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엔지니어입니다.
화학회사에서 4년 근무중이고 끝없는 이직 고민은 했지만 결국 이직은 못하고 어학연수 가서 새로 취업준비 해볼까 합니다.
이직 하려는 이유는 지방근무에 외롭고 지쳐서고 여기서 살아갈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연봉이랑 근무시간은 나쁘지 않습니다.
연봉 4500에 성과급은 200-300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지역 문제 때문에 옮기고 싶네요.
어학연수 6개월 정도 다녀와서 공기업 준비 혹은 외국계 회사 등에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무리한 결정일까요.
처음에 결심했을 때는 미래에 두려움이 전혀 없었는데 점점 시간이 다가오니 불안해지고 그러네요.
영어에 대한 갈망은 좀 있었습니다. 평생에 한번 갈 수 있는 어학연수 기회이고 이 시기가 지나면 앞으로 기회는 없을것 같구요.
제 진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고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431961
나이 30대에 회사 그만두고 어학연수 갈까 하는데 잘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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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세요
한살이라도 어리고 혼자자유로울때 가능하다봅니다 ㄷ ㄷ ㄷ
후회할 짓 말고 있으세요... 아무의미 없습니다....
묵직하다
좋은 선택입니다
지금 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
영어요? 아니면 업무능력이요?
영어 실력 여쭈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밑에분들이 다 해주셨네요
화이팅입니다
가서 놀다 온다에 한표입니다.
물론 제 경험담입니다.
죄송하지만 어학연수6개월과 공기업이나 외국계 기업하고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냥 기분전환 목적이 나을 듯요... 음 메리트가 없다는 뜻이구요 어디로 가시는지는 모르지만 영어가 크게 늘기도 쉽지않을 거구요..
그래도 지금보다 회화면에서는 확실한 발전이 있을거라 봅니다. 가서 열심히 한다는 것을 가정하고요.
지금 단점인 영어실력을 그래도 나름 장점으로 만들고 싶기도 하고 영어공부에 대한 갈망도 큽니다.
저도 1년 좀 넘게 다녀왔는데 회화도 생각보다 많이 안늘어요...
그 이유가 가셔서 어학원 가거나 일생 생활 하실텐데... 물론 지금보다냐 편하게 영어가 나오겠지만 고만고만한 생활영어만 하다오실 확률이 커요... 6개월이면... 영어 회화를 나름 장점으로 만드실려면 국내에서 학원 중 빡시게 가르치는곳이 나을 수도 있구요.. 문화체험 정도 밖에 안될거 같아서...
부정적이라 죄송...;;;
죄송할거 없죠; 오히려 냉정한 댓글이 좋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무에서 쌓는거라면 비추구요 거의 유창하게 다되는데 조금 부족함이 느껴져서 연수가시는거라면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일상회화나 외국인과 문제없이 대화되는 수준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요
걍 토익 850점 정도 나오는 전형적인 한국인 수준입니다. 글쓰기 못하고 독해만 조금 할 줄 알고 말못하는 그런 실력이에요.
어학연수 6개월은 비추요 ;
6개월 어학연수라 ;;;;
그냥 그 돈으로 맘 편하게 해외여행을 다녀 오세여
그리고 정말 영어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면
'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 이 책을 읽고 이 방법대로 독학을 해보세요
3개국어 하는 사촌동생이 자기랑 외국어 공부하는 방법이 똑같다고 하더군요
리프레쉬겸 다녀오는 겁니다. 다만 영어공부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의미없는 여행보단 연수가서 해외경험 쌓는 것에 만족하려고요. 어학연수지에서 여행다닐 수도 있고요.
솔직히 어학연수 조금 다녀온다고 해서 업무능력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음.
다만 그 연수 자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서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으니까 만약 가게 된다면 다시 하던일 할 생각은 접으시고 다른거 새로운거 찾는게 나을듯
영어를 잘하면 확실히 기회는 많이 있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도 당연히 메리트 크다고 봅니다. 다만 이정도는 한국에서 공부할 정도이긴 해요. 솔직히.
솔직히 지금 시간 많이 남지 않나요?
그 시간에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인테터넷 영어 회화도 많고요...
국내서도 얼마던지 영어능력치 키울수있습니다
언어 몇개월만에 마스터 이런거 믿지 마세요. 끝날때쯤되면 실력도 별로 안늘고 괜히왔구나 싶을거임. 물론 어학연수 다녀와서 비슷하거나 더 괜찮은 직장 구할수만 있다면 백퍼 추천이구요.
제대로 영어할꺼면 3년이상 다녀오시던지....그냥 마음을 채우고 싶다면 6개월 여행다니시는게 나아보이네요
from SLRoid
아, 좀 스캐일 크게 욕심 내면 그아말로 삶의 질이 달라지는 이민을 추천하고 싶은데 이게 안맞는 사람은 죽을 맛이라
제가 그렇게 가서 놀다 왔습니다
뭐 삶에 답이 있던가요? 하고싶다면 해보세요.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남이 해주는것도 아니니까요.
