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풍선이 사고 싶다하여
ㄷㅇㅅ에 가서 사왔다
고래그림은 딸이 고르고
기다란 풍선은 내가 골랐다
기다란 풍선 1개 불어주고
고래그림풍선은 다 불어달라기에
다 불어 주었다
신나서 좋다고 노는 따님
갑자기 풍선을 같인 색깔끼리 잡아야한다고
한손에 풍선을 잡고 나에게 보여준다
난....핸드폰을 찾아 폰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피식피식 웃으며 사진찍는 엄마를 보며
왜그러냐고 묻지않은 딸....고맙다.....(푸흡)
https://cohabe.com/sisa/4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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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엄마가 시킨거 아닙니다!!!
사진찍고 풍선을 놓쳐 다시 제조(?)하는 모습..!!
1. 긴풍선을 먼저 잡고 동그란 풍선 1개를 잡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나머지 동그란 풍선을 잡고 완성 시킨다!
집중하는 얼굴이 짱 웃긴데....
가립니당...★
애랑 풍선이 뭘 알겠어요.
우리 마음속 음란마귀가 문제지-_-a
ㅗㅜ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풍선으로 크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다. 역시나 엄마가 좋아한다. 내일은 더 굵고 아름답게 만들어봐야겠다.
오리내..오리..
와이파이분들이 희망하는 남푠 존슨의 타입...ㅠㅠ 눈물이 나네요...ㅠㅠ
아닌척 하려고 해도 음란마귀가 너무 잠식당한것 같애요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고 아름답네요 ㅎㅎ
스스로의 흑역사 창조 ㅋㅋㅋㅋ
귀엽네요 ㅋㅋㅋㅋ
아 저 이거 뭔지 알아요!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 잖아요.
완성도 높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쯤 됐을때 보여 주면 되겠네여 ㅋ
따님께서 2회차 이상이신듯 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줄 알았습니다(음흉)
맞아요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자기는 그냥 같은 색 풍선을 한꺼번에 잡았다고
좋아만 할 뿐이였는데 말이죠...ㅋㅋ
그래서 따님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사진만 찍었어용ㅋㅋ
나가랏 음란마귀야!!
따님 나중에 이불킥 ㅋㅋㅋㅋㅋ
거... 뒤에 창문에 있는 보라색... 저거 뭐죠?
저거 혹시... 그 미끈 미끈.. .그거?!
나중에 따님 결혼하면 남편한테 보여주세욧ㅋㅋㅋㅌ
으아니?
창 틀에 놓여있는거 나사 기술의 혁신적인 러브젤
아스트로 글라이드 아닌가여?
맞아여? 내눈을 의심하게 되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흉칙하고 무섭게 생긴 그곳이
사실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형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마음의 그것이 죄일뿐...딸은 아무 잘못 없습니다ㅋ
댓글들을 보니 지금 풍선이 문제가 아니고
창틀에 놓여진 병의 정체가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