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할때 억울 하고 빡쳤던 일화 jpg.

지금은 할 지 모르겠는데

우리 땐 진급 사격 이라고 일 상병들 진급 전에 사격하는 게 있었음

GOP사단이라 페바에 있던 우리는 진짜 탄 보급이 질릴 만큼 나와서

그냥 밥먹고 나면 총쏘러 가곤 했음..

당시 일병 이었던 나는 진급 사격 대상이었음

평소에 스나이퍼라는 소리는 못들어도 사격 하난 자신 있었음..

게다가 평상시에 사격은 엄청 해댔으니 자신감 뿜뿜 이었지...

근데 ㅅ ㅂ 이 망할 탄피 받이 때문에 사단이남..

내 차례가 되서 100 사로 200사로 신나게 쏴댐

그러고 나서 노리쇠 후퇴 장전 하는데...

있어야 할게 없음...

맞음 총 반동 때문에 저 탄피 받이가 내 총에서 튕겨 나감...

순간 멘탈 깨지고 위에서 정보장교(중대 내 사격이라 중대장 오지도 않음)이 위에서 지시하는데

이 새끼가 진짜 대대 ㅁㅊㄴ 중에 하나였음...

와 진짜 손발이 벌벌 떨리면서 총에 문제 있습니다. 

이러고 보고 하는데

진짜 쌍욕이란 쌍욕은 다먹음..

당시 20발 사격했는데 나 때문에 곧 먹을 점심도 못먹고 죄다 탄피 찾고 있었음..

중대원들 탄피 찾으러 1보 전진 할때마다 마이크로 욕쳐먹음...

내 살다살다 그렇게 욕쳐먹은적 없음...

그래도 대낮이라 탄피들이 빛나서 겨우겨우 되찾음..

정보장교 이 새기가 넌 내가 책임지고 진급 누락시킨다고 니같은 새기는 상병 될 자격 없다고..

와 진짜 멘탈이 얼마나 깨지는지 점심때 밥도 안들어 가더라..

내 바로 사격하는 숫자 세주는 뒷 사수는 18발 맞췄다며 진짜 아깝다 그러더라...

그러다 이 틀 후에 사격장에서 다른 대대에서 사격하는데 나처럼 또 탄피받이 피해자가 생김..

알고 보니 탄피 받이가 소총 위쪽에 결합 되는 부분이 플라스틱이고 낡다 보니 깨져버린것

당시 04년도라 지금은 스샷이랑은 조금 다른데 하여튼 저 끝부분이 꺠져서 조금만 사격해도 반동때문에 그냥 날아갔던거임..

맞음 난 지들이 노후된 장비를 나에세 주고 난 뭔지도 모르고 개욕쳐먹었던거임...

비록 쌍욕은 먹었어도 진급 사격 다시 해서 누락없이 상병담...

하지만 사과 하나 없고 멘탈 깨진건 보상 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