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와이프가 퇴근하는 길에 지하차도 입구에서 역주행차를 발견 영상 처럼
오른쪽으로 피하려다 상대방도 오른쪽으로 틀어 다시 왼쪽으로 피하려다
상대방이 어설픈 위치에서 정지 해서 조수석 휠하우스까지 먹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후 상대방은 도주하려 하였지만 상대방의 뒷바퀴가 거진 떨어져 나가다 싶이하여
풀악셀로 전력을 다했지만 차가 움직이지 않아 도주를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는 조수석 하우스까지 먹는 390만원 견적의 파손이 생겼지만..
다행이 와이프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단순 염좌로 2주 진단 받은 상황이고요.. 핸들에 얼굴을 부딧혀 턱과 목, 허리에 통증이 있어 한의원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자 아줌마가 보험에 들어 있지 않은 아들차를 끌고 나와서 지하차도 역주행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는 대략 위 상황이고.. 문제는.. 가해자의 태도입니다.
사고 직후 도주를 하려 했단 것과.. 도주 실패 후에도 제가 현장에 도착하는 20분 동안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레카차량들이 와서 가해자 아줌마랑 애기하는 것 외 아무런 조치가 없고
제가 와이프를 발견한 장소도 운전석에서 벌벌떠는 모습이였습니다.
와이프를 진정시키고 블박및증거 확인 후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해자 아주머니와의 첫대화가 있었습니다.
자기 보험 안되어 있다고 신고안하면 안돼냐고...
미안하단 말은 커녕 미안한 마음은 하나도 없고 사고나서 짜증만 내는 모습이였습니다.
아줌마니까.. 그럴 수 있지.. 하며.. 그냥 신경 껏습니다.
그러고 응급실 갔다가 경찰서 가서 대충 처리하고
가해자가 무보험이긴 한데 차량은 보험이 들어 있어
다행히 치료비는 책임보험이 된다고 합니다.
2주라서 120만원 한도내에서 치료가 가능 한 상황입니다.
120만원이면 사실 1주일 입원하면 다 소진할 수 있는 금액이라 입원할 만큼 아푼것도 아니고..
육아 문제도 있어 통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암튼, 다음날..
다니던 현대사업소가 있어서 렉카가 끌고 갔던 사업소에서 차를 빼 현대사업소에 입고 시켰습니다.
하루는 연락없고 다음날 가해자 아주머니에게서 전화가 와서
다짜고짜 차 수리 어떻게 됐냐고 물어봐서.. 현대사업소에 넣었고 300만원에서 400만원 나올꺼 같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에 넣었냐고 그렇게 비쌀리 없다고 자기가 가서 확인해야 하겠다고 하여 사업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와이프랑 연락해서 같이 사업소를 갔더라고요..
그 사업소에서 와이프가 들으란 식의 큰 목소리로 자기내들 끼리
왜 현대사업소에 넣었냐고.. 왜이렇게 비싸냐고 짜증을 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와이프랑 우리딸, 장모님, 가해자는 아줌마 남편 아들이 같이 았는데..
들으라고 떠드는거 같아 장모님이 '현대차를 현대에서 수리하지 어디서 수리해' 라고 했더니..
그 아들놈이 '고쳐주면 될꺼아냐' 하며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그 후 언성높인 다툼이 있었는데.. 아기도 있고 해서 대충 수습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와이프에게 전화로 그소식을 접하고..
바로 가해자 아줌마에게 전화 했습니다.
'지금 상황 파악 안돼시냐고..
11대 중과실에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으로 최대 2500만원 이하에 벌금 또는 6년이하에 징역 대상인거 모르시냐고...
합의할 의지가 없는것이냐고...아줌마가 그리 잘사는 집도 아닌거 같고 보험도 안된다하여
입원도 안하고 렌트도 안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되겠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일단 그 아줌마는 사업소에 상황을 발뺌하였고
그 이후 말없이 가만히 있었더니 잘못을 실토하고 죄송하다고 엉엉 울더라고요...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울고불고 하니 마음이 약해져서..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몇일 뒤...
아들놈에게서 가해자 아주머니 번호로요..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다짜고짜..
보험사에 애기 했으니 우리랑 애기할꺼 없고 보험사랑 애기하고 연락하지 말라고...
난.. 사업소에서 그지랄 떨어서 한번밖에 연락 안했는데.. 먼 개소리지.. 생각하며 머라는지 들어봤습니다.
