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MZ세대가 고마울 뿐인 중소기업 직원.jpg

이것이 바로 정상화

나도 제발 따로 먹었으면 좋겠어. 내가 사장인데!! 어?? 내가 좀 따로 먹었으면 좋겠다는데 꾸역꾸역 다같이 모여서 먹어. 근데 말한마디 안하고 먹어. 이럴거면 따로 먹자고 좀!!! 도시락 시켜 먹는데 왜 같이 먹어야 하는 건데!!!! 왜 내가 막내라서 내 말을 안듣는 거야? ㅅㅂ 나도 40이라고 아 좀 ㅜㅜ

근데 솔직히 어느정도 사실임. MZ 애들 땜에 쓸데없는 야근이 확연히 없어지고, 연월차 쓰는게 편해지고 여러모로 좋아짐. 물론 그게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흐름을 이끈건 MZ세대들이기도 하니까. 다만 일부 업종(내가 일하는)에 있어서는 MZ 애들이 애초에 들어오질 않다 보니 고인물들이 계속 물려있어서 골치 아프긴 함. 하지만 뭐 당연한 현상이라 뭐라고 할 이유가 없음.

누군가 한명이 미친척하고 저지르면, 초반엔 욕 먹겠지만 이게 또 살살 변하긴 함.
뭐...이건 좋게 흘러가는 경우에 한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