교무실청소 학생이함?

군부대에서도 저러는데 진짜 정신나간 놈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중앙현관 학생들 다 썼는데

우린 아무소리 안하다가 나 고3때부터 저짓하던데..
그때 우리반이 교무실 옆이었는데 중앙 계단으로 가야 빨리 갈 수있었음..
꼰대 새키들 진짜 짜증났음..

우린 건물이 ㅁ 모양형태라 건물 들어오는 입구가 6갠가 잇엇는데 가장큰 중앙문은 바로옆에 교장실등 잇어서 거기로는 못들어갔던 기억이

그러고보니 교무실 복도도 학생들이 함부로 못지나 다니게 했었지

우린 써도 상관 없는데 뒈지지 말라고 했는데... 계단이 각도가 미쳐서 1.5층 높이를 꺽이지도 않고 일자로 되어있고
계단 한칸이 애들 발보다 작음....몇명 매점간다고 뛰다 구르고...왠 뿅뿅가 거기서 여선생들 치마속 훔처보다 걸려서 퇴학당한 후론
애들 잘 사용 안했음

우린 군대도 저럼 ㅋㅋㅋㅋ

애새끼들이 학교의 중점을 돌아 다니면 학교의 질이 떨어진다랍시고 못 돌아 다니게 한게 시초 아님????
뭐 내 고등학교때는 학교 후문 사용도 금지 같은 ㅁㅊ 학교도 있는뎅....
삥 돌아서 10분 걸어 정문으로만 와야 하는데 애들이 그러고 싶겠나... 싸그리 담 넘어 오지....
그래서 내가 선도부 하면서 등교시간에만 후문 오픈 시키자닌깐 교장이 거부 한다고 ㅆㅂ;;;;;;
아니 등교시간 내가 관리 하고 등교시간 끝나면 내가 닫아서 관리 한다닌깐 꺼지래 ㅆㅃ;;;;;
선도라면 풍기위원이니 개선할점은 개선 해야 한다고 의논을 하자고 해도 뭔 교장 부터가 말을 안들어 쳐묵엉

그래서 방과후엔 항상 중앙계단에서 메탈기어솔리드를 찍었었지

방학때 청소시킬라고 부르는거 생각나니까 졷같네 ;;

예로부터 저런 성타입 건물은 하인들이나 노예들이 중앙계단으로 통행하지 못하게 했다.

요새는 그래도 선생들이 본인이 공교육을 바탕으로한 서비스업자적 느낌이라 애들 존중 많이 해주는 편인데.
진짜 과거 일부 답없는 선생세끼들은 지가 초울트라 엘리트인줄 알고 선민사상이 몸에 깔림.
또 과거 일본식 교육 군대문화 답습인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중앙계단 가지고 왜 뿅뿅한걸까

각종 교보재등을 교실로 운반해야하는데 통행량이 많으면 사고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중앙계단은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라는게 일단 대의명분으로 존재했었음. 80년생 아재고 중학교때 학생주임한테 대놓고 물어봤었을때 들었던 대답이다

저거말고도 교실 앞문은 선생님용이라고 못쑤게 하고 뒷문으로만 다니라했지
지금 생각하면 ㅋㅋㅋㅋ

교무실 근처라 시끄럽다고 못다니게 하는데 이해불가였음

그냥 권위주의의 산물입니다.

고등학교 6년전에 졸업했는데 제가 다녔던 학교는 계단 엘리베이터 교직원화장실 샤워실 등등 시설에 아무 이용 제한이 없었던 걸 생각하면 좋은 곳에 다녔었네요..

꼬우면 너도 선생해! 라고 하던 사람이 차라리 속시원해서 나을정도로 참 별의별거 다 붙혀서 제약뒀었지.

저걸로 내가나왓던 고교는 학생들이 교육부랑 학생인권단체에 신고해서 탈탈털림ㅋㅋ 사립고교라 급식비 해처먹던거도 다 털리고

초중고 다니면서 저런 일은 한번도 못 겪어봄. 저걸 왜 막아? 애들한테 교무실 청소 시킨다는 것도 오늘 처음 들었다.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네. 중학교때만해도 선생차 타이어에 송곳 찔러보는 놈들 천지였는데 교무실 물건이라고 안전할 줄 아나?

난 잘쓰고다녔는데 못쓰게 하는데가 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