그 아들놈은 보험사에서 다 알아서 할꺼라고 하더라고요...
어의가 없어서.. '지금 11대 중과실에 무보험 사고 인거 모르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서 반말이냐고 따지데요.... 시발시발거리면서...
언성이 커지니 아줌마가 전화를 뺏어 받았습니다.
아들놈 다시 바꾸라 했습니다.
진짜로 싸울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저딴소리 듣고 가만히 있는게 더 병신이죠..
암튼 아들놈은 수화기 넘어로 쌍욕을 해대고
아줌마도 미쳤는데 저한태 막말합니다..-_-;;
말이 안통하는 사람 같아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다시 전화 와서.. 자기 아들 먼저 화낼 놈 아니라고..
당신이 얼마나 배운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자기아들 대기업 금성 다닌다고..
배운놈이라고.............................(LG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그러면서 합의 안하겠답니다.
그전까지 합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애기한적 한번도 없었는데여..
막 성질내길래 또 그냥 끊었습니다.
더 애기할꺼 없으니까요..
그러고 한참있다 다시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합의해달라고 합니다.
와이프랑 애기해보겠다하고 끊은게 마지막 통화입니다.
그러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건가...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욕먹고.. 몸다치고.. 감정 상하고...
그래서 저는 합의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딱한 사람들이니.. 최소한의 비용을 받고 합의 하자고 합니다..
궁금한게 보통 이런경우 합의 안하면 가해자는 어떻게 되는지와..
합의할 경우 합의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기가 깨서 글을 이만 줄여야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여사가 모든걸 말해주네요... 불쌍하다고 봐준다면 또다른 피해자 생깁니다.
이번기회에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탈탈 털어주세요.
저런사람에게 호의베풀어봤자 호구로보고
기어오를 사람입니다.. 형사합의는 안하시더라도
민사로 다 받을수있을텐데요 변호사나 손해사정인
한번알아보시는게 제대로 털수있으실거같네요..
다음에 전화오면 할 말 없다고 하고 끊으세요...
들어봐야 속병 생김~~~~~~~!
미친년을 정신차리게 해주는건 법대로 FM으로 나가는겁니다
또 누굴 죽이려고 저러나
이런 마인드로 운전하는 남자건 여자건 적당히 넘어가면 이차 삼차 피해자가 낳옴니다. 탈탈탈 털어서 보상받으세요 그리고 후기 올려주세요
왜 고민을 하고계신지 모르겠네요.
FM ㄱㄱ하시면 될 일입니다.
이거 합의해주면 상대방은 오히려 고마워하기보다는 님을 ㅇㅇ 취급합니다.
절대 합의 금지
명치 한 번 때리고 싶다 짧고 강하게
점점 세상이 이상해진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하면 죽나
어처구니가없네 무슨 뇌파먹는 바이러스라도 도는건가
애미나 자식이나 똑같은 종자들이네요
역주행 사고내고 도주하려다 잡힌주제에 싹싹빌에도 시원찮을 마당에 오히려 큰소리라니 저런종자들은 이번기회에 뜨거운맛을 보여줘야합니다
정말 똥밟았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서 신고시... 이러저러한 통화가 있었고 차량 수리문제로 개소리더 했고 해서.. 법대로 강력한 처벌 원한다 하시길...
왜.. 피해자가 협박을 받아야 하냐고.. 하소연 하시길
아들 쉐기땜시 합의 못한다고 하세요....미쵸 똥인지 된장인지 쳐먹어보라고
나였으면 아오.......
당신같은 분들이 계셔서 저런벌레들이 더 설치는겁니다
인실좆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음 앞으로의 제2의 제3의 피해자는
계속 발생할수밖에 없을겁니다~!
자차.무보험 접수해서 구상권 넘겨드리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뭐하로 감정낭비 하시면서 그러시나요.그냥 딱 한마디..." 그냥 제가 우리보험사에 구상권처리하라고 할게요 . 경찰사건접수는 그대로 갑니다. 이상 " 하시면 됩니다.
거기다가 뺑소니까지 포함으로 진행하세요.
블박봤을땐 차량이동에 구호조치 미이행으로 분명 뺑소니 해당됩니다.
합의는 무슨..절대 그 합의금 아까워 하지 마세요.
저딴식으로 나오는데 합의금 해봐야 껌값일꺼에요.
