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여사친 짜증나요 지긋지긋해요

오래 만나고 싶으시면  진지하게 얘기를 하세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 나는 너무너무 불편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믿어야죠. 그냥 존나 믿으면서 만나던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의심하면서 만나던지 하셔야죠.

그여사친ㅋㅋ술김에 지 진심나온거예요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찔리고 민망하니 친해지고싶다느니 어쩐다느니 말하는거예요. 남친한테두말해요. 입장바꿔생각해보라고 남사친이 술마시고 자고가자말했으면 나를 그모임에 보내줄수있겠냐고요.근데 제가볼때 남친분 잘대처한거아닌거같아요. 제남친은 여사친이 저를 기분거슬리게하고 남친타임라인에 프사올리고 같이찍은사진 프사한다고 말하고 난리친이후로 그냥 연락끊었어요. 여사친이랑 겹치는 친구들한테도 다 말했어요. 쟤가 이런이런짓을해서 쟤랑 나같이부를꺼면 부르지도마라고 했어요. 저도그당시사귄지얼마안됐고 그여사친이랑남친은 중학교때부터친구였어요.그래도 끊었어요. 잘생각하세요.

술과 밤이있는한 남자와여자는 절대 친구가될수없답니다..ㅜ

아 존나 싫다 제 남친 여사친 생각나네요
진짜 제 남친 여사친 같은 사람이 얘밖에 없는줄 알았어요 ㅡㅡ 아 존나 생각 없는 년들 남자들 앞에서 술을 생각도 안하고 마시나봐요 저는 진짜 이해 할 수가 없어요 ㅡㅡ 여우 같은 년들 ㅡㅡ 저는 그 여사친때문에 또 싸우거나 기분 상하게 되면 이제 그만 하려구요 아무리 제 남자 친구가 좋아도 해결 안될 문제 같아서요

쓰니님 기분 백번 이해함 ㅠㅠㅠㅠㅠㅠ 저같아도 가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저 10년 넘은 정말 친한 남사친있는데,
여친 생기면 제가 연락 안 해요.
남사친의 여친에게 친한 척한다고 진짜 친해질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남친의 비밀이야기 과거 이야기 까발리면 여친이 재미있어할까요?  아니면 나보다 저 아이가 내 남친을 더 잘 알고 있고 유대감도 더 크구나하고 마음상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들까요?
이제 그냥 여사친이 아니잖아요.  몸으로 들이대며 껄떡댔던 여자인데 같은 모임이라고는하나 계속 만난다는 거는 남친분이 여친에게 너무 배려가 없어보여요
반대 경우에는 남친은 괜찮대요?
예를들어 막말로 글쓴님에게 술을 빌미로 O스를 하자고 제안했던 남자랑 동창회핑계로 지속적으로 만나도 이해된대요?

저도 ㅋㅋㅋㅋㅋㅋ 그런년이 하나있어요 !
남친은 매우매우 대처를 잘해요
똑같은 상황
딱히 그여자애를 만나지도않는데
한번씩 연락오는거 자체도 싫고.
남자친구분한테 진지하게 말하세요
남자친구는 믿죠 이미 처신을 잘하는데 ㅋㅋ
근데 그년은 믿을수가없죠.
게다가 술먹었어도 그렇게 말한년을?

남자친구한테 얘기햇습니다
남자친구입장이에요
1.고등학교때 질이 굉장히 안좋았던 자기를 정상적으로 학교다니게 만들어 준 사람이다.
2.가족도 안챙겨준 생일날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여준사람이다
3.내친구들은 모두 그 친구(여사친)이 소개시켜준 친구들이다 연끊으면 친구들도 잃는다
남자친구는 내사람이라고 생각되는 범주내에 있는사람들을 굉장히 아낍니다.
지금 그 여사친과 저 둘다 내사람범주에 있는사람이구요
여사친과 연끊으므로써 내사람범주내에 친구들까지 잃는게 무서운것같습니다
여사친이 남자친구한테 얼마나소중한사람인진 알지만 제상식으로는 이해가안가요..
잘못은 여사친이 했는데 왜 제가 이해해줘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죠..?
그런거 다이해해주는 사람만나라고 하는것밖에 답이없을까요?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한상태에요...

