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사라질뻔한 한국산 천궁2 미사일을 살려준 국가 ㄷㄷㄷㄷ.jpg

적국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산 패트리어트라고 불리는

천궁2 미사일은 원래 블록2에서 사업이 멈출뻔했으나

UAE(아랍에미리트)가 긴급하게 천궁2 미사일 블록2를 찾으면서 한국형 지대공 미사일 사업이 부활해버림 ㄷㄷ

왜냐면 아랍에미리트(UAE)는 2015년부터 예맨 내전에 아랍연합군으로 개입을 했는데

어느날 조잡한 후티 반군 스커드 미사일 한발에 아랍에미리트군 45명이 전사하면서

국왕이 직접 전사자들 장례식을 치뤄줄정도로 아랍에미리트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임

이때부터 아랍에미리트는 미사일 요격 체계 필요성을 크게 깨닫고 미국에 SOS를 날리지만

돌아온건 엄청난 패트리어트 미사일 가격과 수년내로 UAE가 원하는 물량을 공급할 수 없다는 회신 뿐이였음

이에 아랍에미리트는 유럽제 요격 미사일을 찾아봤으나

후티 반군이 사용하는 조잡한 스커드 미사일을 상대하기에 너무 값어치가 높은 요격 체계가 대다수였음

그래서 찾아낸게 미국산 패트리어트 PAC-3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한국산 천궁2 블록2 버전

그렇게 아랍에미리트는 한국에서 경제성이 떨어져 사업이 종료될뻔한

천궁2 블록2 10포대(세트)를 35억 달러(당시 4조원) 주고 계약해 구매하게되었고

정부와 미사일 제조사(LIG 넥스원)가 긴급히 생산시설 재가동에 들어감

겹경사로 작년에는 사우디도 32억 달러 (4조 2500억원) 주고 10개 천궁2 포대(세트)를 구매함

결국, 사라질뻔한 천궁2의 실제 사업성을 확인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천궁2 블록2 버전이 더 팔릴 경우

아직 테이블에는 안올라왔지만 블록3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탐색 개발에 나설 예정

요약

아랍에미리트(UAE)가 천궁2 미사일 사업을 살렸다