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민감한 정부 데이터 AI에 공급 중

사유: 미국 정부 정상화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가 정부 지출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미명 하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 Azure를 경유하는 AI에 교육부와 관련된 정부 계약부터 보조금, 출장경비에 이르는 모든 재무 데이터를 닥치는대로 입력 중이라는 폭로가 나옴. 여기에는 보조금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개인 식별 정보를 비롯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음

머스크는 지금까지도 AI를 자주 옹호해왔지만, 많은 민간 기업과 미국 정부 부처에서는 AI 기술의 위험성 때문에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데 AI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음

DOGE는 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연방 다양성(DEI) 활동을 금지하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따라 약 100명을 유급 행정 휴가로 배치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여성 또는 비백인이라고 함. 현재 DOGE는 교육부를 넘어 보건복지부, 노동부,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에도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짐

관련 사실을 익명으로 폭로한 사람들은 현재 머스크로부터의 보복을 두려워 하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