여사친이 왜 싫을까요? 남친하고 눈 맞아서 내 뒤통수를 칠까봐 두려워서 그런거겠죠.
여사친이 그때의 일은 실수고 사실 진짜 혹했다고 해도 그게 계속 되리란 보장도 없어요. 그저 가능성의 세계에서
불안을 줄이고 싶어서 남친과 여사친이 안만났으면 바라는 거죠.
중요한 것은 남친이 본인 몰래 여사친을 만나고 바람날 가능성도 있다는 거죠. 현실에서 절대적인 것은 없으니까.
즉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없어요. 본인이 통제한다고 해도 무고한 사람들을 통제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이미 한 번 잘 대처한 남친을 믿으세요.  혹여 나중에 남친이 여사친과 바람이 나더라도 그게 통제를 못해서 그렇게 된 건 아니에요.
마음이 가니까 바람을 피는 거지.

여사친 잃으면서 주변 친구들 다 떨어져나가는거>여친 떨어져나가는거
시간 잘 가지셨구요.
만약에 남친은 작성자와 헤어지고 다른 여친을 사귀더라도 똑같은 문제로 매번 싸우다가
그 여사친과 연을 끊던지 그 여사친이랑 짝짜꿍 잘 살던지 하겠네요.
이런 년놈들이 나중에 꼭 "00년지기 부랄친구랑 결혼한다. 얘 연애사 다 알고있었는데 내가 얘랑 결혼할줄 몰랐다.ㅋㅋㅋ" 이럼.
남의 인생을 지 삶의 엑스트라로 여기지 말아줬으면.

모임에 같이 나가서 한번 푹 찔러보시는게?

1.여사친과의 연락을 끊는다.
2.친구들 모임에 여사친이 나오면 모임참석을 안하겠다
3.대신 어른들이 부르는 자리나 장례식,친구들 결혼식등 피치못하게 모이는곳에선 모이겠다
여기까지가 남자친구의 최선이래요
저는 연인으로서 여사친은 친구로서 둘 다 너무 중요하고 소중해서 아예 연은 못끊겠데요
대신 제가 싫어하기때문에 저 세가지는 꼭 지키겠다고
친구들한테도 그런일로 여자친구가 싫어한다 여사친이있는 약속엔 내가 못나갈거같다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님이랑 헤어지건 다른 여자친구랑 헤어지건 그 여사친은 못끊는건데 그냥 그 여사친이랑 님 남친이랑 잘되는게 서로 제일 베스트 아닌가요?
뭐하러 엄한 다른 여자 남자 만나가며 멀쩡한 사람들을 자기네 인생 엑스트라로 만들며 산대요?
여사친이 그렇게 소중하면 제발 지네들끼리 만나라고 하고싶어요..... 지네들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고 죽고 못사는 인연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지네들 인생의 엑스트라 취급인거 같아 진짜 찜찜하고 별로네요

여기에 이런글 올리는거 아무 도움도 안되고 의미 없습니다.
예전에 대화좀하자고 해도 주위사람들 말만듣고 저한테는 혼자서 결정지은 의견만 통보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진지하게 만나실거면 제발 둘이서 많은대화를 나누세요.
자세한 상황은 여기 계시는분들보다 당사자 두분이 제일 잘알고 있습니다.

이거는 원래 단호하게 한쪽이 연락 끊지 않는이상 답이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남사친 많은 여자는 애초에 안만납니다

쓰으벌 그렇개소즁하면 그여자를 만나지 왜 딴여자까지 고생시키지.

남친분이 처신 잘 하신건 맞는데
그 여자분이 같은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남친분께 그 여자분과 절교하라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시되,
남친분이 처신을 잘 한 부분을 인정해 주시고 믿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후배놈이 하나 있었는데
자기네들 동네 친구들(남녀)이 너무 친해서 마음만 맞으면 세수도 같이 하는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얘네뭔가;;;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여사친 마음이 궁금하네요. 원래 끓어오르는 성욕의 소유자로 대강 아무나와 성관계를 할 수 있는건지 님 남친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건지 알고 싶네요.
님 남친을 좋아하는 거라면 평생 그러고 살 거 같네요. 유유상종이라는데 남친도 잘 살펴보세요.

남친은 정상이신거같은데...