회사때려치는 경우는 유학 즉 해외서 학위를 따지않는이상 밥그릇차고 나가지마세요 절대 후회합니다
정말 헛짓입니다. 차라리 그동안 돈을 몇천 더 모으면서 이직준비 하것습니다
후회하시긴 할텐데.. 해보고싶으면 해봐야지요
그전에 퇴사하기전에 있는 연차다 끌어다 잠깐만 쉬시거나 여행 다녀오시눈것는 어떨런지요..
어여 돈 모아서 장가가세요..
아기도 만들시고 정말 행복합니다
인생은 한번뿐입니다 이거걸리고 저거걸려 아무것도 안한채로 삼십중반에 몸성하지못한채 일민히고있습니다 후회는 길어야 그때입니다 하고싶은덜 하세요
어학연수 6개월 가지구요? 거기서 대학을 다니다오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어학연수 1년이하는 큰 도움이 안되고 놀러갔다온다쪽이 가까워요. 윗분들 댓글이 시기질투해서 하는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분명 저분들중에 체험하신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회사 중간에 나와서 잘된 케이스 별로 없어요 대부분 내가 거길 왜나왔을까? 한탄하는글은 많이 봤내요 영어는 틈틈히 직장 다니시면서 공부하시는걸 추천하고 싶내요
제가 딱 그랬습니다.
4년외항선타고 바로 서울에서 해운회사에서 취업해 3년꼬박 일했더니 이렇게 살아야 싶나싶더리구요.
그래서 과감히 직장그만두고 동남아 투어 반년하다가
전공과 상관없이 기술배운다고 헛짓하고....
암튼 지금은 다시 전공살려서 먹고살고 있고 결혼해서 자식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사시라는겁니다.
때를 놓치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10년전 35살에 기회가 있었는데 못 간것을 지금도 후회합니다
갔다오는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취직이 문제입니다.
공기업이나 외국계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스펙이 지금 되느냐, 혼자 힘으로 한 부서를 책임질만한 능력이 없다면 비추입니다.
영어가 중요한 것보다 현재 업무능력이 어느정도이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6개월 다녀온다면 정말 빡시게 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6개월동안 휴양을 하고 올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쉬는 기간이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30대 이상되면 다음 직장을 생각해놓고 움직여야할 시기입니다. 20대때는 그냥 나와서 다른 취업을 바로 생각할 수 있지만, 30대부터는 경력직으로 들어갑니다. 해당분야에 경력이 없다면 솔직히 취업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4년정도 다녔으면 이제 슬슬 매너리즘이 와서 탈출하고도 싶고, 벗어나면 좋을꺼같은 욕구가 올때가 된거죠...
차라리... 잠깐 휴직을 할 수 있으면 휴직을 하거나, 여행을 한번 다녀오시길...
6개월로 뭐가 되기도 힘들고, 진짜 그정도 직장 다시 얻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6개월로 택도 없습니다
하세요. 후회하지말고요.
전 다녀오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언어의 현격한 발전을 기대하기보다
언어가 그 나라의 문화랑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S + V + O vs S + O + V
가시면 공부만하지마시고, 여행도 함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좋은 경험을 할꺼라 생각합니다. 이런건 할 수 있을때 하는겁니다.
파이팅!!
공기업도 공기업나름이에요 메이저급아니면 그냥 다니시는걸 추천
어학연수 한줄 추가보다 재직상태에서 이직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련지요. 이직이 확정되면 며칠만 시간여유를 달라하고 영어권으로 자유여행이라도 며칠ㄷㄷ
사람 돌아뿔게하는 회사 관두는거 아니면 취직이 더 힘든줄로 압니다ㅜㅜ
남들은 취직을 못해서 난리인데 갖고있는 밥그릇을 지역에 있어 힘들다는 이유로 퇴사한다니 참 행복한 소리 하십니다.
동생 같아 말하는데 나중에 크게 후회하십니다.
외국에서 2년살다왔습니다. 적응하고 이제 좀 살만하다고 느낄때 까지 1년6개월 걸렸습니다. 6개월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1년이상 가지 않을거면 차라리 여행다니는게 더 나을듯요.
근무지가여수이지싶은데...
직장있으면결혼이라도할수있는데...
인생 뭐 있습니까? 가세요!
그래야 후회 없습니다
다녀오세요. 전 32살에 대학 졸업하고 한국 들어왔었는데요 뭘.
거지같은 조건에 3년반 다니다가 때려치고 쉬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6개월로 영어 많이 늘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2년넘어가야 그래도 할만한 정도예요.
아직 젊으시니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인생 길잖아요.
6개월 어학연수후에 그나라에서 자리 잡는다면.. 추천
단순히 어학연수 6개월가는거면.. 한국에있는게 나음
영어의 갈망이 있으면 차라리 과외를 받으세요
과외받고 복습만하면 어학연수 10배로 실력늡니다.