아직 상황 파악 안되는 모자지간 이네요. 욕하고 어디서 듣고는 미안하다 하고
또 욕하고 미친 ㅋㅋ
그냥 상종말고 fm으로가시는게 답입니다. 암걸려요
합의해주시면안되죠 ㅋㅋ 개털어야죠..진짜 글전체가 사실이면요..욕나올정도인데요? 신사적으로가지마세요. 님이 봐주는순간 또 다른피해자는 발생합니다. 그 피해자가 죽을수도있으니까 새로운목숨한명구한다고생각하고 본때를보여주세요.
모견이나 자견이나 그냥 인실좆뿟....
100%피해자에 손해란 손해는 다 입고, 이후에도 사과도 제대로 못듣고 막말, 언어폭력까지 당해놓고도
가해자가 불쌍하다고 마음이 약해져 봐주겠다니.... 냉정히 말해서 이런건 착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호구잡히는거죠.
피해자분이 가입한 보험에서 무보험차상해로 인사처리 받으시고, 자기차량손해로 차량 수리 선진행 하시면,
보험사가 가해자에게 구상권 청구소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구상처리만 제대로 완료되면 보험료할증은 미적용됨)
이재명 시장 "내가 노무현대통령을 보고 타산지석으로 배운게 있다. 그는 착해서 상대도 인간이겠거니 하며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어설픈 관용과 용서는 참극을 부른다".......최다 댓글 리스트에 바람난 여편네를 두고 한숨 쉬는 양반이나...이글 쓴 양반이나....우째 하꼬요????
인생은 실전. . .
합의해주지마시고 끝까지 가세요 가해자아주머니도 문제지만 대기업다닌다는 아들 정신차리게 해줘야함!
괘씸한것들 한텐 자비를 배풀어선 절대로 안됩니다.
합의해주면 잘못한거 절대 모릅니다
합의해줘도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거구요
합의해주지마세요 피해자만 더 피곤해집니다
합의해주지마시고요 절대로 연락하지마세요 쓰레기들 쯧쯧
아 빡친다 보고있는데 도망가는저모습에 빡이치네요
호구 되고 싶으면 봐주세요. 설령 글쓴이가 호구 되어서 봐준다고 쳐도 가해자가 고마워 할까요 ?
제 와이프가 그런사고에 가족들이 그런대우 받는다면 전 모든걸 다 해서 할거 다해버릴거 같습니다. 님께서 착한 마음으로 선처한다고 진심으로 고마워 할사람들 절때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멀 잘못했길래 그런대우 받아야 합니까? 왜 욕을 듣줘? 그럼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세상 무서운걸 알거 같습니다.
저한테 한번 맡겨달라 하고 싶네요.
이상황인데 봐주실겁니까??
배를 째달라고 달려드는데 째버리시죠
어딜 쳐 도망가냐 김여사
뺑소니로 신고 기능할것 같은데요.
내리지도 않고 앞으로 가려고 무진 애를 쓰는게 확연히 보입니다.
변호사와 뺑소니 가능한지 확인 바랍니다.
저건 차를 옆으로 피하는 액션이 아닙니다.
도주하던년을 왜 봐주려합니까ㅡㅡ
그냥 인실좆이지!후기도 올려주세요.
몸다치고 재산 피해 입고 욕까지 먹었는데 용서해 준다라...그렇게 하고 싶음 용서 해주면 되지 뭐한다고 여기 글올려서 사람들 고구마 100개 먹여서 물도 못마시게 한데요 짜증나게
비용 다쓰면 구상권청구도 가능합니다~ 본인 보험사에 문의하시어서 자비는 없이 처리 요함!!!!
바주면 호구되는겁니다..자기가 잘못하고도 저렇게 행동하는사람은 자기가 불리할대만 저렇고 합의하면 행동 똑같습니다
이렇게 까지 당하고 봐주면... '당해도 싼 사람들' 되는겁니다.
길거리 지나가다가 개가 짖는다고 같이 짖지 않죠. 그냥 FM대로 시전하면 될듯.
별 시발좃같은 년놈들
어의 아니고 어이입니다
그리고 제발 봐주지 마세요
세상밖에 그대로 내놓는다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겨요
역시 상종을 못할 종자들 fm이 답이네요
와... 아들이 사고를 친거도 아니고 어머니가..
합의해주면 님한태 고맙게 생각안하고
병신취급할꺼에요
인 실 좆! 이런글 자체가 이해가 안됨
참 . . 피해자분 사람 좋은건 알겠는대요 . . 참 . . 사람이 갑갑하네요 . . . 참 . . 갑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