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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세 판금갑옷에 대한 오해 . gif

 



 


 


 


 

흔히 중세판금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기사들이 혼자서 말도 못타고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고 달리기도 못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오해라고 한다. 짤은 중세후기 기사들이 입었던 무거운 수준의 풀플레이트 갑옷을 (25KG~30KG정도됨) 일반인이 입고 벽타기하고 달리기하고 재주넘고 자전거도 타는모습임 의외로 날렵하고 스스로 일어나는데 별 지장도없다.  이런일이 가능한 이유는 갑옷무게가 온몸으로 분산되서 신체에 부담을 줄이기 때문이다. 쉽게말해 평소보다 30kg정도 살이찐 상태에서 움직이는것과 같다고 보면된다. 생각해보면 밥먹고 신체단련만 하던 중세기사들이 이정도 무게를 감당못할리는 만무하다    자 그렇다면 왜 이런 오해가 퍼졌을까?

마상 토너먼트 중인 귀족들. 왼쪽 붉은색은 독일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다.   중세 귀족들의 스포츠 '마상토너먼트'용으로 특수 제작된 갑옷은  일반 기사들의 전투용갑옷보다 최소 2배정도 무거웠다고한다. 귀족들의 귀한 목숨을 보호하기위해서 아주 두껍게 만들었기때문이다. 이런 특수제작된 갑옷중에는 진짜 입고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무거운 것도 극소수 있었다. 그런데 마상토너먼트를 다룬 기사도 소설 등에서 이런 묘사가 나온 것을 본 사람들이  모든 판금갑옷이 무거운것으로 오해했던 것이다.

댓글
  • McCutchen 2017/11/18 17:51

    오 처음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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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톨로지 2017/11/18 17:53

    꽤 오래전에 밝혀진 진실이죠. 판금 갑옷이 얼마나 전투에 도움이 되는 장비인데. 머스킷의 관통력이 저걸 뚫을때 쯤 사라졌죠. 활이나 석궁으로는 정면으로 못 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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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2017/11/18 17:54

    재밌는 정보.
    역시 목숨을 다투는 전장에서 사용되는 도구가 실용적이지 않을 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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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adrea 2017/11/18 17:56

    무거운 철로 칭칭 감싸서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편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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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QR 2017/11/18 17:56

    당대 기술력의 최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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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11/18 18:03

    갑옷입고 싸이클 타는 장면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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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nexen 2017/11/18 20:06

    저두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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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셋 2017/11/18 20:22

    판금갑옷이 중세에 있었다는 것도 구라입니다.
    중세 끝나고 르네상스 시작할때 발명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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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가컸으면 2017/11/18 20:24

    싸이클 투구가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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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첸졉 2017/11/18 20:27

    오 마상 토너먼트용 갑옷이 특이한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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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숙희 2017/11/18 21:50

    이런글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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