어학연수 가서 영어가 는다?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3처럼 파고들어도
이해 못하는책 부여잡고 머가 맞는지 틀린건지 표현법이 뭔지도 모르는체로 주구장창 책만본들 실력 안늡니다.
외국인이랑 대화해서 는다?
그것만큼 말도 않되는 기대감은 없구요
언어는 습관입니다. 해온대로 쓰게되고
백날 공부해도 기억해내서 그걸 적용하는건 님이 언어의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는한은 불가능합니다.
누군가가 길라잡이가 되어서 그곳을 가는 방법을 알려줘야 올바를 길로 가고 그걸 잡아 가는겁니다.
단순한 6개월 어학연수는 시간낭비 돈낭비 입니다.
글고 외국인 과외밎 외국인과의 대화는..
외국인의 거의 대부분은 상대방 수준의 맞는 대화법을 구사합니다. 헝그리 길거리 영어가 아닌이상은..
그렇기에 원어민 과외는 내가 기본과 구사능력이 갖춰진 다음에 하는게 맞습니다.
자 여기서 결론은 글쓴놈은 무슨 자신감에 이렇게 단정지어 얘기하냐?
고3때까지 독해만 한 영어실력으로 문법능력 0 인상태
어디서 줏어들은 스피킹 실력으로 간단하게 회화가 가능한상태로 준비없이 호주를30 에 떠났습니다.
저야 영어보단 돈이목적이였어서 간단한 회화가되니..
남들가 다르게 성공한 호주워킹도 다녀왔지만,
영어는 아는만큼 들리고 아는만큼 말할수 있다는걸
쪼매 느낍니다.
그러고 국내 호텔 취업해서 외국인이랑 대화 합니다.
큰문제 없습니다. 눈치로 감으로 다 맞추고 대화합니다.
근데 영작하고 메일쓰고..하면..1줄쓰는데 30분 걸립니다.
뭐가 맞는지 뭐가 틀린건지 옆에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아..,그러가부다.. 그렇게 몇년지나서.. 결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과외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래도 문장의 구조란것도 이해하고.. 명사가먼지 형용사가 먼지정도 알지만... 쓸때는아직도 헷갈리고..
지금도 외국인이랑 얘기할때는 예전습관이 나옵니다.
그래도 쓰고 말하면서.. 아차.. 이게 틀렸구나 하고
인지 라도 합니다.
결론은..알아야지..말도하고 이해도 합니다.
독학으로 계획하는 어학연수는..그것도6개월은..
100프로 실패로 이어집니다.
과외를하세요 내가 약한부분과 필요로 하는부분을 찾아줄수 있는 선생님을 만난후에 공부를 하세요
from SLRoid
아무의미 없습니다
죄송하지만..솔직히 말씀을 드리면요..가지 마세요..육개월 배우면 회화 많이 안 늘어요. 게다가 그정도 유학 경험은 아무 도움이 안되요.. 정말 하실꺼면 학위라도 따버리든지요. 그러면 시간이 걸리는데 서른 중반이겠네요... 차라리 그냥 이직을 한다든지 그래서 안정을 찾고 외국 가고 싶으시면 여행이나 다녀 오세요.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는거만 못 합니다.
미국 출장중인데 미국 6개월 있는다고 영어 실력은 별 차이 없을것 같구요
그냥 국내에서 어학원 끊어서 말이나 좀 많이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저 있는 업계에 보면 연봉 몇십만불씩 받는 인도 중국 애들도 영어 실력은 그냥 그래요 ㅡ.ㅡ
물론 업계마다 다르겠지맠 영어가 중요한게 아니라 업무 성과가 훨씬 중요할거 같은데요
그냥 기분 전환겸 여행으로 서부나 차타고 쭉 한번 내려와보시면 한국이 좋은 점도 많다는 생각도 좀 들것 같기도 하구요
미국 중부 덴버에 갖쳐서 몇일째 전시회장에만 들락 날락 거리는데 심심해 죽어버릴거 같네요 ㅡㅡ
언능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외국 생활 좋아하지만 미국 시골은 참 별로내요 ㅡ.ㅡ
죽을때 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안해서 하는 후회가 더 크대여.
얼른 가세여
본인 스펙이 출중한게 아니라면 99퍼센트 후회와 1퍼센트 보람을 느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요즘 어설픈 준비로 재취업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일년에 수십명 채용하는 자리에 있습니다만, 지금 말씀하시는건 채용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유학 갔다온 사람도 차고 넘쳐요. 의미있는 전직이 되려면 2년동안 연봉 100%저금하시고 그 돈으로 MBA가세요. 그것도 최소 탑텐으로.. 그 정도 영어 미리 공부하셔야 가서도 그리고 돌아와서도 성공합니다.
어학연수 비추, 차라리 영어를 한국에서 공부해서 석사유학을 가세요
영어 조금한다해서 어드밴티지 별로 없습니다. 많이 잘하셔야 차후 이직에 있어서도 의미가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