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다고?
궁금한걸 대답하는게 아니고?
네.
왜 하필 저입니까?
응?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정말 감사합니다만,
선생님과 시작한 이 이야기는 굳이 제가 아니어도 충분히 전개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치만, 여우귀...
여우귀 가진 학생도 여럿 있죠.
심지어 저보다도 더 여우처럼 생기거나,
더 여우같은 성격의 학생도 있을것이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야...
그야...?
나에게 "선생님, 저희들은 당신 같은 어른이 제일 싫습니다."고 말한건 네가 두번째였으니깐.
......?
장난하지 마시고.
아니, 진짜로.
진짜로 그렇게 시작한 이야기였으니깐.
미야코 보면서 유키노는 어떤 아이일까 상상하는게 재밌었으니깐.
그 상상의 나래를 펼친 지 1년(24.01.07~)은 더 지났다는 건 아십니까?
덕분에 기다리는데 지루하진 않았잖니?
누가요?
내가.
어... 이건 뭐라 반응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있잖니?
어떤 말이요?
"자주 보면 꼴린다."는 말도 있잖니?
......
"자주 보면 정든다(=단순 노출 효과=친숙성의 원리)"겠죠...
그치만, 여우귀 장신 [빈유] 슬렌더 미녀... 꼴리는데...
쓸데 없는 항목 날조하면서 강조하지 말라고!!!!!
잘 나간다 싶더니만 또!!!
빈유 슬렌더... 꼴린다고..
너는나고나는너다
2025/02/05 19:07
원래 감정에는 이유가 없는 법이야
[Azoth]
2025/02/05 19:08
빈유 슬렌더... 꼴린다고..
Esper Q.LEE
2025/02/05 19:09
선날 멈춰!
한바레
2025/02/05 19:11
그래서 언제 실장되니 ㅠㅠ
Esper Q.LEE
2025/02/05 19:12
24년 12월 31일부로 천 일 지났으니, 천 백일 쯤 지나면 되지 않을까요?
한바레
2025/02/05 19:15
여튼 빨리 사면됐음 좋겠다
미사키@
2025/02/05 19:12
폭스 애들이 묘하게 섹시하단 말이지
Esper Q.LEE
2025/02/05 19:13
작으면 옷빨이 잘 받는다던데 보다보니 묘하게 이쁨 ㅇㅇ
유즈키 초코
2025/02/05 19:12
?? : 그래서 대화하기 싫은거니?
Esper Q.LEE
2025/02/05 19:14
누가 싫답니까, 일루 와잇!
가챠운골짜기의볼드
2025/02/05 19:16
녀석 좋으면서 괜히 튕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