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사람들임...
어렸을 때 놀던 가락이 있어서 나이 먹고도 대접 받고 싶고
형노릇 대장노릇 하고 싶지만
사회가 어디 그게 되나...
돈을 잘 벌던 능력이 있던 해야 인정 해주는데
사회가 원하는 스펙은 전혀 없고
그러다보니 할 수 있는 직업군도 남들에게 인정 못 받는 직업군에
어렸을 때 만만하게 보던 친구들도 나이 먹고 제 갈길 가니
다 무시만 해대고 그런 상황에서 남들에게 인정 받고픈 욕구를 풀 수 있는 창구가
가면을 쓰고 자신의 일부분만 보여도 되는 온라인 밖에 없었겠지...
이런 분들이 대부분 자신의 현실에는 만족을 못해서
본인의 생계나 가족의 생활을 등한시하고 동호회 같은 대외 활동이나
온라인에 본인의 전부를 쏟아 붓죠
그러다보니 현업에 종사하며 간간히 취미로 온라인에서 노는 사람들보다
많이 부각 될 수 밖에 없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미성년 이후로 다시 남들에게 인정받는 쾌감을 느끼게 되고
그러다보니 더 온라인에 몰입해서 자기 자신을 과장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온라인의 자신이 커질수록 본질이 없는 거품만 커지고 그러다 펑 터지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이런 삶을 사는 분들을 믿고 돈을 빌려준 분들은
사기에 취약한 스타일이니 앞으로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셔야 할테고
저처럼 보배 눈팅하는 유저들은 재밌는 눈요기 생겨서 좋긴 하지만
당사자들은 참 씁쓸하겠네요
추측성 글이라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사 스타일들이 대동소이 하므로
추천드립니다.
아마 리플은 적고 추천 많이 받을 글로 사료됩니다.
학교다닐때 일진이라 부르던 아이들
두분류로 나뉘더라구요
1분류 : 정신차리고 공부 또는 일을하여
앵간히 공부했던 애들보다 더 잘나감
2분류 : 놀던 가락 못버리고 나이먹어서도
법의테두리에 있는 일 또는 백수로 지내며
가오를 중요시함
특징은 어린여자는 기가막히게 잘 꼬심
팩트폭행 지리구요~
오니같은 사람 형처럼 따르다가 많이느낀건가요?
인생 살다보면 때로는 그 추축이 현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