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 부활은 마법으로도 불가능해요" 세계관 규칙을 어긴 캐릭터

는 바로 츠바사 세계관의 크로우 리드

얘가 (실수지만) 그놈의 부활을 어중간하게 소원해버린 순간이 

바로 츠바사 세계관의 시작(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략적으로 이 인간 때문에 벌어진 게 뭐냐하면 

XXX홀릭의 유코 (죽지도 살지도 못한 자)

크로우리드는 이 유코를 사랑한 나머지 되살아나길 소망했고

그로 인해 세계가 엉망진창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츠바사크로니클의 깃털/페이왕리드/사쿠라와 샤오랑의 모험의 원인

위의 사건으로 꼬인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

참고로

페이왕리드는 크로우리드가 '유코를 살리고 싶어'란 말에 태어난 소원의 잔상

즉, 시리즈 내내 주인공들이 막으려 했던 최종보스조차도 크로우리드의 편린인 셈

이 시리즈의 최초작, 카드캡터 체리에서 

체리가 마법사가 된 이유도 이 인간의 미래시 때문

(자기 힘을 버리고 싶었는데, 그 대상은 자기보다 강한 마법사여야 한다=미래의 체리로 선택)

그리고 이런 크로우리드의 트롤짓을 모두 해결하는 게 사쿠라(와 후손, 제)인 게

바로 츠바사 세계관의 큰 줄기

참고로 사쿠라는 시리즈 최신작 기준 크로우리드도 뛰어넘는 진짜 대마법사시다

클리어카드(사쿠라 중학생때) 때는 이미 '생각하는 게 마법으로 실현되는' 지경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