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 인간의 삶도 존중받고싶어요

완전 공감합니다. 전 한때 이게 고민이라 고등부 학원계로 빠져볼까 했었네요. 밤에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ㅇㅈ합니다.

초중고 다니면서 오전 수업은 다 졸고
점심때 겨우 정신 차려서 밥 먹고 나면
1시를 기점으로 정신이 들곤 했죠ㅋㅋ
어릴때부터 12시 전에 잠든 적이 거의 없고
평균 취침 시간은 쭉 새벽 2,3시에 잠자는 시간도 11시간 정도는 자야 푹 잤다고 느낍니다
직업이 간호사라 3교대 근무를 서는데 일이
빡세긴하지만 전 이 3교대가 너무 잘맞네요ㅋㅋ
데이(아침) 출근 땐 전날 초저녁에 저녁잠 잤다가 새벽 2시쯤 일어나서 밥먹고,  청소하고, 티비보다가 출근하고, 나머지 오후, 야간 출근은 생활패턴에 잘 맞아요, 어쩔수 없는 올빼미족ㅜㅜ

저도 밤에 또렷하고 낮에 노곤노곤하더라구요. 어릴때 부터 그래서 체질이구나 해요. 제일 부러운 사람이 배게 머리 닿으면 자는 사람.....ㅠㅜ

실례지만 무슨 업종이세요?
전 인테리어 하는데 가끔 백화점이나 가게 맡으면
밤낮을 거꾸로 살게 되는데

저도 야간생활 오래했는데
회사특성이신것같네요..
본인표현도 지나가는식으로 서서히 표현해두시길바랍니다 퇴근후엔 왠종일 자니까 전화못받는다누식으로
회식이나 이런건 어쩔수없드라구요ㅜㅠ

저는 영어학원 하는데 아침과 낮이 자유시간이고 저녁이 일하는 시간이죠. 남들 놀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 노는데 어딜가도 붐비지 않죠. 출퇴근시간에 붐비는 지하철을 본적이 거의 없음.

이런건 본인이 회사에 직접 말안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너무나 당연한 요구이니, 떳떳하고 공개적으로 가급적 크게 이야기 하세요.
말안하면 앞으로도 계속 부르리라는 것 또한 너무나 분명합니다.

방해금지모드 써보세요
야간근무 6개월정도 해봤는데 아침에 퇴근해서 잘때 벨소리 무음으로 하고 그냥 자버렸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고있었다고 그러고,
남들 자느 새벽에 전화하는거랑 똑같다고 그러니까 연락 안하더라구요 ㅎㅎ

궁금한게
야간일을 하면 건강이 안좋아 진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럴까요?

전화기를 꺼보세요비

그런놈들은 매일 새벽 두시에 전화로 깨워서 업무봐야 뭐가 잘못인줄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