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사: '밤'의 버스 정류장.
레이사: '낮'의 버스 정류장.
카즈사: 버스를 기다리던 카즈사를 선생님이 발견.
레이사: 버스를 기다리던 선생님을 레이사가 발견.
카즈사: 카즈사 쪽에서 대화의 스타트를 끊음.
레이사: 선생님 쪽에서 대화의 스타트를 끊음.
카즈사: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교우관계가 녹아있음.
레이사: 눈치를 너무 보느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게 이슈.
카즈사: 카즈사 쪽에서 선생님에게 삶의 태도에 대해 조언.
레이사: 선생님 쪽에서 레이사에게 삶의 태도에 대해 조언.
카즈사: 후일담으로 밤에 혼자 찍은 셀카를 보냄.
레이사: 후일담으로 낮에 친구들과 찍은 셀카를 보냄.
이거 말고도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했을 때의 전개 차이라든지,
스탠딩 일러 몇 장이랑 텍스트 몇 줄 가지고 미장센... 까진 좀 과하지만
문맥이랄까 흐름이랄까
굉장히 의식적으로, 모든 면에서 최대한 대비되는 요소를 주려고 노력한 느낌임.
그동안 레이사 없다가 이번에 선택권으로 뽑아서 인연스 미는데
눈에 띄는 부분이 많네
오 이런 디테일이
오 레이사 카즈사 대비되는 상황묘사 좋네
라댕라댕한 라플란드
2025/02/05 19:22
오 이런 디테일이
랜스
2025/02/05 19:27
오 레이사 카즈사 대비되는 상황묘사 좋네
Coral Jean
2025/02/05 19:28
서로 완전히 정반대이기에 더욱 어울리는 친구관계.
그래서 언제 레이사가 떨어지고, 카즈사가 그걸 붙잡아주나요(?)
Medand
2025/02/05 19:29
레이사 픽뚫로 언제 나오려나...
기다리다 지쳐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