친한 여사친 = 결국에는 님과 헤어지면 사귀게 될사람

저정도면 교과서적인 처신인데 그정도도 못받아들이겠으면 그냥 헤어지세요
배려라는건 양쪽에서 해야되는건데 최소한의 양보도 믿음도 없다면 보내드리는게 맞을겁니다

지금 제가 볼 땐 작성자 분과 남친 두 분 중에 누가 특별히 정상 범주를 벗어났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사람과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가치관 측면에서 두 분이 안 맞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노력하면 극복 못 할 것은 아니지만 쉽게 감정적인 부분까지 말끔하게 해소되고 문제가 재발안할 정도로 해결되기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서로 대화를 일단 최대한 많이 하시고요~ 그래도 길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 하면 억지로 고통을 주는 관계를 이어나가기 보다 서로 좋게좋게
헤어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번 객관적 입장에서 남친과 자신과의 관계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결정내리시길

남친분은 최선을 다하는거같긴한데 저정도로 이상한 사람 주변에 있으면 암만 끊어내려해도 사소한거 하나하나 눈에 밟히고 괜한 상상에 힘들거에요... 그걸 버틸수있는지 고민해보셨음 좋겠어요

남자친구는 처신 잘했는데 댓글들 또 모두까기 나왔죠..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심증만 갖고도 짜증이 날만한 상황이 확실한 사건이 있었으니 짜증이 날만하네요.
그렇다고 남친이 답답한 상황도 아닌데 너무 작성자님 혼자 속앓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터놓고 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구남친이 아주 친하게 지내는 여자인 친구가 있었는데, 둘은 그냥 친하니까 가깝게 지내는 거라고 했었지만 저는 신경이 많이 쓰여서, 제발 둘이 연락 좀 적당히 하라고 말했다가 의심병 환자 취급 받았었죠 ㅋㅋㅋ.. 근데 나중에 그 여자애가 말하길, 자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제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사귀는 내내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죠 ㅋㅋ 무튼 이런 관계는 쉽게 정리되지 않을꺼에요. 작성자님이 힘들꺼예요ㅠ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처신을 좀 잘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힘내세용.. ㅠㅠ

전 친한 남사친들이 여친생기면 용무있을때빼곤 연락안해요..
물론 제 남사친들도 그렇구요... 그게 상대 연인에 대한 매너..

제가볼딴 남친 처신 아주 잘햇다고 봅니다. 남자친구도 사회생활이라는게잇죠 여사친과 1:1로만 친하고 만나는게 아니라 그 둘레둘레 8명의 동성친구가 있는데 물론 여자쪽 기분은 이해할수잇지만 그 이상으로 실질적인 대처를 바라신다는건 너무 혼자의감성만 생각하시는거같네요
저이상으로 딱 끊어냇다간 친목모임도 분위기 어색해서 깨질테고 친구들도 뿔뿔이 이쪽저쪽 따로만나다가 결국 한쪽은 안좋은 말나오고할텐데 남자친구 아싸만들고 친구도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저 여자는 남친을 좋아하거나 어장안에 넣어두고싶어하거나 둘중에 하나는 맞는거같고
남친 입장에서도
솔직히 님과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오래 알고 자기에게 잘해줬고 친구들도 다같이 만나는 여자와 굳이 연끊고싶진 않은듯 이해는 가고..
그냥 남친이 처신하겠다고 하는데로 ㅇㅋ하고 믿어줄지
안되겠으면 헤어질지를 고민해야할듯

헐 피꺼솟..당장 연락 끊으세여. 여자가 작정했는데여 뭐

ㅋㅋㅋㅋㅋ이래서 연애고민은 인터넷에 올리면 안돼

음.. 친구는 당장 못봐도 오랫만에 봐도 친구 아닌가요?
여자친구 있으면 모임에 안나가도 친구 관계가 끊긴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여사친과 관계 끊는다고 끊어질 친구들이라면 진즉 관계 끊는게 낫습니다. 남친분과 친구 관계라 만나는게 아니잖아요.

작성자분 충분히 이해되네요.
여사친이란 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남친분은 처신 잘한것이니
저 상황을 잘 지켜달라고 하면서 믿을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남친분과 여사친이 모텔에서 있었던 일은 남친분께 들은거겠죠? 그 때 남친분이 적절히 대처 잘 하고 숨김없이 작성자님께 그 일을 말한거라면 저는 오히려 남친분을 믿어보라고 하고싶네요. 남친분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거나 했으면 작성자님께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사실 만나는 친구 그룹 내에 껄끄러운 상대가 있더라도 그 사람만을 딱 끊어내는게 참 어려운 일이죠. 오래된 친구면 더더욱이요. 친구들끼리 만나도 좀 서먹한 티가 나면 주변에서 다 눈치를 채거든요.
결국은 작성자님이 남자친구분을 믿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뭐 남자친구분이 기타 엮여있는 친구들까지 모두 끊어내면서 그 여사친과의 관계를 끊는다면 작성자님 마음이 놓일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분한테는 매우 불행한 일이니까요.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그여자랑 사귀라그래요 어중간하게 여사친이라는.이름으로 간질간질한 감정쪼가리 여지남겨놓지말고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