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며 독일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의존도를 조롱하는 건 사실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다
이미 독일은 2023에 천연가스 수입 루트를 미국, 앙골라, 트리니다드 토바고, 노르웨이, 스페인, 아랍 에미리트 연합, 기타(벨기에,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프랑스)로 다각화 완료했으며 그 비중은 위 그래프와 같다.
또한 택갈 타령하며 조롱하는 자도 있지만 그래봤자 전쟁 전 60퍼센트에 육박하던 러시아 가스를 미국, 유럽 국가로 대체해 무려 85퍼센트나 채운 게 팩트다. 게다가 그들이 말하는대로 가스 택갈이 존재한다고 해도 미국, 유럽 주요국으로 택갈은 불가능하다.
백보 양보해서 그 외 국가 전부가 택갈이라고 쳐줘도(당연히 그렇지 않지만) 독일의 에너지 비중에서 천연가스가 16퍼인 걸 감안하면 전체 에너지의 9~10퍼 가량 감당하던 러시아 가스를 1퍼대로 낮춘 게 되는데, 이게 정말 '러시아 가스 못 버린다'고 타국의 비아냥을 들어야 마땅한 수준일까?
우러 전쟁 때문에 피 보고도 우크라 계속 지원중인 국가를 러시아 가스 못 버린다는 가짜 정보로 조롱하는 건 스스로 현실에는 관심없고 그저 혐오가 하고 싶을 뿐이란 걸 보여줄 뿐이다.
메르켈은 확실히 러시아의 노예이긴했지
의존도는 높긴 했음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 계획이 재생 에너지 테크 타면서
테크 전환하는 동안 당장 부족한 에너지는 러시아 가스 써보자 했다가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져버림
애초에 그 전쟁 터진것도 러시아 가스 의존도 떨어지면 유럽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이 떡락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던진 승부수였는데
개같이 망해버림
???:아닙니다 아닙니다ㅠㅠ 우리 러시아님은 유럽의 애너지 위기 극복을 노력하시는 대인의 나라입니다 ㅠㅠ 서유럽은 은혜도 모르고 러시아를 위협하며 우크라이나와 ‘통일’ 하려는 푸짜르의 큰 그림을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다 ㅠㅠ
Winterwind☄️🔥⚒
2025/02/10 20:09
메르켈은 확실히 러시아의 노예이긴했지
ckdrlehtk 123
2025/02/10 20:10
그럼
독일은 자기 잠수함 관리도 못하는 애들아님?
엔세스
2025/02/10 20:11
작성자 게르만은 슬라브의 노예라고 발언함
DickSmith
2025/02/10 20:11
올바르게 된 도이칠란드
데드풀!
2025/02/10 20:11
위베어 알레스
코로로코
2025/02/10 20:11
의존도는 높긴 했음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 계획이 재생 에너지 테크 타면서
테크 전환하는 동안 당장 부족한 에너지는 러시아 가스 써보자 했다가
그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져버림
애초에 그 전쟁 터진것도 러시아 가스 의존도 떨어지면 유럽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이 떡락하기전에
마지막으로 던진 승부수였는데
개같이 망해버림
데드풀!
2025/02/10 20:11
???:아닙니다 아닙니다ㅠㅠ 우리 러시아님은 유럽의 애너지 위기 극복을 노력하시는 대인의 나라입니다 ㅠㅠ 서유럽은 은혜도 모르고 러시아를 위협하며 우크라이나와 ‘통일’ 하려는 푸짜르의 큰 그림을 알아보지 못하는 겁니다 ㅠㅠ
비전문가
2025/02/10 20:11
원전도 러시아산 우라늄 안 쓰면 유럽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가동률 엄청 떨어질 건데 그건 얘기 안하더라.
니라민
2025/02/10 20:11
대신 파격적으로 한국의 3.18배 요금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일부지역의 경우 56%까지 인상 가능성 있음.
FU☆FU
2025/02/10 20:12
사실 사람들이 독일에 갖는 마음은 대충 이런거임.
대응을 안하는 건 아니야, 열심히 하는건 알아. 그건 아는데...
국방이라던지 에너지라던지
전에 가스잠금 당해봤으면 대비를 했어야 하는데
그걸 안해놔서 뒤늦게 전쟁이후 비중을 줄였고
그동안 보인 혼란상이 너무 컸던게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