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작가들이, 선을 넘는게 많은걸 알게된게

우리형수님이...그 전업 웹소설 작가심... 그..이것저것 쓰시다보니 돈이 꽤나 되고 

해외에서 형이랑 같이 거주중인데 (형은 해외에서 공부함) 

형이랑 사귄것도 형이 소설 연재하다가  서로 만나고해서 은근 서로 맞고해서 사귀다가 결혼한 케이스인데 

나도 몰랐던게 형이 노벨피아에 재밌는거 많다고해서, 노벨피아에서 소설 찾아보다가 

야설을 하나 찾았는데 왠놈의 작가 설정이 국내에서 대학을한번도 다녀보지 못하고 엄청나게 국내 사정에 밝지 않은 작가가 쓴듯한 

로맨스 소설이 인기길래 작가한테 이건 이게 문제다면서 존나 깠었거든...

근데 그게 우리형 소설이였고...

나는 형에게 그랜절과 도게자를 통해 사면 받음... 그 뒤에 결혼을 한다길래 나는 존나 놀랐지 

(아니 이 인간한테 여자가...?) 

그래서 상견례 자리에서 처음으로 형수님을 뵈었음... 형수님이 나를 보자 와 남편이랑 다르게 운동은 열심히하셨네요^^ 하면서 

아 네 형수님 만나뵙게되서 영광입니다..

하다가 그 남편 소설에 악플 쓴게 도련님이라면서요 ㅎㅎㅎ 하고  눈치주길래 ↗됐다..시발...하는데... 

그 혹시 제가 BL소설 한번 쓰려고 하는데 급전땡기는데 엄청좋아서^^ 수비역할로 써도 되나요? 하길래 

나는 형수에게 잘보이고(?) 싶은것도 있고... 어쨋든 네네 했는데 나중에 그 소설을 보여주더라고... 와 엄청 그 겐고로 처럼 당하기는 하는데 ...

이야 잘쓰시더라고... 어.... 

그 뒤에 내가 콘솔 좋아한다는거 알고 닌텐도 스위치하고 플스5와 프로틴과 헬스용 가방등을 사보내면서 뇌물이에요 라고 하면서.... 

원만한 합의가 됐음...

나는 그 뒤에 형수님에게 절대 책안잡히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