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형아계륵을 구매했었는데요.

스르륵 장터에서 6월 12일에 형아계륵을 택배 구매했었는데요.
그때 배송받아서 후드를 끼우려고하니 잘 끼워져서 뻑뻑한건가부다 생각하고 억지로 돌려서 끼우긴했는데요. 후드가 안빠지더라구요.
그대로 잘 가지고 있다가 너무 사용을 안해서 다시 중고장터에 내놨더니 사진보고 어느분 연락와서 후드모델명이 적혀있는걸 보시고 16-35mm f4 후드라서 안빠지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후드가격을 빼달라고 하시는데 정품 후드가격이 6만원이 넘어요.
그전 판매자분께 연락 드렸더니 16-35 f4후드인줄 모르셨대요. 맞게 보낸줄 아셨대요.
그런데 형아계륵 후드가 아니라서 중고시세보다 낮춰도 안팔려요.
1. 거의 6개월이 다되어서 이제 와서 알게된 제가 바보인거죠?? 그냥 안고 가든 헐값에 팔든 제 몫인거죠??
2. 어찌됐든 판매자가 잘못 팔았으니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16-35 F4 후드를 보내고 원래 맞는 후드를 받든 후드금액의 일부라도 받아야할까요;;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