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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무서운점..
현대사회에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나이와 역활에 맞게 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그걸 못합니다..
정확히는,, 하려고 하면 몸에서 저항이 많이 생기죠..
왜 못하냐구요?
몸은 사우나에서 막 나온것처럼 축~쳐져서 만사가 귀찮고
정신은,, 깜빡깜빡, 좌불안석,, 멍~
책을 읽거나,, 간단한 메일확인하는 간단한것도 눈만 응시하고 있지 머리속으로 안들어오고
노력해서 한문장 읽는다해도,, 이해가 안감.. 또읽고 또읽고,, 아랍어 보거나 난독증 생긴것처럼
그래서 하루 책한권은 커녕 10페이지 읽는것도 힘들게되죠
그런상태가 수개월~수년 지속되는 동안,, 인간이라면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이런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래서 자살할 힘이 생기면 하는거구요
우울증은 확실히 뇌의 질병입니다..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같은 신경전달물질의 상호불균형~
우울증약은,, 그 물질이 재흡수되지 않게 통로를 막아서 뇌에 좀더 상주할수 있게 해주는 역활이구요
간혹가다 우울증,, 그런거 왜 걸려? 나약해서 그러는거야.. 이러시는분들 계신데..
우울증을 부정하는건 치매를 부정하는것이고 수면제를 부정하는것이고,,
수백년간 지속해온 뇌과학과 무수히 많은 뇌관련 서적을 부정하는겁니다.
그런분들에게 약 한알만 먹이면 대인기피증걸려 집밖으로 못나가게 할수도 있으니까요
우울증이 없으면 술, 담배 중독이란것도 없겠죠
여담으로,, 여러분들 슬프거나(이혼, 이별, 가족의 사망) 즐겁거나
그런 희노애락 기분도,,
결론적으론 여러분들이 기분을 느끼기 전에 뇌속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로인해 그런기분이 들게 되는거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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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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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인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입니다.
유럽쪽은 일조량과 관련돼있구요
자게보면 우울증이 무슨 기분이 우울한 증상...으로만 알더라구요...
운동하고 사이다 먹으면 낫는다고 하는거 보고 진짜 뿜을뻔했네요. ㅋㅋ
무섭네요ㄷㄷㄷ
존나 웃긴게
우울증환자는 우울증인걸 종니 숨기고 인정안함..
그래서 이분은 그냥 관심이 좀 받고 싶어하는듯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우울증 어그로네..
어그로가 뭐예용?
우울증 없는 나보다 글은 더 의욕적으로 잘쓰시네
근데 진짜 우울증이세요?
왜요? 아닌거 같아여?^^
아니요 게시글하고 닉넴하고 일치하길래 물어봤어요
우울증이랑 우울해서 힘든거랑 다르죠.
진짜 우울증인 사람들은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게 되면서 우울증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우울증이 아닌거죠.
우울하다면서 호소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대개 성격장애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 의사의 답변이 역시 시원하네요.
우울증은 뭔가 없을때 일어납니다. 물직적이든 정신적이든 나에게 뭔가 없을때 스트레스를 동반하면서 옵니다. 애가 아픈데 병원갈돈이 없으면 우울해집니다. 놀러가고 싶은데 야근해야 되면 우울해집니다.
맞는 말씀인데..
갱년기 우울증,, 산후우울증,,유럽사람들 해 못봐서 걸리는 우울증 말고
나머지는 100퍼 장기적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좋은 글인데, 바로 첫 줄에 역활때문에 넘길 뻔 했네요.
세 가지만 고치면 될 것 같습니다.
역할,
처져서,
희로애락
우울증환잔데.. 그정도는 넘어가 주시죠 ㅎㅎ
사용자명이 무색할정도로 깨어있으십니다. 저도 한때 오랜시간 치료받았는데 정말 약으로 상태가 변하는걸보면 마음과 의지만으로 될 일은 아님을 알게됩니다.
우울증 증세가 엄청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책을 엄청 읽어요.
그거라도 안보면 나쁜 생각이 들어서.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많이 볼땐 100 페이지는 금새 넘깁니다.
약먹고 술끊고 가벼운 운동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파이팅!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근데 대다수 사람들이 책 못보던데
님같은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 읽으시는 책의 내용이 장기적 혹은 단기적으로라도 기억에 남으시는지요?
저는 원래 독서를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세심하게 고릅니다. 그래서 주요내용을 꼼꼼히 보지 않더라도 맥락은 거의 이해하고 기억하며 봅니다. 자기가 재미있는 이야기는 잘 안까먹게 되니까요. 과거의 경우 소재를 잘못고른 책은 앞부분만 보다가 버린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 경우 우울증이 심할때 책 내용이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눈만 책에 있고 머리석에는 다른 상념들이 맴돕니다.
맞는말입니다
위에 몇 분은 직접 겪어보지않아서 삐딱하게 말하지만
우울증 정말로 무서운 병입니다..
마음의 병이 아닌 뇌의 병입니다.
완치확률은 55프로
빙고
역할요... 역활이라는 단어는 없고요...
맞습니다 치매도 병입니다. 그리고 병은 일반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에게 걸리는 것입니다.
즉 나약한 사람에게 걸리는 것이 정답이구요.
특이하게 선천적이나 유전적 그외 기타 심신이 건강함에도 걸릴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옳게 보이게 글을 포장해도 결코 포장일수밖에 없습니다. 약을 먹이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구 약으론 우울증이 아니라 사람도 죽일수 있고 미치게도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슬픔과 기쁨이 번갈아 오는 것을 말하며 울증은 슬픔이 지속적인것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단어의 사용과 잘못된 지식으로 되도 안되는 망상도 병이고 그런병은 우울증이 아니고 망상증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슬픔과 기쁨이 번갈아오는건 조울증이죠.
