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는 한때 키보토스를 지배했어. 그러다가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나타났지.]
[추심을 피하기 위해 학생회는 공포에 떨며 숨어야 했고, 학생회장은 학생이 학교 밖으로 나가는 걸 금지시켰어.]
선배... 언젠가는 식수도 끊길겁니다.
그럼 또 살이갈 방법을 찾을거야.
이 꼴로요? 보라구요! 빚쟁이가 올 때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이건 우리 삶이 아닙니다.
모든 학생회장은 학교를 위해 힘든 선택을 해야만 해.
이게 선배가 본 죽음입니까?
아니, 이건 내가 본 죽음이 아니야. 하지만 호시노 쨩도 죽음을 확인할 때인 것 같구나.
운명과 마주해라, 호시노 쨩.
[호시노 선배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학교를 봤어.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그 미래엔 호시노 선배도 있었어.]
[호시노 선배의 결의는 꺾이지 않았어. 죽음이 찾아왔을 때도 두려움 따윈 없었고, 오히려 기뻐했었지.]
그래, 무슨 환영을 보았어, 호시노 쨩?
저는 당당하게 적들과 맞서 승리하는 아비도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광스러운 미래였어요.
그렇다면... 무엇이 걸리는거야?
그 미래엔 선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선배가 옳습니다. 모든 학생회장은 힘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학교를 위해서...!
드디어...
이게... 내가 봤던 죽음이야...
뭔가 많이 이상한데...
뭐
괜찮나!
라젠드라
2025/02/10 17:18
뭔가 많이 이상한데...
뭐
괜찮나!
Esper Q.LEE
2025/02/10 17:19
호시노 데드센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