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
그 당시도 그랬고, 지금도 거의 없는 레벨블루색.. 6대인가 입고됐던거 잽싸게 그 자리에서 계약;;
볼보 슈퍼카인 폴스타라인이 이 색상이 주력입니다. ㄷㄷ
스타일패키지인가 뭐시기인가 280주고 더 달아서 외관은 딱지만 빼고 폴스타랑 거의 흡사했었네요 ㄷㄷ
살면서 이 놈 빼고 이 색상 볼보차 딱 두 번 봤네요. 한 번은 동일한 s60..나머지 한 번은 v60.
볼보차의 장점이라 한다면
역시 안전..이겠지만, 제가 이거탈 때 딱히 사고난 적이 없어서 검증된 적은 없습니다.ㅡㅡ;; 걍 그런가보다 하는거고..
생각보다 주행성능이 뛰어납니다. 약간 물컹하긴 한데, 그래도 나름 묵직하고 자세도 잘 잡혀요.
센터페시아 디자인도 말이 많은데, 전 되게 좋았습니다. 굉장히 직관적이라.. 쓸데없이 터치로 도배하고 터치패드 달아놓고 한 차들보다 훨씬 조작성이 좋습니다.
단점이라 한다면..
전자장비가 잔고장이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 그 충돌위험 있을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 잡아주는거 기능..지금이야 많이들 달려 나오지만
그때만 해도 오~~ 하던 거였는데
이게 오작동이 좀 심했어요.. 주차 차단봉에도 뻑하면 작동합니다..
심지어 좌우앞뒤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혼자 브레이크 잡아서 깜놀했던 기억도 있고
충분한 안전거리가 있었는데 갑자기 혼자 급브레이크 밟아서 뒷 차랑 충돌할 뻔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가..
수입차 센터에 대해선 나름 많이 적응된 상태였는데도..볼보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일단 이유는 모르겠지만 담당 정비사들이 뭐 물어보면 하나도 모릅니다..
제가 차덕후나 그런것도 아니고 걍 진짜 일반 남성 수준이나 될까말까한 전형적인 문돌인데..
뭐 하나 물어보면 속 시원하게 대답해 준 적이 없네요..
일년 좀 넘게 타고 팔았는데
뭐 차가 안좋아서 판 건 아니구요.. 걍 제가 변덕부려서 팔았네요..
지금도 많이 생각나는 차긴 합니다. ㄷㄷㄷㄷㄷ
어제 도로에서 봤음류
저도 이전 차가 볼보 s60 d4 였습니다 ^^* 윗 글이 너무 동감되네요. 생각보다 좋았던 주행 성능 그리고 익스테리어도 나름 좋았지요. 근데 전자 장비 오작동은 오토 세이프, BLIS 가 오작동이 심했죠 ㅎㅎ. 폴스타 세컨카로 뽑고 싶네요 ^^*
저 V60 D3 계약해놨는데 저런 오작동 나올까유?
근데 뒷좌석 부스터 시트가 불편하긴 불편하더군요
으....
ㅋㅋㅋㅋ 블리스도 그랬고, 제가 뽑기를 잘못했는지 전 다른 잔고장도 많았습니다.ㅠㅠ
저게 벌써 좀만 있음 4년전이라..
저때만 해도 오토세이픈지 저게 처음 적용되는 기술이라 그랬지
지금은 안그럴꺼에요..지금은 다 있는 기술이라..
혹시 여름철 에어컨 작동시 내기 또는 외기 어떤걸로 하셨었나요? 그리고 혹시 겨울철 히터작동시는 내기 또는 외기 어떤걸로 설정하고 다니셨나요?
...;;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전 미세먼지가 매우 심하거나 앞차가 매연이 심한 등 특별한 경우 아니면 외기순환되게 해놓습니다.
아마 저거탈때도 그랬을꺼에요.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여름철에도 외기로 해두신건가요?
네 전 특별한 경우 아니면 다 외기로 해놓습니다..
근데 그 부분이 왜 궁금하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지..
독일차량이 내기로 설정해두더라도 강제로 외기로 바뀌더라구요. 국내 공기질을 감안했을 때 내기가 맞는 거 같은데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아..
100%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타는 차 or 탔던 차들은 전부 시동걸면 외기가 디폴트입니다. 내기는 시동걸고 따로 켜야 될꺼에요..
미니
아우디
포드
볼보
캐딜락
전부 그랬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off시켜놓으면 내기설정이 아예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참고가 되었습니다. 현지 기준 공기의 질을 감안하면 외기가 기본설정인 것은 맞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설정이 참 부담스럽네요. 차량이 붙어다니니 외부매연과 먼지등이 너무 유입이 되서요.
연비가뇨?
잘 기억이..평균연비가 12정도 나와서 생각보다 구리네? 했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주인대신 지옥가주는 참으로 고마운 차량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