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베트남 결혼 오해와 사실

[1]. 결혼하면 대부분 도망간다던데

도망가는 경우는 한국 결혼정보업체 사장이랑 이미 한통속인 경우.

그외에는 대부분 남편 가정폭력 / 집안경제를 이유로 도망가는 경우.

그리고 애당초 그렇게 도망가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도 아니고.

때문에 최소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회사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

[2]. 한국처럼 30대는 30대끼리 40대는 40대끼리 결혼하는게

나이대에 맞는 사람끼리 결혼하는게 좋은 방법일 수 있음. 동의하는 부분.

그러나 베트남 결혼 문화 자체가 그런 구조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베트남 여성 대부분이 20살 - 24살에 90% 결혼한다고 보면 된다.

25살 - 30살인데 결혼을 하려고 한다? 대부분 이혼녀인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처럼 30대 40대 노총각 노처녀 커플이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

[3]. 나라 문화가 달라서 결혼 생활이 힘들다던데

동아시아 국가 결혼에 있어서 문화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음.

일본 중국 베트남 모두 유교 기반 국가라서 어른 공경하고 아이 사랑하고 똑같음.

다만 동남아 국제결혼에 있어서 대부분 나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문화차이보다 나이차이에 오는 연애 방식 스트레스가 있는편.

다만 한국에서 20대때 연애 해본 경험이 있으면 쉽게 넘길 수 있음.

[4]. 베트남 여성은 모계사회라서 여성 목소리가 크다던데

베트남은 모계사회라서 한국과 반대로 집안에서 여성 권력이 큰편.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게 여성 권력이 크다고 남편을 부려먹는 쪽이 절대 아니고

남편이 경제적 구실을 제대로 못 하면 아내가 직접 경제활동하고 집안에서 목소리를 내는 방향

그리고 남편에게 가정폭력 / 험담 그런 것은 절대 참을 수 없는게 베트남 여성. 그런 의미.

일본의 전통적인 여성상 "야마토나데시코" 여성상과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5]. 그래도 국제결혼보다 국내혼이 낫지 않나

국내혼을 할 수 있다면 국제결혼보다 국내혼이 낫다고 보는편.

여성 성격적인 부분은 국내혼이든 국제결혼이든 사바사라서 논할 가치가 없음.

다만 한국에서 결혼 할 때 월세 / 전세 / 원룸 / 빌라 / 오피스텔에서 시작할 부부가 얼마나 있을지.

그런 환경에서 시작할 수 없는 청년 / 중년이 대부분 국제결혼을 결정한다고 생각.

의외로 인터넷 커뮤처럼 "한국여자가 싫어서" 라는 이유는 없음.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