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23일.
주말인 그날 지인들과 산에 오르던 나는 연락이 뜸했던 후배녀석의 전화를 받았다.
‘형!!!! 노대통령이 돌아가셨데요.’
1993년도에 아버지가 56세의 연세로 돌아가셨을때보다 더 충격을 받았었다.
후배녀석에게 가장 먼저 던진말.
‘어떤 개*끼가 죽인건데?’
아직도 노대통령의 자살을 믿고 싶지않다.쥐새끼 정권하에 얼마나 많은 모욕과 핍박을 받았었나.
참여정부 당시 내가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노무현이 저거 저렇게 하라고 내가 찍어준거 아닌데????’ 하는 민주당 지지자 새끼들이었다.
내가 대학 2학년때인 1987년 6월 항쟁때 투표권 찾아오고, 10년후인 1997년에 겨우겨우 김대중 당선시켰다. 그리고 우리나라 선거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당선인인 우리 노짱을 당선시키고 얼마나 기뻐했었나.
그러다가 신문기사 좀 읽었답시고,북한이 어쩌고 부동산이 어쩌고...
믿어주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한 우리가 노통을 돌아가시게 한,요즘말로 노통 자살당하게 한 공범들 아닌가?
이런 과정에서 가장 미운놈,혹은 미운 집단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치않고 한걸레를 꼽는다.
학교때 수업시간중 수업이 지루해서 선생님에게 단체로 졸라 선생님 연애사 얘기를 애써 듣게 되었을때 한놈이 이런 말을 한다.
‘진도 나가죠’
한걸레 이시키들이 딱 이렇다.
그놈의 왕자병,서양사대주의,왜곡된 패니미즘,진보장사. 이시키들은 보기 싫은건 다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새끼들은 노대통령을 돌아가시게한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한 놈이다.
한경오중에 무조건 한걸레부터 조져야 된다.
조중동중에 좃선만 조지듯이.
한걸레 관련 칼럼을 하나 읽다가 갑자기 열불이 나서 끄적거려 본다.
*한걸레에 대한 아주 적절한 분석이라 생각되어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https://gujoron.com/xe/906212
https://cohabe.com/sisa/431238
노대통령 돌아가시던 날.(feat 한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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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레에게 소리치고 싶네요...
덤벼라~~~~!!!!
안빠 시키들아~~~~~!!!
토요일 아침이였어요 ㅅㅂ
딱 일주일전 봉하에 갔었는데 먼발치서 혹시나 힘이될까 싶어
그날 우리가 알에서 깨어난거죠
그때 군에서 상황병근무서던 때였는데 당직사령이랑 저랑 숨도 못쉬고 티비봤던 기억이 문득 또 떠오르네요
칭구야 반갑다
86학번^^
고등학교 때,
우리는 전교조 운동과 맞물려
많은 선생님들이 한겨레설립에 후원하시고 구독하셨죠
저 또한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에 판단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주 읽다 보니
이게 신문인가 싶은 부분들이 자주 나옵니다.
그럼 뭘까? 하고 고민 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아....소설!!
그 뒤로 한겨레를 보게 되면 반은 걸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