님 같은 사람들의 어설픈 조언이 우울증 환자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우울증은 슬퍼지기만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런 알고 있지만 ..아 진짜 이긴걸 다 설명해주려니...그냥 제데로된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의사말 잘 따라하고 치료잘하세요.
진짜..어설픈 지식이라 죄송하네요.
우울증 환자 조울증 환자들에게 뭐라한것이 아닌 글쓰신 분이 우울증 즐기잖아요. 위글을 적을 정도면 의사말 잘듣고 치료 받아 멀쩡할만합니다. 제데로 우울증 조울증 광기 싸이코 이런것으로 힘들어하는 사람까지 이상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 처럼 보이네요
근데 우울증 증상은 사람마다 틀려요. 사람 성향에 따라 자신이 걸린병을 의사보다 더 열심히 나름대로 공부하고 스스로 진단내리는 사람도 있죠. 그건 우울증상과는 상관없어요. 그냥 특정한 사람의 개성인거지.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게 당신은 우울증이 아닌거 같다라고 주위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거에요. 특히 가까운 사람들이요. 그래서 이런 자게 같이 제3자들이 우글거리는 곳에 익명이 보장되니까 이런 글을 쓰는거 아닐까요?
질환인데 그냥 기분탓인 줄 알아요.
저는 게임을 엄청 열중해서 했네요 몇개월 그러니 좀 나아지더군요
님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지만 게임을 하는건 뭔가에 집중을 하기때문에 일시적으로 우울한 감정을 잊게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원래로 돌아가므로 우울증 치료에 근본적으로는 도움되지 않습니다.
교과서적인 답이긴 하지만 아주 큰 슬픔이나 고통을 덜기 위해 약을 먹듯이 게임 도박에 빠져드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단 빠져들거나 더 큰 공황이 찾아오는 부작용도 있을수 있구요.
마치 아주 슬플때 술을 먹고 한숨자면 편안해 진다는 사람들이 있듯이요. ㅡㅡ다음날 술병덕에 머리아픈 스트레스를 기억도 못하는건 당연한것이구요. 술이깨고 스트레스가 기억나 도로아미타불이 될수도 있듯이..ㅡㅡㅡㅡ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된다는 절대적인 답은 없습니다.ㅡㅡㅡ 걍 본인만 정답이라고 하지만 말아주세요
술. 게임. 영화등 특정 분야에 몰입하는건 몰입하는 순간 우울감을 잊게 해주는데 약간의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 몰입을하면 수면습관. 규칙적인 식사증의 생활 리듬이 깨져서 더 안좋습니다.
우울증이 호르몬 병이라고 하셨는데 장기간 스트레스로 신체 리듬과 건강이 무너져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거죠. 결국 운동을 하면 우울증약 복용하는거보다 치료가 효과적인데 문제는 우울 환자들은 자기 의지로 뭔가를 시도하려 하지 않습니다.
제가 정신노동하는 직업병에 사업실패 가정문제로 중증 우울증 걸려서 7년간 약복용하고 고생했는데 직업을 육체 노동으로 바꾸고 나서 우울증 약 끊고 완치 진단 받았습니다. 땀흘리는 운동이나 노동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단 그 과정에 두렵지만 새로운것에 도전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운동을 하면 우울증약 복용하는거보다 치료가 효과적인데-->이건 틀리고
우울증 환자는 운동하러 나가기까지의 에너지가 없죠 또한 지속적이지도 않죠
운동을 하면 뇌속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분비하면 뭐하나요 금방 없어지는데.. 밑빠진 독에 물붙기와 같습니다.
땀흘리는 운동이나 노동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이건 맞습니다.
그걸 남들을 이해시키기 힘들어요.운동 나가기까지 에너지가 남들보다 더 필요한데
애초에 남들보다 에너지가 더 없기도 하고
그 얼마남지 않은 에너지 또한 소진이 금방되죠.
감기걸린 사람이 감기약 먹으면 감기가 낫지만 근본적으로 체질이 약하면 감기가 다시 걸리기 쉽듯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효과는 있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약복용과 동시에 운동으로 체질을 건강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닙니다.
몇명빼고는 잘모르면서 댓글 썼네..
우울증 10년 치료완료. 생활습관을 바꾸는게 치료의 90프로. 10프로는약. 같이있던 불면증도 결혼후 사라짐. 스스로 노력하는게 중요. 사람이 우울할수도있지 인정하고.
약의 10프로가 있어야 90프로가 적용되고 발전됩니다.
우울한거랑 우울증(기질)이랑 달라요.
우울한거는 옆에서 격려해주고 운동하고 그러면 스스로 뛰쳐나올수있지만.
우울증병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약이나 스스로 심리학적 공부 비합리적인 생각 신념을 개선하기위한 엄청난 돈과 시간이 소모됩니다.
어쩌다어른 58회 양재진 정신과 의사 의사 강연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은 장마철에 자살률이 상당히높죠. 열차에 휙~
우울등 공황장애 안 겪어본 사람들은 절대로
모르죠.
정신적 기질적으로
건강하게 타고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걸 감하할줄알아야 하는데
저런 사람보고 나약하다고 비난 하는 넘들 자기 자식이 그렇게 태어나야 정신을 차리는데
이게 유전이라 자식대에서 배우자가 강력한 기질을 갖지 않는한 자식에서 발현되기 힘들죠.
우울증 .....자살이죠 멀쩡하던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