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수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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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페님 블로그

색수차는 초점면을 중심으로 보라색와 초로색이 생기는 현상인데 적록색약이면 구분하기 힘드실 거 같네요.

빛의 파장(색깔)에 따라서 굴절율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같은 흰색 점에서 나온 빛이 렌즈를 통과해서
흰색 점으로 센서에 모이면 좋은데 빨간색 부분은 약간 가장자리 쪽으로 가고 보라색은 약간 가운데 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왜 경계면에서만 보이냐하면
- 단색인 피사체에서는 이 효과가 상쇄가 되어 잘 안보이죠. (보라빛이 모자라지만 옆에서 온 보라빛이 대신 채워주니까)
- 무늬가 아주 복잡한 피사체에서는 효과가 눈에 잘 안보이죠.
그런데 흰 부분과 검은 부분의 경계면에 오면 상쇄되지 않으니까 감출 수가 없이 눈에 띄는거죠.

프리즘으로 통과한 빛이 무지개빛으로 나눠지는데 볼록렌즈도 가장자리 부분은 프리즘과 같은 비스듬한 삼각 형태인데 여기서도 무지개빛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색수차입니다.
색지움렌즈나 저분산렌즈로 줄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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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ㅠ보라색이 나오지?보이실꺼에요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